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일 누가복음 11-13장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p.92 23.7.5
밤중 구. 찾. 두 – 까. 백. 머리 – 암. 여우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누가복음서 11:10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누가복음 11-13장입니다
누가복음 11장에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 이어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으신 일들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중 일부는 예수님께서 귀신의 왕인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말하고 또 어던 사람들은 도리어 예수님께 하늘에서 오는 표적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었음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디 (눅 11:20)
그리고 악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지만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눅 11:29-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예수님도 이 세대에 그러한 표적되심을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11-13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어느 곳 니느웨 바리새인의 집 실로암 망대 예루살렘 회당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열두제자 말못하는 사람 한 여자 한 바리새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율법교사들 집안의 유산에 대해 질문한 사람 빌라도의 일을 질문한 두어 사람 열여덟 해 동안 꼬부라진 여자 회당장 헤롯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을 책망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는 세가지는 첫째 바리새인들이 신앙의 형식을 지키나 내용 즉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버린 것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둘째 바리새인들이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 교만으로 가득찼다고 증언하십니다
셋째 바리새인들이 무덤과 같이 겉과 속이 다른 위선으로 가득하다고 책망하십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평토장한 무덤은 땅에 평평하게 매장한 무덤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무덤을 부정하게 여겨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보통은 무덤에 봉분과 표식을 두어 누구나 무덤인줄 알고 조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공분 없이 평평하게 만든 평토장한 무덤은 외적으로 구분히 명확히 안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부지중에 무덤을 밟고 부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꼬집기 위해 마치 그 평토장한 무덤과 같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율법교사들을 책망하신 세가지는
첫째 율법교사들은 자신들도 감당하지 못하는 무거운 율법의 짐을 남에게는 지게하는 자들이라고 책망하십니다
둘째 율법 교사들이 선지자들을 죽인 옳다고 말한 것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셋째 율법 교사들이 자신은 물론 남도 구원받지 못하게 막음으로 책망하십니다
율법교사는 율법을 가르치고 해석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중요한 특권을 잘못 사용했습니다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율법을 잘못 가르치고 잘못 해석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은 예수님의 책망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도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대적하며 책 잡을 기회만 노렸습니다
11: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11:54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눅 11:53-54)
한편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실 때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가르치셨습니다
먼저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너희가 읽어보지 못하였느냐라고 기록된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 이런 표현을 들은 사람들은 주로 지식인들로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그리고 율법 교사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틀로 매사를 이해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잃어버린 형식주의자들로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너희가 들었느나 즉 들어보지 못하였느냐라고 하시며 사람들이 들었지만 잘못 알고 있던 교정해 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 이런 표현을 들은 사람들은 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 백성들과 세리와 창기들로 예수님께서든 그들에게 비유로 쉽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세리와 창기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회개하며 믿었습니다
눅가복음 12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고 신앙을 지킬 것을 말씀하시며 하나님을 시인하며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그 사람을 책임져 주실 것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앞으로 제자들이 산헤드린 공회에 끌려가 고초를 겪게 되더라고 성령님께서 제자들을 도와주실 것이고 그 자리에서 마땅이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가르쳐 주실 것이니 염려하지 말라고 제자들을 위로해 주십니다 ( 눅 12:12-12)
이렇게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시는 중에 어떤 이가 예수님을 찾아와 자기 집안의 재산분배에 관한 판단을 요청합니다 (눅 12:13)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한 부자의 비유를 통해 인생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누가복음 12장20-21절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자세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눅 12:22-23
12: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12: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예수님께서는 두가지 쉬운 비유를 통해 이 가르침을 더욱 마음에 세기게 하십니다
첫째 까마귀 비유입니다
둘째 백합화 비유입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눅 12:28)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행할 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모두 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소유를 팔아 구제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세상 물질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함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셋째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이는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주인을 영접하기 위해 준비하는 종과 같이 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위해 깨어 있는 종의 비유와 도적 비유 그리고 선한 종과 악한 종 비유를 들어 가르쳐 주십니다
넷째 분쟁이 있을 것을 미리 알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메시아를 평강의 왕 전능의 왕으로만 이해하고 있는 생각을 바꿔 주시려는 것입니다
다섯째 시대를 분간하라는 것입니다
여섯째 마지막 심판에 이르기 전에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3장4-5절
13: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13: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실로암 망대는 실로암 근처 예루살렘 성벽에 세워진 망대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시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18명이 죽었던 사건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죽인 일을 언급하시며 회개하지 아니하면 이처럼 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와서 예수님께 구원 문제를 질문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적은 이유를 말씀하시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눅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또한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이 닫힐 때가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서 단지 예수님과 함께 했다고 해서 구원 받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은 자들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십니다
눅 13장31-32절
13: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13: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헤롯의 정보를 알려준 것은 예수님을 위함이 아니라 두려움을 주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헤롯을 저 여우라고 칭하시며 예수님의 죽음은 헤롯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눅 13: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라고 부르는 찬양이 앞으로 예수님의 재림때 울려 퍼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차별을 두지 않으시고 누구에게나 구원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문은 언젠가 닫힐 것입니다 그 문 안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는 마지막 때가 이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준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