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주요내용>
10.17.(화) 서울신문「테슬라 62%, 폭스바겐 42% 성장 IRA, 글로벌 전기차 실적 갈랐다」에서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이 3위에서 4위로 하락하였고, IRA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
<동 보도내용에 대한 입장>
우리 기업도 IRA를 활용하고 있으며, IRA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우리 정부는 그간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에 적극 대응하여 왔으며, 그 결과 렌트·리스 등 상업용 친환경차의 경우 북미조립·배터리 요건 등에 관계없이 최대 $7,50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의 상업용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작년 약 5% 수준에서 올해 9월 약 57%까지 대폭 확대되었는 바, 최근 미국 내 판매되는 우리 기업의 친환경차 중 절반 이상은 IRA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1∼9월까지 IRA 대상 친환경차(전기, 수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미국 내 판매량은 합산 8.9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하였으며 작년 전체 판매량인 7.4만 대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 판매 추이(만대) : (‘22.3Q) 1.6 → (’22.4Q) 1.3 → (‘23.1Q) 1.9 → (’23.2Q) 3.0 → (’23.3Q) 3.9
2024년 하반기에는 현대차 그룹의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이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북미 내 최종조립 요건까지 충족하게 되면 미국 내 판매량은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에도 산업부는 우리 업계 미국 내 전기차 판매・수출 시 IRA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히 협조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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