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지난 10일 제13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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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10일 제13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자동차의 날(5월12일)을 맞아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 제고와 지역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친환경 자동차 부품전시회, 부대행사로 세미나와 자동차 무상점검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동차 산업 비전 영상물 상영과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 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 자동차 산업 육성과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현대자동차(주) 양두철 상무, (주)디에이치아이 김효환 대표이사, (주)케이에이알 최성재 대표이사, (주)티엠엠 노종상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주)정명 이철형 대표이사, 울산대학교 박규열 교수, 현대자동차(주) 문준식 기술선임, (주)성림기업 양호운 공장장, 주은테크(주) 최정화 차장, (주)큐엔티 김재은 대표이사, (주)서연이화 울산공장 이상민 대리, (쥬)대성사 울산공장 허태원 상무, 유관기관 등 10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세미나에선 산업연구원 조철 본부장이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을, 울산테크노파크 임재홍 자동차기술지원단장은 `울산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테크노파크와 기업체는 친환경 자동차(수소ㆍ전기차) 발전용 연료전지 분리판 등 16종의 부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북구 자동차기술지원단 주차장에서 자동차부품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가 소모품 점검 및 교환, 타이어 무상 점검을 펼쳤다.
앞서 지난 8일 북구 소재 고등학생 120여명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진로학습체험을 하기도 했다.
한편 울산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돼 2007년부터 기념식을 열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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