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평화누리길1-25차(경기도 평화누리길6코스-역진:성동사거리-동패지하차도)(21-10-02)
=================================================================================
1.도보일:21-10-02:10월 첫날에 구름도 약간, 바람은 청량, 시원하였고, 이제 황금빛의 들판의 황금소리와 향기는
풍요와 여유를 즐기기 좋았고, 특히 출판단지에서 사람과 책 냄새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2.교통편:들머리까지:합정역1번출구:2200번 빨간버스(7시50분 승차)--성동사거리(맛고을 입구):08시15분도착
날머리:동패지하차도~~~두신마을에서 :9707(빨간버스)----당산역하차(다음차수의 출발 때 이용)
3.오늘도보:성동사거리-(7코스아치)--통일동산----살래길-(산숲길)----검단사입구--출판단지-이채몰--심학산둘레길 --->동패지하차도/약19Km--08시20분 출발-->13시30분에 종료(5시간10분--휴식1시간포함)
1)동행:좋은사람들 -평화누리길 종주1기팀과 함께(8명참가)
2)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참여 인원이 적었지만 --가을맞이를 잘 하였으며, 살래길의 숲길과 출판단지와 심학산 둘레길은 평화누리길 코스중에 가장 이상적인 도보 코스였습니다.
숲냄새+들판의 익어가는 황금냄새+출판지의“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지식이 진동하는 냄새+
심학산둘레길의 산소길과 한강의 조망은 자연의 향기와 책 냄새로 여유와 활력을 찾기에 딱 좋았습니다.
3)특히 냇물대장님께서 준비해 오신 문어 1마리는 트레킹 하며 먹어본 생애 최고의 맛이어서 아직도 입안에 문어향이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대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4)또한 문어넣고 맛난 라면을 정성을 다하여 끓여 주신(작은 코펠에 라면3개+문어조각을 넣고 국물이1도 넘치지 않게 끓여주신 “라면문어”--알렉님--최고의 맛점이었고 길위에서 함께한 최고의 셰프였습니다.앞으로 라면은 저가 제공
하겠습니다.
5)함께한 분들이 준비하신 다과와 후식+特酒(냉동막걸리+마가목酒+특穀酒)-들판의 벼이삭들이 또한 풍요로웠습니다.
익어가는 들녘을 자리삼아 더더욱 여유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남은 길과 다음길을 이어가자고 합심하였으니 이또한
오늘 도보의 큰 기쁨인 것 같습니다.--함께 여유롭게 갑시다--평화누리길을 이어서 낭만의 서해랑길을 위하여~~~
6)오늘 함께하신 냇물대장님+산타김님+알렉님+두리님+깨비님+산다래님+조산자님---행복했습니다.
조산자님은 바쁘게 먼저 가셨고, 깨비님은 활력이 넘쳐서 --심학산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즐기시고 하산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고>>“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교보문고의 창업주 이신 신용호 회장님의 사업철학을
함축한 표어인데 이곳을 지날때마다 가슴이 뭉클해 져서 --검색하여 보았습니다.
파주 검단산의 살래길--소나무 숲길의 향기가 청량하였고 ---제초 작업이 깔끔하게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길관리자분들께 감사하며 걸었습니다.
이고들빼기---가을을 수놓아줍니다--봄날의 개나리 같습니다
식사와 휴식하는 옆의 벼이삭들이 풍성한 향기를 주어서 이또한 마음의 배가 불렀습니다.
대장님의 문어와 알렉님의 문어라면----최고의 맛과 요리 솜씨에 행복하였습니다.
첫댓글 평화누리길 소식 감사드립니다.
졸업이 얼마 안 남았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0.03 14:4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0.03 16:12
사진 언제 그렇게 많이 담으셨어요.
심학산 둘레길이 인상적이었고,,하산해서 여유있게 하산주까지~감사합니다.ㅎ
고맙습니다.
뒤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담았습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
마음과 뱃속까지 풍성한 가을의 평화였습니다.
글,사진 감사드리며..
몰카에 유의를 해야할듯~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몰카에 유의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마무리 함께 걸으시면서 언제 그렇게나 풍경스케치를 잘 하셨나~?
하구요~^^
@두~리 과찬의 말씀에 부끄럽습니다.
전 깜짝놀랐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