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 "‘자기연민과 패배주의’를 털고 일어나 ‘믿음의 강철신발’을 신고 걸어가는 믿음의 회복 이룰 수 있을 것”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광복79주년 광복절을 앞둔 11일 주일 오후 ‘청계산 산상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네 차례의 광복절 주일예배를 드린 후 청계산 산상에 올라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통해 이 땅에 기도의 불꽃이 다시 한 번 타오르게 하자며 기도의 제단을 쌓았다.
청계산 산상 기도회는 오후 4시 부터 2시간여 동안 드려진 청계산 산상 구국기도회는 총 1만여명이 동참하였다. 청계산 산상에 3천여명이 함께 모였고 인터넷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4천여 여명이 참여하였다. 사랑의교회 대학부 및 청년부 등은 사랑의교회 본당 및 부속 예배실에서 4천여 명이 생중계를 통해 산상기도회에 동참한 후 각기 후속 예배를 이어 나갔다.
오정현 목사는 “청계산 산상 구국기도회가 기도하는 거룩한 문화가 되어 힘 있게 헌신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온 성도들이 기도용사가 되어 권세 있는 하나님 말씀으로 새롭게 되고 전력을 다해 기도에 매진 할 때,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자기연민과 패배주의’를 털고 일어나 ‘믿음의 강철신발’을 신고 걸어가는 믿음의 회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이 닥칠 지라도 ‘사명을 감당할 능력 주시기를 간구’하다 보면 기적적인 결실을 얻을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 부흥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도회 시간에는 체코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한정훈 목사는 사역 보고를 통해 “영상으로 접했던 청계산 구국기도회 현장에 직접 참여 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유럽 교회의 재 부흥을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기도뿐이기에 한국 교회 성도들의 끊임없는 기도를 요청 드리는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청계산 구국기도회는 2017년 이후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모아 우리 민족의 진정한 광복인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구국기도회로 올려 드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2년(2021, 2022) 동안 기도회를 갖지 못했지만 2022년 3년 만에 산상기도회를 회복하여 이후 지속적으로 기도로 마음을 모으고 있다.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은 청계산에서 드려진 구국기도의 절실한 마음을 이어가 오직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바라보며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하시고 이 땅에 회복을 넘어 부흥을 일으키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소명자로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