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산[節介山] 876m 강원 평창
산줄기 : 한강영월삼방단맥
들머리 : 천동리 상도마치마을 청명사입구
위치 강원 평창군 평창읍
높이 876m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을 울골질하며 흐르던 평창강이 천동리(샘골)를 지나는 동쪽에 돔형 텐트처럼 불끈 솟은 산이
절개산(876.1m)이다. 평창의 진산인 삼방산(979.7m)과 맥락을 같이하는 절개산을 약수베리와 도둔베리를 끼고 도
는 31번 국도에서 보면 평창강의 짙푸른 물빛건너로 불끈불끈 솟구친 봉즐이 마치 계림(鷄淋)을 연상케 하여 황홀경
에 빠진다.
절개산은 이름 그대로 신념이나 신의를 굽힘이 없고 변하지 않는 절개를 대표하는 산이다.이 산 서쪽 평창강이 에돌
아 깎아 세운 뼝대 위에 관굴과 민굴이라 하는 응암 돌굴이 있다. 임진왜란 때 여기에 배수진을 치고 권두문군수는
휘하 장졸 백성들과 함께 단기 3925년 서기 1592년 8월7일부터5일간 응암동굴을 본부로 삼아 왜적과 현전을 벌였던
유적지다. 또한 군수의 부인 강소사는 왜병의 포로가 될 때 절벽에서 투신,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려 절개를 지켰다.
#길잡이
지씨 사당이 있는 천동리 2반에 샘골소류지 위로 난 경운기 길로 1시간쯤 오르면 도마치다. 도마치에서 오른쪽 능선
따라 25분쯤가면 안부가 나온다. 도마치에서 남쪽으로 보이는 안부까지 직접 갈 수도 있다. 인부에서는 계속 오르는
능선만 따라 절개산 동쪽 863-5봉까지 가는데 1시간40분쯤 걸린다. 여기서부터는 고생 끝이다.
서쪽 능선만 따라 가면 정상으로 착각할만한 874-8봉 지나서 삼각점이 있는 절개산 꼭대기다. 한산할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서북쪽(오른쪽)능선으로 내려간다. 50분내지1시간가면 응암동굴의 안부다.
하도마치 마을을 지나면 지씨 사당 앞 주차장에 이른다.
#산행코스
*샘골 주차장에서 도마치까지(1시간)->863.5봉까지(2시간10분)->정상까지(30분)->응암동굴 안부까지(20분)->
도마치골까지(20분)->샘골주차장(25분)
(원점회귀 산행으로 점심, 휴식 시간 포함해서 6~7시간걸린다.)
#들머리안내
*평창버스터미널에서 천동리행 시내버스가 하루에 2회 운행(20분소요)평창에서 영월 주천 대하리 마지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약수리 천동교에서 내린다. 천동리에서는 07:15, 16:00에 버스가 있다. [8848.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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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과 영월군에 걸쳐 있는 절개산은 평창군 평창읍을 흐르던 평창강이 천동리(샘골)를 지나는 동쪽에
돔형 텐트처럼 불끈 솟은 산이 절개산(876.1m)이다.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덜 알려진 곳으로 산행의 발걸음이 잦
지않다. 에머랄드빛 평창강이 휘감아도는 청정지역으로 산세 또한 깨끗함을 자랑한다. 정상에 노송한그루가 자리
하고 있어 절개산의 최고지임을 증명한다.
동남쪽으로 영월 봉래산과 태화산등이 조망되고 날씨가 좋은 날은 멀리 소백산까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호젖한
오르막길과 갖가지 산나물이 지천으로 생명력을 자랑하는 능선길을 걷다보면 시원한 강바람이 내내 산행길을
함께 했음을 느낄 수 있다.
절개산에는 하수오와 같은 약초가많이 자생하고 도마치를 지나면 단풍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가을단풍도 볼 만하다.
절개산은 이름 그대로 신념이나 신의를 굽힘이 없고 변하지 않는 절개를 대표하는 산이다. 이 산 서쪽 평창강이
에돌아 깎아 세운 뼝대 위에 관굴과 민굴이라 하는 응암동굴이 있다.
임진왜란 때 여기에 배수진을 치고, 권두문 군수는 휘하 장졸, 백성들과 함께 단기 3925년, 서기 1592년 8월7일부터
5일간 응암동굴을 본부로 삼아 왜적과 혈전을 벌였던 유적지다. 또한 군수의 부인 강소사는 왜병의 포로가 될 때 절
벽에서 투신,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려 절개를 지켰다.
#산행코스
*샘골 주차장 -> 천동골(경운기길) -> 도마치 -> 남능 -> 863봉 -> 절개산 -> 서북능선 -> 응암동굴 안부
("위험" 왼쪽으로는 절벽 처다도 보지 말것) -> 오른쪽 낙엽송 군락 -> 주차장 : (54시간)
*마지1리 -> 555m봉 -> 절개산 -> 서북능선 ->응암굴절벽("위험" 왼쪽으로는 절벽 처다도 보지 말것) ->
하도마치계곡 -> 천동리 주차장 : (4시간)
#들머리안내
*영동고속도 장평 IC -> 평창 -> 평창읍 약수리 약수마을/천동리 주차장
*중앙고속도 서제천 IC -> 제천 -> 평창읍 약수리 약수마을/천동리 주차장
대중교통
*평창 버스터미널에서 1일 7회 주천행 시외버스 및 1일 20회 영월행 시내버스 이용. [한국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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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과 영월군에 걸쳐 있는 절개산은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덜 알려진 곳으로 산행의 발걸음이 잦지
않다. 에머랄드빛 평창강이 휘감아도는 청정지역으로 산세 또한 깨끗함을 자랑한다. 정상에 노송한그루가 자
리하고 있어 절개산의 최고지임을 증명한다.
동남쪽으로 영월 봉래산과 태화산등이 조망되고 날씨가 좋은 날은 멀리 소백산까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호젖한 오르막길과 갖가지 산나물이 지천으로 생명력을 자랑하는 능선길을 걷다보면 시원한 강바람이 내내
산행길을 함께 했음을 느낄 수 있다.
절개산에는 하수오와 같은 약초가많이 자생하고 도마치를 지나면 단풍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가을단풍도 볼만
하다. 하수오는 간과 신장에 작용해 기능을 활성화하고 생식능력을 강화한다. 노화현상을 지연시키고 모발을
검게하며 피부를 광택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