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 둘째날, 첫번째 코스는 2010년에 처음 개장한 팜카밀레라는 허브농원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안성의 허브마을, 평창 흥정계곡의 허브나라 등이 인기를 끌었는데
주말마다 수도권 인파가 몰려드는 태안에 새로운 허브명소가 생긴것이다.
팜카밀레는 Farm의 농원과 허브를 대표하는 Kamille의 합성어로 말그대로 허브농원이다.
태안군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팜 카밀레농원은 국내 최초로 허브차를 외국에서 들여와
판매해온 (주)허브라가 2006년 3만9600㎡(12000평) 규모로 문을 연 국내 최대 허브농원이다.
편하고 안락한 휴가를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어온 팜 카밀레농원이 작년에 시설과 나무종류를
늘리고 정비작업을 마치면서 관람객 몰이에 나섰다. 미로 가든, 애니멀 가든, 캠핑장 등이 크게 넓어졌고
200여종의 허브와 희귀한 야생화, 수목 등 50만여 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팜카밀레는 캐모마일, 로즈,
칼라, 보태니컬, 와일드, 라벤다 등 허브 위주로 심어져 단조로운 느낌을 주던 농원에 향나무, 마로니에,
측백나무, 단풍나무 등 일반나무를 추가로 심어 눈길을 끈다.
이제 자세하게 함께 돌아보자
입구
입구에서 농원을 소개하는 박정철대표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햇다.
원예, 활용, 관상 세계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와일드 가든과 로즈가든
농원내의 팬션 어린왕자
멀리 풍차전망대가 보인다.
풍차전망대에 오르면 몽산포 해수욕장과 농원일대가 전부 조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