2018.5.27일 나는 아침 6시 30분에 기상하여 조기축구를 하러 대전 가양중학교로 갔다.
11시까지 축구를 한 후 회원들과 '유가네 순대국밥'에서 점심을 했다.
점심 후 1시까지 집에 돌아와 와이프와 함께 완주 삼례에 있는 '비비정'을 가 보았다.
'비비정'과 '만경강 철교'가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어제 조현ㅇ 원장님께 들어서 가보았다.
구)삼례 정수장에 문을 연 '비비낙안' 카페 원경과 주차장 모습이다.
주차장이 윗쪽과 아래쪽에 있는데 가득찼다.
삼례 비비정 주변에는 카페, 정수장, 양조장, 목공방 등 정말 볼거리가 많다.
삼례 구)정수장의 정수시설로 보인다. 옆으로 계단이 있어 올라가서 앞을 보면 전주시 전경이 보인다.
뒤쪽에는 화장실과 사무실이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다.
카페 비비낙안 전경이다. 주변에 잔디식재가 잘 되어 있고 수목들이 있어서 공기가 좋았다.
카페에서 차나 빙수 등을 시켜 먹으면서 만경강과 전주야경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비비낙안 벤치에 앉아서 만경강과 현철교(오른쪽), 삼례역(강건너편)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 앉아서 있으면서 강을 바라보니 기분이 좋았다.
이곳 비비정에서 삼례역까지 도보로 갈 수 있다고 하니, 가을에 다시와서 걸어보려고 한다.~
전주~익산간 현철교(회색 시설물/앞쪽))과 구철교(구리색/뒤쪽)가 만경강 위를 지나고 있다
두 개의 철교가 대비되고 현재의 철교의 디자인이 산과 같아서 눈에 확 띄었다.^
비비낙안 카페에서 구)삼례정수장(적벽돌 삼각지붕 건물) 쪽을 내려다 본 모습이다.
구)삼례정수장 옆으로는 로컬푸드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한것으로 보이는 터파기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이루어졌다.
향후 이곳에도 어떤 시설물을 설치할 모양인것으로 보인다.
정수시설을 공연무대로 활용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꾸며놓아서 정말 좋았다.
야간에도 아이들이 뛸 놀 수 있도록 전등을 밝힐 수 있도록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다.
이곳 비비낙안 카페 주변에 수영장이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다.
구)삼례 정수장 펌프시설(등록문화재 제211호)을 이용해 만경강 물을 사용해도 되지 않을는지?
약간의 정수도 필요하겠지요?
아침에는 그래도 일찍 열지만 저녁에는 조금 일찍 문을 닫는다.
대전에서는 1시간 10분정도가 걸린다.
대전에서 이곳의 야경을 보기 위해 온다면, 전주분들 보다는 늦을것 같다.
비비정농가레스트랑 로컬푸드 뒤쪽에서 '비비낙안'카페 쪽을 올려다 본 모습이다.
향후 이곳에 꽃이 심어질지? 조형물이 들어설지? 궁금해진다.^^
완주지역 로컬푸드는 할머니 손맛의 음식들이라 정말 맛있다.
완주 구이면 모악산 앞의 '행복정거장' 로컬푸드도 정말 맛있는데,
'비비정' 이름도 예뻐서 음식도 맛있을것 같다. 다음에 꼭 가족들과 방문하기로 했다.~~
가족 룸도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하기가 좋을 듯 하다.
식사 후에 한 둘이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구)삼례 정수장 뒤쪽의 모습이다. 왼쪽 창문에는 지금도 국자, 칼 등등 주방기구가 창문에 걸려있다.
이곳은 정수장에서 일하는 근무자들의 숙소였던 것 같다.
삼례 로컬푸드가 있는데도 구)삼례 정수장 주변은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풀이라도 제거가 되면 좋을 듯 하다.
가슴 따뜻한 정이 스며든 '비비정' 날비(飛), 정자(亭)를 정(情)으로 표현한 것이 아이디어가 좋다.
완주는 마을이름도 정감있게 짓고, 로컬푸드나 카페 등등 이름을 참신하게 짓는다.
비비정 로컬푸드 전경이다. 잔디밭이 넓고 앞에 파라솔 벤치가 있어서 식사 후에 담소를 나누고
아이들은 뛰어놀기 참 좋게 되어있다.
구)삼례 정수장 정문쪽이다. 비비낙안 카페에서 계단을 통해 내려오면 이곳으로 통한다.
등록문화재 제221호라는 표지판이 정문 옆쪽에 붙어 있다.
구)삼례 정수장 내부의 시설물(펌프)의 모습이다. 이제는 가동이 중지 되었는데
문이 열려있어서 아이들에게 위험할 것 같다. 닫아 놓아야 할 것 같다.^^
비비정 로컬푸드 뒤쪽과 구)삼례정수장(오른쪽)의 모습이다.
로컬푸드와 비비낙안 카페가 연결되고 있으므로 이 공간도 식당 자재를 안보이게 하는 등 깔끔하게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비비정 옆에 있는 '비비정이야기라'는 예쁜 또다른 카페 모습이다.
글씨체, 글씨 색깔, 전망대와 창과 벽돌 등 집구조 등이 특이하고 예뻤다.
비비정예술열차 갤러리 1주년 행사(5.1~5.31)가 열리고 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생태문화탐방로를 한번 산책해 보아야겠다.^^
비비정이야기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니다. 오른쪽에는 음료자판기가 있고, 왼쪽에는 그네 쉼터가 있다.
음료를 뽑아서 그네쉼터에 앉아서 앞을 바라보며 잠시 쉬는 것도 좋다.
뛰쪽의 한옥건물은 호산서원의 강당을 재현해 놓은 모습으로 보인다.
왼쪽편 뒤로 '호산서원' 사당이 위치하고 있다.
'비비정이야기'라는 카페의 그네 쉼터에서 앞쪽의 오른쪽 편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비비정 앞쪽은 낙조와 철교, 만경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사진찍기 좋은 장소라고 한다.
지금은 나무가 자라고 예술열차 카페 등이 들어서서 최적의 장소라고 하기에는 개인적으로 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비비정에 대한 안내표지석이다.
이런 형태의 안내판은 먼지가 않으면 글씨의 식별이 잘 안된다.ㅠㅠ
1998년에 복원되었다고 하는 당당한 비비정의 모습이다. 안쪽에는 편액이 다수 걸려있다.
강암 송성용 선생이 쓴 비비정 현판이다.
비비정에서 바라다 본 등록문화재 제57호 만경강 철교와 예술열차의 모습이다.
강 건너편 하천부지에는 오토캠핑장을 조성하는지 한창 공사중에 있다.
애완동물과 자전거 출입이 되지 않아서 조용하고 좋았다.
또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중년이나 젊은 연인들이어서 분위기도 예술열차와 잘 어울린다.
특히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 경관을 즐기며 차를 한잔하며 담소를 나누는 순간의 즐거움이 있다.
제일 뒤쪽(4호차)은 카페로 야외에서는 차를 마실 수 있고 물고기에게 사료를 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 앞 3호차는 예술공예품을 전시한 공방 공간이고
2호차는 특산물을 홍보하고 라이브 가수가 직접 노래를 불러 주는 공간이다.
창고 공간과 레스토랑인 1호차의 모습이다.
갤러리인 3호차에서 서쪽 만경강 하류 쪽을 창으로 보면서 찍은 모습이다.
비오는 날, 눈오는 날 등 이곳에 오고 싶을 때가 정말 많을 것 같아요~~
비가 올 때 친구 부부와 같이 와야 겠어요.^^
갤리리 3호차의 내부 모습이다.
정말 사고 싶은 좋은 작품들이 참 많았어요^
남자아이가 잘 생겼고 엄마와 함께 재미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제 생각)
갤러리 3호차에서 4호차 쪽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작품들도 예뻤고, 특히나 향기나는 나무로 꾸며서 너무 좋았다.
4호차 외부의 테라스 모습이다. 이곳에서 강과 주변을 바라다 보는 모습도 새롭다.
철로 위에 새가 한마리 앉아서 강의 경관을 바라보고 있다.
옛날에 비비정에 앉아서 새들이 나는 모습과 고기잡는 어선의 불빛(어화)를 보는 장면은
장관이었을것 같다~~
4호차의 마지막 옆문인데 '사랑이 영그는 문'이다.
앞쪽으로 '사랑으로 들어가는 문', '사랑이 꽃피는 문' 등등 호차 별로 예쁜 이름의 문들이 있다.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야외테라스에서 만경강 하류쪽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난간을 이중으로 해서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이다.
바깥쪽 난간은 공개를 하지 않아서 들어갈 수가 없다.~~
2호차에서는 김정숙, 김종득 두 분의 기타리스트가 라이브로 음악을 들려준다.
만경강변으로는 자전거라이딩이나 산책을 할 수 있는 로드가 되어 있다.
예술열차 2호차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자라가 올라앉는 조그만 바위를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었다.
다음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예술열차 1호차 레스토랑 모습이다. 검은색의 철제컨테이너가 주방공간이다.
손님이 별로 없을 경우에는 9시까지 영업인데 식당을 8시 정도에 정리한다고 한다.
1호차와 2호가 공간에서 내려다 본 1호가 아래쪽을 지나는 하천의 정비하는 모습이다.
2018.5.30일 저녁에 우리 청 강00 선생님 승진 기념 식사 만찬을 5명이 같이 갔다.
예술열차 제1호차에서 식사를 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위쪽의 5.27일에는 없었던
하천 옆으로 조성되는 산책로에 자갈이 깔리고 있었다.
레스토랑인 1호차의 문은 '행복을 여는 문'이다.
우리의 저녁식사 메뉴이다. 아사히맥주(1병, 6,000원), 치즈샐러드(13,000원), 수제돈까스(9,000원)
27,000원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괜찮았다. 다음에 지인들과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다.
사전예약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 20명이 단체예약을 하는 바람에 전망좋은 창가에 못앉고
비비정이 보이는 안쪽으로 앉았다. 그래도 전망은 괜찮았다.^
1호차 안에서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익산쪽 방향으로 조금 더 걸어가 보았다.
이곳을 좀 더 꾸미면 쉼터로 좋을 것 같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뽕나무에 오디가 주렁주렁 열렸다. 이것을 따다가 카페에서 음료를 만드시질 않네 모르나봐ㅋㅋ
1호차 '행복을 여는 문' 앞에서 '비비정 이야기' 카페쪽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사이에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고, 왼쪽 나무 뒤로는 주택이 한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