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가입했습니다.
저희 토토(암)가 지난5월5일날 뒷다리 마비가 와서 병원서 치료 받았습니다.
처음에 병원에 데리고 허리가 긴 강아지들한테 디스크가 자주 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지금 마비가 급격히 진행중이고~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수술과 침놓는것과 물리치료 하는
방법이 있다고 그러시더라구요.그리고 수술은 권유하지를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하더라도 수술한후의 강아지들의 징후가 다 좋지 않고 척추MRI검사하는과정에서
강아지들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물리치료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3일정도 집중적으로 하루는 일단 마비가 진행되는걸 멈추는걸 중심으로 일단 마비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으면
그다음부터는 회복하는걸 중점으로 치료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을 확률은 50대50이라고
일단 입원을 시키고 하루지나서 전화를 했습니다.지금 겨우 진정 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틀후 전화하니 지금은 회복단계에 있다고..얼마나 감사한지...
4일째 되는날 가니 허리에 부목같은걸 2개 대어서 허리를 펴게 한다고 칭칭 감아놓으셨더라구요.. 5일째 되는날 퇴원 시켰습니다. 집에서 계속 허리를 잡고 댕겨주는 운동을 시키고 있고..그런데 저희 강아지가 워낙 고집이 세고 별나서 허리가 아프고 그러면 천천히 걷고 그래야 하는데 계속 픽픽 쓰러지면서도 제가 회사 갔다가 저녁에 오면 뒷다리를 바박바박거리면서 픽픽 자빠지면서 설치거든요 다리에 힘이 없어서 걷는것도 비틀 비틀 거리면서..
어떻게 애 성격 고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지금은 조금씩 걷는데 한달까지는 조심 해야 한다는데...뒷다리로 절대 못 서게 하고 급하게 턴 하는것도 하지 말라는데 아파트에 사는데
문밖에서 사람 발자국 소리만 나면 좋다고..뛰어 나갑니다...
그리고 저희 토토가 사람은 좋아 하는데 개는 싫어 합니다.. 동물 병원에서도 사람만 보면
꼬리 흔들면서 좋아 하는데 개만 보면 짖고 달라 듭니다.. 말하기로는 개를 못보고 자라서
자기가 사람인줄 착각 하고 있다고 그러더라구요..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
혹시 배 만져서 배에 힘을 팍주고 그러면 허리가 아픈거라고 하더라구요 페키니즈의 특징이
디스크가 잘 올수 있다고 하네요 혹시 증상이 조금 보이시는분들 계시면 저처럼 늦게 가서
강아지 고생 시키지 마시고 빨리 빨리 치료 하셨으면 하네요...
첫댓글육각운동장이나 사각운동장 좀 큰데다가 패드랑 약간 딱딱하면서 푹신한 방석, 물통을 넣고 아가를 당분간 가둬두시는 방법도 좋구요. 보니까 뒷다리를 완전 못쓰는것은 아니군요. 만약 증세가 조금이라도 더 나빠지면 바로 건대나 서울대 지방 국립대 수의대병원에 데려가시구요. 살찌면 디스크를 악화시킬수도 있습니다.
첫댓글 육각운동장이나 사각운동장 좀 큰데다가 패드랑 약간 딱딱하면서 푹신한 방석, 물통을 넣고 아가를 당분간 가둬두시는 방법도 좋구요. 보니까 뒷다리를 완전 못쓰는것은 아니군요. 만약 증세가 조금이라도 더 나빠지면 바로 건대나 서울대 지방 국립대 수의대병원에 데려가시구요. 살찌면 디스크를 악화시킬수도 있습니다.
살찌지않게 음식조절도 해주세요.
침으로 하셨나요? 물리치료를 하신건가요? 우리 삐야도 2번째 마비가 와서 X-레이 찍고오니 1번2번 척추사이 신경이 눌렸더라구요. 현재 뒷다리 마비상태인데 내일은 침을 맞으러 가볼려는데...괜챦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