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한 장마속에서 어제 오늘 모처럼 화창한 날씨. 홍수로 텃밭에 비피해(땅이 패여 남감) 복구는 엄두가 안나고!
닭장도 빗물이 스며들어 질척질적. 이러니? 닭똥냄새도 심하고 이런 위생상태가 오래가면 병아리들이 질병으로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위생 점검후 새 이부자리를 깔아주기로!!
중복의 무더위 속에 병아리들 더위 이겨내라고 수박 껍질도 넣어주고!
바닥이 축축하고 비 위생적이라 철망에 수박껍질을 끼워 더러운 발로 밟지 못하도록했더니 열심히 파고 있습니다.
저 철망에 올라갔다 발이 빠진 녀석은 기겁을 하고 안올라 가네요.
금강변에서 마른 모래 좀 퍼다가 깔아 줄려고 나갔더니?? 댐 방류로 여전히 누런 황톳물이 콸콸콸~~~ 눈여겨 봐 두었던
모래톳은 아예 보이지 않아 포기! 닭장안 젖은 왕겨. 닭똥 걷어내고 마른 훍은 아니지만 깨꿋한 흙을 6양동이 퍼다 깔고 마른
왕겨도 한포대 깔아 주었는데??
이눔시키들 왕겨 깔아주자 말자 마구 헤집어 엉망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에혀 의미 없다! 의미 없어.
4월달 부화된 병아리리가 제법 숙녀 티가 나지요?
올해가 가기전에 청란을 낳아서 나눠주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깔끔하게---아주 위생적으로 잘 키우십니다...닭들이 모두 보송보송하네요---!!!
김사장님댁에도 비 피해 없으시고 닭들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오늘도 비가 오네요.
숙녀가 아니고 총각아닙니까? ㅎ
금태산님 댓글을 보니 숙녀가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2주 먼저 부화된 병아리가 한마리 딸려 온게 이녀석인데
빨리 알 낳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앞서서 제 눈에는 암탉으로 보이나 봅니다.
@이공삼(대전) 네 주인의 마음이 간절하니 빨리 알을 줄것이 분명합니다. ^^
@이공삼(대전) ㅎㅎㅎ 아저씨가 될 거 같아요.
@맹명희(인천) 에고~~ 그러면 안돼는데요?
우리 마나님 청란 낳기만 기다리고 있어서요.
수박껍질 ㅋ 저도 저렇게 한번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