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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6세인 현재 실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더 늦기전에 평생 일할 수 있는 기술을 생각하다 전기쪽으로 방향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너무 막막하여 도음을 얻고자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현업에 종사하시거나 과거에 경험하셨거나 또는 저처럼 준비중인 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먼저 전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 전기과를 입학해서 10년전에 졸업했습니다 물론 졸업만 겨우 한 정도이고 자격증도 하나도 없고 전기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비전공자나 다름 없습니다 그이후 10년간 다른 일을 해오다 사정이 생겨 얼마전에 퇴사하고 실직 중인 상태인데요
요즘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전기쪽에 관심이 생겼고 경력도 없고 나이도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직종으로 취업하려면 자격증은 있어야 할것 같아 알아보던중에 자격증 대비 전기 학원과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1년 주간과정), 서울시 기술교육원(1년주간, 6개월 야간과정) 등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근데 사실 선택하기가 너무 막막하여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학원은 자격증 준비에만 집중될 것 같고 인력개발원이나 기술교육원은 실습이나 실무도 배울 수 있을것 같고요 물론 그만큼 자격증 준비에는 덜 하지 않을까요? 또 학원은 시간이 좀더 여유있고 몇개월 과정씩 있는데 인력개발원이나 기술원은 1년동안 주5일 하루종일 빡빡하게 일정이 짜여져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취업에는 인력개발원이나 기술교육원의 실습과정이 좀 더 도움되겠죠?
물론 대학 전기과를 나왔으나 말그대로 학점만 겨우 따서 졸업한 정도고요(당연히 학점도 2점대입니다..자격증도 없고요) 아예 백지상태이기 때문에 판단이 서질 않네요
일단 세곳 중에 제 현재 상황에선 어느곳이 가장 좋은 선택일지 또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전제하에 취업은 거의 된다고 하시는데 주로 어떤 회사로 연계가 될 지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시설관리 쪽이라든지 공무쪽이라든지 아니면 공사쪽이라든지..그리고 자격증은 산업기사를 목표로 하고 싶은데 학원이야 산업기사 반이 따로 있지만 개발원이나 교육원 같은경우 기능사는 자체적으로 어느정도 교육하신다 하는데 산업기사는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고요 물론 기능사도 현재 저에겐 굉장히 어려울것 같고요 전기쪽은 수리적인 부분도 굉장히 요구될 것 같은데 제가 수학쪽은 아예 허당이라 걱정도 많이 됩니다 1년이란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지금 저에겐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것 같아 다른분들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개발원이나 교육원의 1년과정을 주 5일간 오전부터 오후까지 수업이 빡빡하고 저희집에서 1시간이상 굉장히 먼 거리고요 학원은 시간대는 제가 선택가능하고(여러 학원이 있기때문에) 거리는 가깝운 편입니다
일단 제 얕은 지식으로 전기쪽으로 방향은 잡았으나 사실 이쪽 분야가 어떤지 아예 모르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분야가 또 제게 맞을지
경력도 없고 자격증도 없고 나이도 많은 편이라 어떻게 판단해야 할 지 감조차 오지않네요
또한 아무것도 모르고 학습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제가 과연 과정들을 잘 따라갈지도 의문이고요(물론 기초부터 가르치신다 하는데 걱정됩니다) 아니면 취업부터 시도하고 그 이후에 자격증 준비를 한다거나(물론 현재도 입사 지원 중이나 연락오는곳은 없네요..)아무쪼록 지금 상황에선 모든게 걱정이네요 전기쪽 분야 어떠한가요? 제가 방향을 제대로 잡은건 맞는지...
어떠한 의견이든 말씀해주세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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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사에서는 실무를 잘할 수 있는 사람
찾지 않을 까 싶습니다...
건설 경기가 살아나면 전기쪽도
수요가 많아지겠지요
알다시피 작은 기업은 일을 가르쳐서
시킬 정도로 그렇게 여유는 없고,
대기업 큰기업들도 실무가 확실하고
경력많은 공무 가능한 사람 뽑겠지요
건설 전기 쪽 자격증 소지자는 많지만
알잖아요 .자격증시험 실무
학교 공부 연관성이 부족하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