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왕하 20:3)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자 이사야는 그가
죽고 살지 못할 것이라 분명하게 말하며, 집을
정리하라는 명령까지 전달합니다.
이에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합니다. 병으로 죽게 된 그는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선택합니다.
히스기야는 이제껏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행했던 진실과 전심의 일을 기억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통곡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그가 병에서 나아 3일 만에
성전에 올라갈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의 수명이 15년 연장될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기도는 허공을 향해 공허하게
외치는 소리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주권자이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생명과 호흡을
붙들고 계시는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자신의 병이
나을 것이라 말씀하시자 히스기야는 말씀이
이루어질 징표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해시계에 나타난 해 그림자의
위치가 10도 뒤로 물러나는 이적을 병이 치료된
징표로 보여 주십니다.
메이져 야구선수 중 누군가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오늘 히스기야처럼 기도의 사람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기도할 시간이 있다면 단념하기엔
이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길
기뻐하시는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환경과 문제 앞에 포기대신 홀로 하나님께
기도로 나가는 성도되길 원합니다. 평온한 일상을
흔들어 대는 사건들이 늘 찾아오지만 우리의
호흡을 붙드시고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며 주께 간절히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아멘! 어떤 상황에서도 낙망하지 않고 주님 붙드는 믿음 갖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