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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종 원문보기 글쓴이: gottama
카톨릭,개신교로의 개종 홍수
방치 시 한국 불교 붕괴 위기!
-현대불교-
개종 왜 하나?
‘개종(Conversion)’은 기독교신학상의 개념이다.
그리스도교의 한 종파에서 다른 종파로 전향하거나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옮겨가는 것을 뜻한다.
우리에게는 근래 서양 선교사들이 ‘선교=개종’이라는 공격적 개념을 들여오면서 흔히 한국
전통종교인 불교를 위협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종은 자신이 믿는 종교에서 대안을 찾지 못해 발생하는 자발적 개종과 다른
종교의 적극적 권유에 따른 외적인 요인에 의한 개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지금까지 불교계는 개종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불자들을 올바로 지도할 수 있는 시스템 미비와 불교의 내부 모순으로 발생하는 개종도 문제지만,
일부 폐쇄적 기독교 기득권층은 ‘신앙간증’ 등의 형태를 빌어 전략적 차원에서 자기 종교의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불자들의 개종 사례를 과대포장하기도 한다.
이는 개인적·신앙적 문제를 편향적으로 악용하는 사례지만 ‘믿음과 원력’이 부족한
불자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겪게 한다는 측면에서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다.
종교문화연구소 윤승용 박사는“최근 각종 종교인구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비종교인의 신규
유입은 거의 정체되고 있는 반면, 기존 종교인구의 유동 현상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해 불교계가 더 이상 개종문제를 방관만 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얼마나 하나?
믿은 적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 종교인 중
1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인 가운데 개종의 경험을 가진 이들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불교는 다른 종교에 비해 한번 입문하면 가장 오랫동안 신행생활을 계속하는
특징도 발견할 수 있었다.
카톨릭으로의 개종 폭발과 신행기간
가톨릭의 경우 최근 폭발적 증가세에 힘입어 신앙기간이
5년 미만인 신도가 17.6%로 가장 높았던 반면,
불교는 81.9%의 신도가 10년 이상 신행생활을 계속해 오고 있었다.
특히 30년 이상 된 불교인구도 32.3%로 다른 종교(개신교 21.3%, 가톨릭 15.2%)
보다 월등히 높았다.
종교별로 보면
가톨릭으로의 개종 경험이 28.1%로 가장 높았고,
개신교 14,5%,
불교 13.2% 순이었다.
불교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으나...
이 설문조사 결과만 놓고 봤을 때 타종교를 믿다가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교로 개종하는 경우는 매우 낮았다.
이는 비종교인을 조사대상을 상대로 한 호감도에서
불교가 37.4%로 가장 앞섰던 것과 비교할 때 의외의 결과다.
호감도 조사에서
가톨릭은 17.0%,
개신교는 12.3% 였다.
호감을 느끼는 종교가 ‘없다’라는 응답도 33.0%를 차지했다.
개종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종교인들에게 현재의 종교를 믿기 이전에
무슨 종교를 믿었는지를 물어본 결과,
개신교가 45.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불교가 34.4%,
가톨릭이 14.9%,
기타 5.1% 순이었다.
종교인별로 개종 이전에 믿었던 종교를 보면
△현재 불교로 개종한 사람이 이전에 믿었던 종교는
개신교 78.9%,
가톨릭 18.0%.
△현재 개신교로 개종한 사람이 이전에 믿었던 종교는
불교 70%,
가톨릭 22.9%.
△현재 가톨릭으로 개종한 사람이 이전에 믿었던 종교는
불교 34.4%,
개신교 59.2%였다.
불교버리고 개신교로 개종 77.9%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의 2005년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개신교로 유입된 개종사례 가운데 18.9%는 가톨릭 신도의 개종이고,
77.9%는 불교 신도의 개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설문조사 결과 모두를 놓고 볼 때 다른 종교에서 불교로 개종하는 사례는 적은 반면,
불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경우가 압도적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불교인의 개종을 더 이상 방관만 하다가는 한국 불교계가 무너질 수도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다.
왜 불교도가 기독교로 개종하는가?
불교의 관용성과 다종교성
개종 유혹에 취약한 불교인개종문제에서 불교계가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한국인의 종교성향을 들 수 있다.
기독교는 19세기부터 시작된 집요한 선교노력에도 불구하고 태국 스리랑카 부탄 등의
나라에서 단 1% 밖에 개종시키지 못했다.
이들 나라에서 불교는 국민들의 의식과 생활, 삶 전체를 지배하는 특수성 때문이다.
반면,
같은 아시아권이지만 한국 홍콩 대만 등은 역사적으로 유교 도교 불교 무속 등 복합적·다중적
종교성향이 강해 기독교에 대한 수용도가 매우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종교적 성향은 우리나라 불자들이 개종의 유혹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앞서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도 불교인 10명중 8명(81.7%)은
“여러 종교의 교리는 얼핏 다른 것 같지만 결국은 같거나 비슷한 진리를 말하고 있다”고
응답, 불자들은 종교 간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올바른 신행 이해 절대 부족
이는 교회 밖의 구원을 일체 인정하지 않는 기독교인(53.1%)들과는 상당한 차이 나는 결과다.
이런 결과가 불자들의 타종교에 대한 관용도가 높기 때문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반대로 불자면서도 올바른 신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라면 자칫 개종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다.
도심 사찰이 없어 정기적 신행생활 거의 불가능
또 유일신을 믿으면서 매주 1회 교회에 출석하고 신앙공동체를 만들어 교류하는 등
생활방식 자체가 종교적인 기독교 신도들이 상당수인데 반해,
1년에 한두 번 사찰을 찾으면서도 자신을 불자라고
생각하는 불교인들이 많은 것도 문제다.
실제로 개신교로 개종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상당수는 믿음과 원력 없이
막연히 심정적 불자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독교가 도심 곳곳에 수도없이 교회를 건설한 것과는 달리 사찰은 90%이상이
전국의 깊은 오지에 분포되어 있어 촌각을 다투는 현대인들에게 매주 정기적 신행생활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다.
거의 모든 사회복지활동은 기독교가 독차지
이밖에도 각종 간병·복지·사회활동에서 불교가 다른 종교에 비해 활동력이 떨어지면서
개종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들이 신병으로 고통을 당하거나,
개인적 불행과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때
타 종교인이 손을 내밀어 올 경우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이 문제에 대한 예는 아래 체험담 참조)
한국 불교 대책이 있기나 한가?
최고 종교로서의 불교 적극 교육
불교적 성향을 가진 불교인을 포함한 불자들의 개종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윤승용 박사는
“사회가 각박해질수록 불교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며
“개인적 삶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 종교가 불교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무분별한 개종 행렬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는 ‘참다운 불자’가
개종을 상상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바른 신행을 이끄는 시스템과 지도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불자들의 개종을 막기 위해 확고한 교육체계와
불교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회적 지도력 회복, 일탈.폭력사태 청산
최근 조계종 화엄회가 개최한 포럼에서 사찰경영연구소 ‘살림’의 김관태 대표는
종교인구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불교가 이 시대 한국인들을 이끌 수 있는 이념과 철학을 제시하고 사회적
지도력을 제고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주장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스님뿐만 아니라 사회지도급 인사 가운데 모범적이고 존경 받는 불자들이
더욱 늘어나야 한다.
일부 스님들이 일탈이나 폭력사태 같은 언론 보도는 불자들이
신심에 무시 못할 영향을 미친다.
-고질적인 불교계의 폭력사태를 수없이 봐 온 국민의 눈을 보라!-
조계종 기획국장 원철 스님은
“개종은 지극히 개인적 성향의 문제”라면서도
“종교외적인(정치 경제 사회적인) 이유로 즉, 생활고나 친분관계 그리고 직업선택과
관련된 문제 등으로 개종하는 사례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불자들 스스로의 변화 절실
한편,
불자들의 신행 행태의 개선도 절실하다.
조계종 포교연구팀 고상현씨는 “절대자에 의지하려는 기복신앙의 형태로 불교를 믿거나,
특정 스님을 추종, 단체에 소속되기 위해서 등 외형적 종교 활동에 매몰되는 경우도 불자들의
개종을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며 올바른 신도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개종경험자 가운데 현재 종교 이전의 종교
불교 34.4%
개신교 45.5%
가톨릭 14.9%
기타 5.2%
현재 불교로 개종한 사람이 이전에 믿었던 종교
개신교 78.9%
천주교 18.0%
기타 3.1%로
현재 개신교로 개종한 사람이 이전에 믿었던 종교
불교 70%
천주교 22.9%
기타 7.1%
현재 천주교로 개종한 사람이 이전에 믿었던 종교
불교 34.4%
개신교 59.2%
기타 6.4%
-조용수(기자) -
-개종 제1례-
불자들의 개종, 불교계에 대한 불만이 이유?
경상도 K대학의 윤 모 교수(45). 사찰에 발길을 끊고 가톨릭 신자가 된지 오래다.
스님이 재력가 신도들에게만 유독 친절하게 대하는 등 신도들을 차별하는 모습에서 큰 환멸을
느꼈다. 불교의 심오한 사상에 매료돼 부부가 사찰에 다녔는데, 사찰에서는 교리에 대해 물으면
돌아오는 대답은 “무조건 믿으라”는 말 뿐이어서 실망이 쌓여가던 차였다.
경기도 안성 이 모(68) 할머니는 “딸의 이혼을 막기 위해 부처님께 열심히 기도했지만 딸은 결국
이혼했고 아들까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부처님이 나를 지켜주지 않았다”고 원망하다
개신교로 개종했다.
개종하는 불자들이 적지 않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은기수 교수의 논문 ‘한국종교의 개종유형 특성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개종경험자들만을 대상으로 봤을 경우 불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한 비율이 전체의 72%였다.
불교를 등지는 비율이 다른 종교에 비해 훨씬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불자의 개종비율이 높은 것은 불교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불자 개인의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기복적 요소만을 내세우며 정법을 가르치지 않는 사찰들이 많기 때문이다.
본지 취재결과 개종하는 불자들은 다른 종교에 매력을 느껴서라기보다는 불교교리를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불교에 실망한 후 등을 돌리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을 제대로 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개인이나 주변 환경 때문에 개종하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사찰이나 도반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개종하는 상황까지 가지 않았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구에서 삼십여 년 동안 열심히 절에 다녔던 강 모 할머니(78)는 2년 전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불교에서 돌아섰다.
며느리가 다니는 성당의 신부와 교우들이 밤낮으로 빈소를 지키며 아들의 명복을 비는데 감동받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간직해 온 믿음이 힘든 순간의 실질적 도움으로 인해 바뀐 셈이다.
수효복지대학 상조회 정양훈 실장은 “복지대학 노 보살들이, 주변 노인 불자들 중 임종을 앞두고
타종교의 자상함에 마음을 뺏겨 개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상례(喪禮) 문제에 관한 한 타종교가 한 발 앞서 가는 것이 사실이다.
수효복지대학에서도 장의봉사 신청자에게 수의를 비롯한 물자를 지원하고 염불봉사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정양훈 실장은 “이 정도 지원도 가톨릭에 비하면 70% 수준밖에
안 된다”고 털어놨다.
개종하는 불자들이 적지 않은 이유를 이제열 법사(유마선원장)는 “공덕만 내세우며 맹목적인 신행을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제대로 배웠다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신심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법사는 “사찰은, 불교가 불행을 면하게 해주는 종교가 아니라 실상을 바로 보고 극복하는 지혜를
깨닫는 종교임을 이해시킬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이나 노동자 등 사회에서 홀대받는 계층의 개종 상황은 이보다 더 심각하다.
지체장애 2급 박 모 씨(30)는 신심을 북돋우고자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자주 사찰을 찾았던 불자였다.
그러나 절에 갈 때마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도 이해도 부족한 불교계에 실망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친구의 권유로 찾은 연수제일교회의 장애인 전용 리프트 시설과 장애인을 위해 개판한
성경책 등에 감동, 개종을 결심했다.
박 씨는 "현재 연수제일교회의 200여 장애인 신도 중 나와 같은 이유로 개종한 이가 상당수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10년 넘게 장애인 포교에 힘써온 광림사 해성 스님은 “불교계가 장애인 심리를 읽지 못할
뿐더러 프로그램도 갖춰놓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장애인들이 불교를 떠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대 박경준 교수(불교학과)는 “철저한 교육과 함께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자신의 신앙에 대해 확신을 갖고 신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2례-
개종하는 불자들
지난 해 작고한 L선생은 천하가 다 아는 불교신자였다.
한 때 전국신도회 조직부장도 했으며 불교잡지에도 관여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L씨가 임종을 맞으며 서양종교로 개종을 했다고 해서 주위에 놀라움과 충격을 안겨주었다.
평소 L씨와 친분이 두터웠던 친지들이 빈소를 찾아갔을 때는 이미 관 위에 십자가가 그려져 있었다.
망인을 위해 <반야심경> 한 편이라도 읽어주고자 찾아갔던 사람들은 기가 막혀서 빈소를 지키고
있던 자식들에게 그 까닭을 물어보았다.
"아버님은 병원에 입원해 계시면서 개종하셨습니다.
자주 심방을 오신 목사님 앞에서 서약을 하셨습니다.
아버님은 하늘나라로 가셔서 영생을 얻었을 것입니다."
조문간 친지들이 형언키 어려운 착잡한 심정이 되어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비단 L씨 뿐이 아니다.
조상대대로 불교를 믿어온 독실하고 열성적인 불자였는데 임종 직전에 개종했다는 사람이
비일비재하다. K보살은 평생 절에 다닌 신도였으나 임종직전에 개종했고, Y여사도 요즘은 성경을
들고 교회에 나간다는 소문이다.
개종한 분들이야 그럴만한 속사정이 있겠지만 계속 절에나가는 불자들로서는 이런 소식들이 여간
찹찹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불교의 포교가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성과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에 대한 반성은 우리를 아프게 한다.
불자들 가운데는 L씨나, K씨와 같은 분들이 얼마든지 있다.
모두 평생 불교를 신앙해 왔다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불교에 대한 교리적 이해나, 신행생활은 불자라고 하기에는 민망스러운 정도가
대분분이다. 이는 그동안 이들에 대한 정법으로서의 교화가 미진 했음을 말하는 것이다.
포교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죽음이나 병고와 같은 극한사람에 있는 사람들에대한 관심과
따뜻한 위로는 무엇보다 큰 감로법문이다. 어떤 종교에서는 사람이 죽거나 환자가 생기면 이를
적극적인 선교의 기회로 삼고 있는것도 이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최근, 불자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망자(亡者)나 병자(病者)에 대한 포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일이다.
그러나 아직은 이러한 포교노력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
보다많은 불자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하여 임종직전에 개종했다는 기막힌 이야기를 다시는 듣지 않았으면 한다.
죽어 죽어되었는데 따스한 손길과 계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종교가 누구 맘아 움직이지 않겠는가?
죽어가는 사람에게 서양종교는 적극적이고 불교는 아무 관심도 없다.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사람은 죽어가는 사람이 아니던가?
이 어리석은 불교여!
- 글쓴이 : 사자후-
첫댓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의미있는 중요한 글이군요. 우리 모두 한번쯤은 읽고 깊이 생각해보고 또 고심해야만 할 문제 입니다. 그리고 일선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스님들도 우리 재가 불자들도 정말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