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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2주일 [외식이 없는 기도]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마태복음 6: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태복음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마태복음 6: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을 유지하는 아주 중요한 방법이다.
기도는 구원받을 자를 구원하시는 분과 연결해주는 길이다.
그래서, 기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영원히 그의 품에 살게 해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려면, 기도의 길을 통해 하나님께 우리를 온전히 알리고, 헌신된 바가 되어야 할 것이다.
기도의 원래 목적이 있는데, 그런 목적을 벗어나, 내가 생각하는 개념의 기도를 한다면, 그 기도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다.
기도는 특권이다.
[기도의 특권]
원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만 주신 권리다.
또, 기도는 이스라엘을 통해, 그리스도 교회가 받은 특권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기도의 특권이 주어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기도의 특권이 주어진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결정적으로 중요한 선물이 기도다.
기도는 그저 불필요한 것을 뿌려주는 식이 아니라, 당신의 명예를 걸고 주시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그 사람과의 관계를 보증하는 수단이다.
하나님이 기도의 방법을 주실 때는 그 사람이 하는 모든 것에 하나님 자신의 명예가 달려있다.
기도를 주었을 때, 그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돌릴 것을 기대하고 계시며, 하나님은 그의 인생을 책임지고 도와주시는 약속을 하신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 것은 다른 신들과 구별하려는 특별한 의도도 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 대한 특별한 호의를 갖고 계시다.
신이 아닌데도, 신이라고 주장하는 거짓신들이나, 종교에 대해서 하나님은 나란히 있기를 원치 않으신다.
모든 다른 신들을 압도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을 밝히길 원하신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위력과 명예를 나타내려는 의지가 있으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특권인 기도를 다르게 사용한다면, 기도의 원래 목적을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자기 과시의 수단으로]
사람은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하듯이 대화가 되지 않으니, 의심하면서, 기도의 다른 의미를 찾는다.
그래서, 변칙들이 생겨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없거나, 그의 음성을 일대일로 들을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이 거기 계시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느낄 수 없는 것은 인간의 부족함 때문이다.
그래서, 신앙을 다르게 악용하는 일이 일어난다.
기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자체도 무시하고, 무성의하게 대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는 많은 경우가 있다.
대표기도도 있고, 합심기도도 있다.
어떨 때는 자기가 잘보여야겠다는 욕구가 생긴다. 그런 것도 인정할 수 있다.
약간 외식성이 있음을 본인도 잘 안다.
그런 가운데 무조건 외식쪽으로 갈 것이 아니라, 기도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하나님이 받으시기 합당한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 없이 자기 영광을 위한 기도는 매우 무례한 기도다.
자기의 영적 수준을 과시하기 위한 기도는 자세가 옳지 않다.
예배의 모든 면에서도 그렇다.
[자신의 종교성 유지수단]
기도를 하면서, 자신은 신앙인이라고 과시하는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잘못하고 있는 기도다.
또 비슷하게 하나님께도 그런 식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하나님이 들으시는지 아닌지 그냥 기도를 쏘아올리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께 내 신앙을 인정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많은 부분에서 그냥 행위자체다. 하나님과의 교감은 없다.
접근이 이런 방향이면, 기도의 참 목적을 잘못알고 있는 것이므로, 기도의 성공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기도는 우리 삶을 하나님께 의탁하는 것이다.
오늘의 삶을 하나님께 직접 드리는 것이다.
나의 오늘을 맡아주소서.
오늘 한번 하나님과 만나봤다는 것이 아니라,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 고백하는 것이다.
또,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맞추겠다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통]
내 뜻에 하나님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은 이방종교의 생각이다.
하나님의 뜻에 나도 동참하겠다는 의미가 기도다.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은 우리를 절대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보증에 가까운 결단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다.
기도를 통해, 구원의 대상으로서 구원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덧 하나님의 뜻대로 섬길 수 있는 상승된 도구로서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다.
교통할 때는 반드시 내 모든 마음을 다하여, 내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절대 필수조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오히려 모욕당하실 수도 있다.
하나님께 진실로 내 마음을 쏟아놓고, 내 상황을 알리지 않고, 내 비즈니스를 위하여만 요청하는 기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면 하나님 없이 홀로가는 내 종교 여정에 때로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식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 기도는 가식이 될 뿐이다.
원래 죄인인 우리가 어두운 것을 지나가려면, 엄청난 극복을 해야 한다.
망할 자가 살아나는 것이다.
주께서 구원하신 나를 오늘도 구원하소서.
이것이 입장이다.
하나님 앞에 가식을 부릴 수 없다.
자기가 많은 실수도 하고, 하나님께 실제로 많은 죄를 범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순간 지옥에 가지 않고, 내가 살아있다면, 하나님의 은혜 떄문이다.
알려야 한다.
내가 이 지경인데, 하나님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분명해야 한다.
자기 목숨이 달려있는데, 그런 문제는 상관치 않고, 자기 욕심이 동기가 되어, 겉으로만 달콤하게 말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얼마든지 기도를 꾸며서 말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하나님 앞에 완전히 벌거벗은 모습으로 나를 공개해야 한다.
그렇게 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하나님의 뜻에는 나를 구원하는 뜻이 있고, 나같은 자를 구원하는 뜻도 있다.
악하지만, 살 수 있도록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그런 뜻을 위해 헌신해야겠다는 기본 틀이 있는 가운데, 오늘 나의 삶이 펴쳐진다.
내 오늘의 삶을 도와주소서.
오늘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하소서.
[기도에는 응답이 있다]
언젠가 내 기도로 인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우리 기도는 한번 하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을 위한 판정의 근거로 남아있다.
예전에 기도한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에 기록되어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한 것에 대해서, 응답을 하실 것이다.
상을 주시기도 하고, 해결책을 주시기도 할 것이다.
부분적으로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도 하고, 하늘에서도 이루질 것이다.
기도의 응답은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땅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하늘에서 주시는 보상도 있다.
성경은 하늘에서 받는 것이 크다고 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깨끗히 치료하실 것을 알고 시작해야 한다.
보상을 염두에 두고 기도하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한마디도 없어지지 않는다.
손쉽게 내뱉은 내 한마디말을 하나님은 깊이 생각하시고, 응답하신다.
이 세상에서는 내가 원하는대로 해결되지 않는다.
고린도전서 4: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고린도전서 4: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고린도전서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이 세상에서는 의로운 자는 억울할 뿐이다.
그러나, 그날에는 모든 것을 주님이 판단하실 것이다.
우리의 모든 기도가 훗날을 위한 근거가 된다.
그래서 우리 기도는 하나님의 생각속에 기록이 된다.
우리의 억울함도 하나님께 아뢰고, 우리의 부실함 때문에 송구스러워하는 기도가 심판에 이르지 않는 근거가 된다.
기도는 힘겨운 오늘의 삶을 성공시키는 것일 뿐 아니라, 마지막 심판을 대비하는 작업이다.
오늘 아무도 나를 책망하지 않지만, 하나님이 오늘 나를 용서하소서.
부족한 나를 채워주소서. 나를 받아주소서.
그렇게 하나님과 대화해야 한다.
하나님은 나를 마지막 날에 심판대에 올리지 않으실 수 있다.
그래서, 기도는 특권이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연결되는 자가 되자.
예수께서 성공하셨던 공생애처럼, 여러분도 세상적으로는 고난을 받는 것 같으나, 하나님께는 큰 기쁨이 되는 성공하는 신앙의 삶을 살자.
본문의 말씀은 산상수훈의 한부분이다.
산상수훈은 기독교신앙의 기초가 된다.
유대인 신앙생활, 천오백년을 정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을 그대로 소개하셨다.
여기서 가장 주님께서 힘주어 말씀하신 부분은 외식에 대한 경계다.
유대인을 통해 보존해온 신앙은 외식신앙이었다.
그런 신앙을 주지 않았는데, 왜 그런 신앙을 가지고 있을까. 예수께는 굉장한 충격이었다.
여러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무슨 주제든지 외식을 경고하셨다.
[유대인의 기도의 타락]
어느 종교보다 유대교는 기도를 중시했다.
선지자를 통해 기도를 가르쳐주셨다.
다른 누구도 기도할 수 없지만, 그의 백성들에게만 기도할 권리를 주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특별히 대우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었다.
엄청난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처럼 대우하신 다른 민족이 없다.
하나님과 백성을 연결하는 필수적인 것이 기도였다.
하나님의 명예가 거기 걸려있다.
시원치 않은 이스라엘의 신앙에 시달리면서도 그렇게 하셨다.
이스라엘은 누구보다 기도에 대해서 잘 알아야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보셨을 때, 크게 실망하셨다.
신앙생활에서 많은 부분이 그렇고, 랍비 전통에 의해서 많은 부분이 타락했다.
오랜 세월동안 선지자 없이 지내던 이스라엘은 이방종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기도가 의식화되는 것이 문제였다.
기도는 마음에 원할 때 하는 것이다.
언제든지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때는 의식화가 되었다.
종교행위로만 하는 식으로 발전했다.
기도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시간에만 했다.
그러다보니, 심령으로 쏟아지는 기도를 하지 않고, 기도의 내용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들은 하루 세번 기도하는 기도문이 있었다.
신명기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두가지 이상의 기도문을 가지고, 매일 읇는다.
의무적으로 읇어야 한다.
일터에서도 하고, 들에서도 하고, 어느 때든지 그 시간만 되면 한다.
신실하게 하는 자도 있겠지만, 기도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그러면서, 자기의 종교성을 높이는 것으로 악용되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문을 외우듯 한다.
나중에는 인지가 안될정도로 발음이 변화가 된다.
이미 내용이 정해진 것으로 기도한다.
기도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도문 안에 한정되어있다면 문제가 된다.
또 정해진 시간에만 하는 것도 문제다.
하루 세번 정해진 때 하니까, 진정한 신앙에 의해서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에 의해서 하게 된다.
또, 길게 기도하는 것을 영성이 높다고 보는 습관이 생겼다.
마가복음 12:40 저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기도가 길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예수께서 엄청 책망하셨다.
긴 공식기도는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이 주로 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길게 한 것이다.
한편으로 길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잘 들으시고, 응답하실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반복하는 기도를 했다.
본문에서는 중언부언이라는 묘사를 통해 나오는데, 의미 없는 말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바알 선지자들은 계속 우리에게 대답하소서 반복하면서 말하고 있다.
종일 불러도, 바알 신은 전혀 대답하지 않는다.
반복하는 것은 신을 부르기 위해 조르는 것이다.
이방의 종교가 갖는 공통적인 성격이다.
그런 것들이 이스라엘에 침투해 들어왔다.
하나님께 진실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 보이지 위해했다.
이것은 악한 것이다.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 삶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이다.
내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 그 짓을 하고 있었다.
유대교회는 하나님과 교감을 못하는 교회가 되었다.
[기도를 자기 영광을 위해 악용함]
예수께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다.
유대교회는 기도를 잘머금고 있다가, 우리 교회에 물려주어야 했다.
그런데, 그것을 망쳤다.
마태복음 6: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태복음 6: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사람에게 영광을 받으려고 했다.
신앙생활을 자기 영광을 위해 하면 잘못된다.
유대 지도자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곳에서 서서 기도했다.
사람들의 눈에 뜨이도록 기도했다.
그렇게 하는 자세보다, 동기가 문제였다.
그 속셈에 대해서 주님이 책망하셨다.
유대인들은 하루 세번 기도하는데, 그 시간에는 하던 일도 멈추고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그 시간 직전에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타난다.
그래서, 기도시간에 만날 수 밖에 없다.
그 시간에 요란하게 기도한다.
거리 어귀는 넓은 대로, 군중이 많은 곳을 말한다.
자기 목적을 위해서, 하필이면 기도시간에 맞추어, 사람이 많은 곳에 자기를 나타내려고 한다.
그 동기는 주님께서 도저히 용납하실 수 없는 것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하므로, 사람들에게 과시했다.
기독교인들에게도 그런 것은 조심해야 할 문제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옛날 유대인들이 실패했던 잘못을 돌이켜서, 성령의 이끄심을 받아 성공해야 할 것이다.
옛사람이 들어오지 않고, 변화된 심령으로 해야 할 것이다.
사단이 후미지고, 어두운 곳에서만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성도들이 있는 곳에서도 역사한다.
주님이 가장 힘들 때도, 마귀가 두번이나 유혹하려고 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이 가는대로 마구 허용하면 안된다.
그런 면에서 기도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다.
외식으로 기도하면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들은 그 상만 받는다.
하늘에서는 아무 상이 없다.
마태복음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주님은 은밀한 곳에서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셨다.
아무 때나 기도하는 것이다.
골방은 창고나 작은 방을 일컫는 헬라어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곳, 사적인 곳에서 하라는 것이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했는데, 골방에서 하라고 하셨다.
완전히 충격적인 말씀이다.
기도문을 암송할 것이 아니라, 너의 기도를 하라.
사적인 곳에서,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이 더 잘 들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이 세상 누구도 끝까지 신뢰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히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단 둘이 나눈 기도를 영원히 책임지신다.
하나님께 드린 기도로 우리는 상을 받게 될 것이다.
주님은 행한대로 갚으리라 하셨다.
모든 것이 우리가 행한대로 갚음을 받게 될 것이다.
기도에 대해서, 어떻게 상을 주실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시지 않았지만, 행한대로 갚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사귐을 가진 우리와 역사하실 것이다.
[중언부언의 문제]
마태복음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사람들은 기도를 길게 해야 하나님이 들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이방종교에서 왔다.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기도를 삼십분, 한시간 하는데, 반복을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께서 경고하시는 것은 이방인처럼 주문을 외우듯 하는 것이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이것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승인된 것이니까, 법적으로는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반복하니까, 기도하느라 생각하지 않고, 의미없이 주문을 외우듯 한다.
은장색들이 바울을 대항하여 모여서, 크도다 아데미여 두시간을 외쳤다.
불교신자들도 염주를 돌리면서, 염불을 왼다.
카톨릭에서도 묵주를 돌리면서, 반복한다.
많이 반복하면 상달된다는 식으로 생각한다.
우리 모두 반복하지만, 반복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반복해서, 간청하는 일은 있다.
반복이 나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없이 주문을 외우듯 하는 것이 나쁘다.
마음이 없이 주문을 외우듯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하나님은 모욕감을 느끼실 수 있다.
진실한 마음으로 간구하라.
마태복음 6: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우리의 정보를 아시는 것이 아니다.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므로, 정직한 심령을 알리기를 원하신다.
하나님 없이 하루를 견디는 것이 너무 힘든 것을 아신다.
그러나, 너의 마음을 듣기 원하신다.
너와 교통하기 원하신다.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실 수 있도록 이렇게 해야 한다.
진실한 마음으로 모든 문제를 아시는 하나님께 구하자.
요한복음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그래서, 긍휼을 베푸실 자와 손을 맞추자.
너희가 무엇을 구하든지 내 이름으로 시행할 것이다.
이것은 명예의 문제다.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만 할 수 없다.
책임지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야 할 것이다.
가장 순수한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
하나님께 집중한 기도.
기도는 신실한 마음으로 자기를 드려 믿음으로 하나님께 요청하고, 얼마든지 하나님께 자기의 부족함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다.
설령 오늘 드린 기도가 우리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다른 계획으로 갚아주실 것이다.
외식하지 않는 기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다.
우선적으로 우리 자신을 열고, 하나님과 교제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자들 되자.
자기를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자가 하나도 없기를 바란다.
하나님 우리를 받아주소서.
정말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간구하게 하소서.
신실한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참되시니
그가
우리를 사랑하심이 곧 진리요(요 14:6)
진리는 참이니
예수 그리스도시다
기도는 종교적인 의식이 아니므로 외식하지 말고
하나님이 들으시게 하라
하나님은 영이시니(요 4:23~24)
기도하는 자가 영으로 참 기도해야 한다(고전 14:12~14)
이방인들은 지성을 드리나
우리의 기도는 지성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드리는 것이다(히 11:6)
사람들이 기도할 때 육신의 요구를 말하고 있다(마 6:31~33)
그러나 육으로는
하나님과 대화가 되지 않는다(고전 2:10~11)
하나님은 영이시니 영으로 하라 하셨고
영으로 하는 자를 받으신다고 말씀하셨다(요 3:3)
육신의 일은 자연을, 곧 해와 비를 주셨으므로
악인이나 의인이나 일반적이다(마 5:45)
그러나
거듭난 자, 즉 영으로 난 자만을 받으신다(롬 8:26~28)
◎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다
영으로 그에게 나아갈 때 들으신다
◎ 영혼으로 기도하라
육으로 하지 말고 영으로 하자
성령이 우리 연약함을 도와주실 것이다
◎ 하나님의 응답은 영혼에게 하고
육신에게 하지 않으니 이는
육체의 예법 아래 있는 자들의 경험이다
※ 성령으로 기도하고
영혼이 응답을 받아 영혼을 통해 내 육도 지키자
예수 이름으로 하는 기도는 영으로 하는 기도이다 (視無言)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고린도전서 14:12 그러면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 세우기를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
고린도전서 14:13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고린도전서 14: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마태복음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태복음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고린도전서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2: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요한복음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마태복음 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