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세기 유럽사회는 지금보다 더 휘황찬란하고 막장드라마스럽다. 그 당시 귀족들은 애인을 두고 남편이 있는곳에서도 자연스럽게 애인과 어울렸다. 그리고 부부간에 그 사실을 알았데도 모르는체 넘어갔다. 스탕달은 이 소설의 소재를 "파르네제 가문의 위대함의 기원"이라는 문서에서 찾았다고 한다. 그 내용은 이 소설의 스토리와 비슷하다. 알렉산더 파르제란 청년이 매력적인 고모와 그녀의 연인 추기경의 도움을 받아 부와 높은 지위를 누리고 클레리나라는 여인을 만나 깊은 사랑을 나는다는 내용이었다. 이 소설은 스탕달 만년의 소설로서 그가 말을 하면 속기사가 받아 졌었다고 한다. 그렇게 57일 만에 이 소설이 쓰여졌다고 한다. 순수한 한 젊은 청년이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자신의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자하는 지고지순한 사랑도 그려지지만, 고모가 조카를 사랑해서 그 조카의 뒤를 봐주고 질투를 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사랑했던 여인이 다른 사람과 결혼했음에도 그 여인을 잊지 못하고 대주교가 되서도 그 여인과 자식을 낳는다. 지금 보아도 현대 막장드라마 몹지않다. 그래서인지 소설은 흥미 있게 읽힌다. 스탕달의 대표작 "적과흑"을 중학교 때 읽어본것 같다. 내용이 생각이 안난다. 발자크나 스탕달은 그시대 베스트셀러 작가인것 같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고전작가로 명명되었다. 그 시절 이탈리아, 유럽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것 같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고, 온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묘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