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 23(일)
45일 민수기 5- 6장 삼대분리 나실인서원 – 나실인과 이스라엘 백성 시내산 캠프 21일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있습니다
민수기 5장과 6장은 제사장 나라의 법가운데 특별법이라 할 수 있는 나실인 법에 관한 규례입니다 그리고 민수기 6장 후반부에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대제사장인 아론과 아들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축복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축복의 말씀을 일명 아론의 강복이라고 부릅니다
먼저 나실인 법은 애굽에서의 첫 번째 유월절을 통해 이스라엘의 모든 가정의 장자들을 살려 주시고 레위인을 장자대신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레위인이 아니더라도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누구든지 일정기간 자원하면 하나님을 섬기기로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레위인 그 이상으로 기쁘게 그의 섬김을 받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사장 나라 특별볍인 나실인 법입니다
아론의 간구 이야기를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에게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민 6장27절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복은 하나님의 창고에 가득들어있습니다 제사장의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는 바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그 복을 빌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모든 민족을 위한 복의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 이후 500여년 만에 하나님께서 이제 제사장의 손을 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게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시내산이고 등장 인물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오늘은 제사장 나라의 특별법인 나실인과 나실인 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나실인은 히브리어로 나지르인데 이는 구별된자 혹은 헌신한 자라는 뜻입니다
나실인은 서원한 일정 기간 하나님께 속한 구별된 자가 된 것입니다
나실인은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자원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아버지나 남편의 동의를 얻어야 했습니다
나실인으로 일정기간 하나님께 헌신하는 경우는 세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본인의 서원입니다
본인 스스로 나실인으로 자원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부모의 서원입니다 이 경우에 성경적 예는 한나의 아들 사무엘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이 경우는 하나님께서 특정인을 나실인으로 부르신 것인데 이 경우에 성경적 예는 삼손과 세례요한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 나라 특별법으로 정해주신 나실인의 규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나실인은 포도나무에서 난 소산은 먹지 말아야 했습니다
즉 포도주를 금한 것입니다
둘째 나실인은 독주도 마셔서는 안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나실인에게는 포도주와 독주가 금지사항입니다
셋째 나실인은 머리에 삭도를 대서는 안 되었습니다
나실인으로 헌신하는 동안은 외모를 치장해서는 안 되었던 것입니다
넷째 나실인은 나실인으로 헌신하는 동안 시체를 심지어 부모의 시신도 만져서는 안 되었습니다 이것은 대제사장급의 헌신을 의미했습니다
이렇게 나실인은 헌신하기로 작정한 일정 기간 엄격한 규례를 지켜야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기간안에 나실인으로 헌신한 자가 나실인 법을 어겼을 경우에 몸을 더럽힌 기간은 무효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는 다시 서원 기간을 정하고 속건제물을 드리고 나실인으로 정해진 기간을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나실인 서원 기간은 평생이 될 수도 있고 일정 기간을 정할 수도 있었습니다
기간을 정했을 때는 정한 기간이 끝난 후 제사장 나라 규례에 따라 예물을 준비하고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의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길렀던 머리카락을 잘라 태워야 했습니다
또한 나실인 기간 동안 부지중에 지었을 죄를 회개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 모든 예식을 마친 후에야 비로서 포도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나실인에게 엄격한 규례를 주신 이후는 자발적으로 서원한대로 약속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가르쳐주신 대제사장의 강복으로 여러분을 축복하며 마치겠습니다
민 6장24-26절
6: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6: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6: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으로 가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