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당 성물방(쉼터)에 걸려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Salvador mundiㆍ구세주)가
이런 역사와 스토리를 가진 놀라운 작품입니다. (물론 저희 쉼터에 걸린 것은 사진판이지만...)
‘21세기 최대의 재발견 예술품’ 다빈치의 예수상 경매에
[한겨레] ‘모나리자’와 같은 시대 작품
1958년 단돈 60달러에 팔려
2011년 진품 확인, 가치 급등
낙찰가 1억달러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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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크리스티 경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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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대의 재발견 예술작품’이라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수 그림이
경매에 나와 미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은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린 때와 같은
1500년 무렵 완성한 작품 <구세주>를 15일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 구세주>는 홍콩, 런던, 샌프란시스코, 뉴욕에서 경매 전 전시를 마쳤다.
크리스티 경매장은 14일까지 2만7000여명이 이 그림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며,
단일 작품 최대 관람객 기록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뉴욕 전시에서도 걸작을 보려는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이 그림은 개인 수중에 있는 유일한 다빈치의 작품으로,
다시 개인에게 팔린다면 앞으로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관람객들을 불러모았다.
이 작품이 주목을 받는 이유에는 확인된 다빈치의 그림이 16점밖에 안 되는 데다
<모나리자>와 같은 시기에 그린 작품이라는 점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정처 없이 떠돌다 뒤늦게 대가의 작품임이 확인돼
가치가 급상승한 점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애초 다빈치의 <구세주>는 유럽의 궁정 벽을 장식하다 18세기 말에 실종됐다.
이후 1958년 크리스티 경매에 나와 단돈 60달러에 팔렸다.
2011년에 다빈치의 진품임이 확인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러시아의 부호이자 AS모나코의 구단주인 드미트리 리볼로플레프가
2013년 1억2750만달러(약 1422억원)에 샀다.
미술계에서는 이번 경매가가 1억달러는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 그 후... 경매에서는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예수 초상화가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에 낙찰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세계적 경매회사인 크리스티는
뉴욕 2017 가을 경매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Salvador mundiㆍ구세주)’가
4억5000만달러(한화 약 4935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기존 미술품경매작품 최고가였던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1억7936만달러ㆍ약1975억원)의 두 배가 넘는 가격이며,
작품의 소장자였던 러시아 부호이자 AS모나코의 구단주인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제시한 가격(1억 달러= 1천 2백 억원)도 네 배이상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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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세계적 경매회사인 크리스티는 뉴욕 2017 가을 경매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Salvador mundiㆍ구세주)’가 4억5000만달러(한화 약 4935억원)에 낙찰, 최고가미술품기록을 경신했다. [사진=AP연합] |
첫댓글 그런 작품이었군요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