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여행] 인천, 신포시장 닭강정과 연안부두 종합어시장...
- 여행일자 : 2012-05-06(일)
- 여행장소 : 인천연안부두 종합어시장. 신포시장 닭강정
- 작성자 : 바람짝 (사랑모 사교댄스의 글춤요리사)
2012년 5월 6일
오늘은 신포시장에서 닭강정을 먹고...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에서 새우젓을 사고, 문어를 삶아서 올 예정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전철 행선지는 동인천역...
노원구 석계역에서 전철을 타고 용산역까지 가서, 동인천행 급행열차를 탔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동인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동인천역 2번출구 로타리에서 연안부두쪽 대로를 따라 신포시장으로 걸어갔습니다.
400미터 정도 5분거리로 버스 정류장으로 한 정거장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패션의 거리를 따라 걷다가 신포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신포시장은 닭강정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시장안에는 닭강정을 판매하는 곳이 여러 집이 있습니다.
닭강정... 약간 매콤하면서도 속살까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생맥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어 한 마리를 더 시켰습니다. 또한 큰 것 한 마리는
포장하였습니다. 점심시간대라 사람들이 닭강정을 사기위해 긴줄을 서고 있습니다.
신포시장 대로변에서 연안부두로 가는 버스(23번)를 타고 어시장 입구에서 내렸습니다.
단골가게에서 새우젓 1관을 사고,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꿈틀되는 피문어 큰 것이 있어 한 마리 사서 삶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삶아주는데 5,000원...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먹갈치가 맛있어 보여 여러마리를 잘라서 포장하였습니다.
먹갈치는 강경 젓갈시장 것이 맛있습니다.
점심으로 닭강정을 많이 먹었지만 밴댕이회가 먹고 싶었습니다.
밴댕이와 병어를 합쳐서 포장된 회가 있어 5,000원에 사가지고 주변식당에서 맛을 보았습니다.
야채, 초장 등을 1인당 3,000원에 받고 있습니다.
보따리가 제법됩니다.
왔던 길을 따라 석계역까지 왔습니다...
인천 신포시장의 닭강정 맛을 잊지 못하여...
조만간에 다시한면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을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바람짝 -
첫댓글 닭강정 군침 도는군요...부럽습니다...
예전에 인천 부두에 자연산 회 떠러 다녔는데 요즘은 없어졌다 하더군요....
인생 재미..있게 사시네요....저렴하게. 알뜰하게..저도 모르는 ...신포시장을 다아시구요....
진작에 이렇게..살아야하는...이미..버스 지나가네요...
내도 시간이 되면 가봐야징.....
입에 침이 고이네 .....
시원한 맥주도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