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90-00 년대에 한인 노인 분들의 사회 보장 관련 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늙고 병들고 가난해서 불쌍하고 비참해 지는 것은 세상 어디나 어쩔 수 없으나 우리가 사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의 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국가 / 지역공동체 / 업무종사자 차원에서 최대한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주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단체 시설 / 가난한 노인용 아파트 / 본인 혹은 자녀의 집 등에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체로 선택권이 주어지며 그에 따른 다양한 지원이 주어지고 치매 등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는 노력을 엄청나게 해줍니다.
노인들 대중교통 무료 이용은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게 마실이든 온천이든 단풍놀이든 경마장이든... 외부 활동은 질병 예방에 도움이 크게 됩니다.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을 줄여주는 것 만으로도 비용 대비 효과는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나라의 국민이 인간 답게 삶을 마감하는 과정에서 국가와 지역 공동체가 너무 인색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정상적 펜션 플랜을 가진 사람들은 미국 캐나다에서는 매우 퓽요롭게 노년 생활을 하는 편입니다. 한국 가난한 노인들 좀 불쌍해요. 우선 사회 재교육 같은거 제공해서 2 찍 나쁜 것을 알려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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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주변 친한 지인들이 해외로 눈을 돌린 계기가 와이프들 때문이더군요
본인들은 가기가 싫은데 여성분들의 도전정신으로 말미암아 시행하는 것으로 ... ㅎㅎ
주변의 성공률이라고 말하기 뭐하지만 10에 2명 정도가 정착한 것 같아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