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
참여인원 1천300여명 … 전년比 10% 증원 |
|
|
|
충주시가 오는 9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지난해 보다 28.5% 증액된 20억7천여만원이 투입되며 참여인원도 지난해 대비 10% 증원된 1천367명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충주시니어클럽, 충주문화원, 충주YWCA,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게 되며 이들 6개 기관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사업참여 신청을 받아 신청자의 자산조사 등을 통해 지난달 29일 1천424명의 신청자 중 1천367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달부터 시작해 올 연말까지 시행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5개 유형(공익·교육·복지·시장·인력파견형), 31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자치 순찰대와 보육교사 도우미, 은빛환경지킴이 등 6개 사업을 수행하고, 충주시니어클럽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와 녹색사랑 숲생태해설, 손주사랑 강사파견사업 등 17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충주문화원은 우리자랑 문화재 지킴이와 중심고을 문화도우미 등 4개사업, 충주YWCA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 등 4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구철 / 충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