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피안 베이커리
제주 동쪽 섭지코지 및 신양섭지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 서귀피안 베이커리 '는
바다뷰가 아름답고 빵이 종류가 다양하며 맛있기로 유명세를 타게된 카페입니다.
테이블들 간의 간격도 넓은 편이고 대형카페이다보니 주차장 및 자리도 많아서 편하구요.
새초롬하게 느껴지는 인테리어덕에 싱그러운 느낌 받으며 쉬다올 수 있는 곳이였어요.
날씨가 화창한 봄이나 가을에는 야외에서 활동을 많이 해서 실내로 들어가는 일이 조금 줄어드는데
한여름에는 특히 시원한 카페로 좀 자주 가게되는것 같긴 합니다 ㅎㅎ
베이커리들 종류가 생각보다도 다양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 저는 빵을 판매하실때 위에 뚜껑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ㅜ_ㅜ ..
요즘은 마스크도 해제되어서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이야기하면서 고르기도 하고 ..
지나가다 오다 먼지도 날릴수 있고 -_ㅜ...
집에서도 음식을 그냥 두는 일이 없기때문에 이런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아무튼, 이날은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왔는데요.
오션뷰가 아름답게 펼쳐져있다보니 음료가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것 같았어요 ㅎㅎ
보다싶이 자리 매우 많답니다.
야외에도 의자가 있기는 하지만 고온다습하다보니 다들 사진만 밖에서 후딱 찍으시고
안으로 들어오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난간도 ~~ 투명으로 해서 만들어졌으면 좋았을것 같단 생각은 들어요
물론 난간은 안전이 제일입니다만! ㅎㅎ
서귀피안에서 테이크아웃을 하면 이렇게 담아주시는데요 .
텀블러를 가지고 다녀야지 다녀야지 하면서 잊어버리네요 -_ㅜ
이곳 △ 에서 사진을 찍는분들도 많으셨어요 ㅎㅎ
뒷모습이 보이게 앉아서 찍어두니까~ 코발트빛의 바다가 더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우도 여행 (1박2일)
이 날은 우도에 다녀왔던 날이였어요.
와~ 생각했던것보다 산호해수욕장은 더 아름답더군요.
서귀피안베이커리 카페에서 보이는 바다도 아름답긴하지만,
제주에서는 우도의 산호해수욕장의 바다색이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해요.
저희는 숙박을 했기때문에 우도에 렌트카를 입도할 수 있었으나~ 그냥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고 다녔어요.
따로 해수욕을 할 생각도 아니였고 ㅎㅎ
바다 구경이나 하고 운동삼아 자전거 타며 우도 몇바퀴 돌아보자고 하고 갔던지라 ~^^
햇볕이 많이 강해서 많이 타지는 못했지만 종일권으로 만오천원이였나?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돌채 펜션 이구요. 2인실에 묵었습니다.
이 펜션은 2인실과 4인실 (성인 4인에 36개월 이하 아기 함께 있을 수 있어요: 총5인까지 가능) 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4인실이 훨씬 야외 잔디밭도 크고 방 자체도 크긴합니다만
2인이서 묵을때는 2인실이 불편함이 전혀없기때문에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약 10만원정도 차이나요^^
2인실에도 대형욕조가 있구요 !
어매니티 준비 잘 되어있고 비상시에 활용가능한 화장품들도 몇 개 있었어요 ㅎㅎ
저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섬세하게 준비되어있는 모습은 보기 좋더라구요.
거품목욕 가능한곳이니 입욕제 가져가셔도 좋겠구요.
침실에 푹신하면서도 부드러운 침구류 준비되어있고 냉방 아주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침대 앞으로 벽걸이 TV가 있어서 잠시 누워서 티비보다 자기 좋았어요.
저랑 친구랑 둘이 갔던지라 침대는 싱글 2개였음 좋겠다 하긴했지만 ㅋㅋㅋ
둘이서 자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부엌도 아기자기하게 있을거 다 갖추고있어요.
커피머신도 있고 드랍커피 가능합니다.
정수기도 있고요 ^^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냉장고에 조미료 등도 있어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긴한데 먹을일이 없더라구요.
저녁엔 야외에서 바베큐 해먹었고 아침엔 조식을 주기때문이죠 ㅋ
이게 바로 저희가 먹고온 조식인데요. 아침에 가져다주셨어요.
안에 전복도 꽤 들어있었고 맛이 좋더라구요.
소금 후추 방안에 있으니 기호에따라 넣어먹음되서 더 편했습니다 ㅋ
저흰 그냥 있는 그대로 먹었어요^^
혹시 우도에서 물놀이 하실 예정이라면 하고수동해수욕장 추천합니다. △
모래알이 고와서 물놀이하긴 여기가 더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