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문과 4년차 회사 등급서열표 확실히 남겨준다. 이제 카더라는 그만하고 직장이나 잡고 이야기 하자.

건설쪽 회사 너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다... 진짜 많아도 너무 많아서 찾아보면 놀랄꺼다.

그래서 좋은데는 열라 좋고 구린데는 열라 구리다. 이렇게 생각해라..

예를들어 핸드폰 1등 애플 2등 삼성 3등 노키아 4등 엘지 그리고 5,6,7,8,9등 정도 회사 정도가

있겠지.. 대략 다 합쳐도 핸드폰 만드는 회사 중 국내에서 영업하는 회사들 10개 안될꺼야..

전 세계적으로 10여개 회사면 다 메이져라고 보면 될꺼다.

하지만, 건설이라는 것은 좀 다르다..

일단 대부분의 발주가 원천기술이 필요없다.....플랜트 FEED가능한 업체나 초고층 건설가능 빌딩 발주가 있지만

그런 물량은 소수에 불과하고 우리나라 발주의 대부분은 기술이 필요없는 토건 물량이지

전자 톱 회사가 아니라면 지금의 그 제품 그대로 만들어 낼 수 없지만 건설은 다르다는 것이지..

건물은 어떤 회사든지 만들 수 있다.

그래서 국내 중소 건설회사들이나 심지어 건설회사도 아니었던 회사들이 건물을 지어대지(국내 회사들 수백개 이상의

회사들이 여기저기 건물 지어대고 있는데 대부분 전문건설업체임)

건설이라는게 그런 특수성이 있었고 국가차원에서도 4대강이다 부동산 개발이다 신도시 개발이다 아주 물량을

제대로 풀어주면서 토건족이 득세하고 그들 위주로 전 국토가 공사판이 되었지.

이런말 써서 미안하지만 듣도 보도 못한 중소 건설회사에서 오피스텔 하나 지어놓고 분양하기도 하고,

원천 기술이나 안전성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중소건설회사는 접대와 로비를 존나해

그런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자사에 대한 발주를 요청하기 위해서 뇌물을 제공하게 되었지..

금전이나 그 외 수행비서 역활등을 하면서 말이야..(외국에서도 물론 뇌물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학술적 접근을 통해서 합리적이고 윈윈하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근 사례야)

그런데 건설업계는 2000년 초반부터 엄청난 성장을 또 해 .. 그 중 대표적인 회사가 G사이기도 하고..

하지만 mb정권에 들어서면서 큰 변화가 생긴다..

4대강으로 토목 물량은 많아졌지만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가 오기 시작한 거야

인구가 줄고, 집값이 떨어지고, 주택 수요가 줄면서 주택을 주요 사업으로 삼았던 무수한 중견 건설

업체들이 몰락하게 되었지

향 후 중소 건설사들은 상당히 많은 인수합병을 거치는 것은 물론 건설시장 자체는 수주경쟁력을

갖춘 메이저 건설회사, 소위 말해 국내회사이지만 어느정도 고급 수주와 연구개발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메이져 회사들만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라는 것은 필요해.. 지금은 과도기야.. 정말 큰 과도기이고 이러한 시점에서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나 자신도 어려운 것은 사실이야.. 하물며 메이저에서 시작했음에도..

현재는 건설회사라고 불리는 회사가 약 250개~300여개 있다면

곧 핸드폰회사 수준은 아니지만 30~40개 미만의 회사로(메이저 건설 7~8개 회사 포함)정리 될 것같다.

자꾸만 건설업계에 대한 공격적인 글이 올라오는데 최근에 망한 회사들만으로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원들 본다면 취준생들이 생각하는 만큼 크게 어렵거나 곧 망할것 같든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꺼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설회사이라는 부분.. 솔직히 작은 중소 건설회사는 빼고 이야기 할께.

여기 취준생들 스펙 다들 좋다고 자부하고 다들 명문대학 나온 친구들 많으니까..

중소건설사는 쓰지않는다는 기준으로 보고 서열표도 만들었으니까

중소건설사 사원들 무시하려는 것은 아닌데 취뽀에서는 무조건 직종을

까 내리는 걸 너무 좋아해서 그냥 배제하고 너희가 생각하는 급의 연봉, 복지 주는

회사들로 서열표 만든다. 향 후 제약사들이 합병이나 정리되어도 살아남을 회사들 위주로 문과.

1. 현건&현엔, 삼엔, 삼물, 지건, 대건, 대림, 포건&포엔, SK건, (두중, 현중,삼중) --> 서,연,고 나와서 현장관리니 영업이니 뛰는 애들 많다. 스펙? 영어도 잘한다.(물론 특이하게 다른 거 잘하는 친구들이 뽑히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으로 스펙은 웬만한 대기업 취업하는 친구들도 명함 내기 힘들다...전문 자격증 이를테면 CPA AICPA도 많고 CFA CPSM 세무사도 간혹 있고..) 지금 시장이 플랜트 위주기도 하지만 향후 새 먹거리로 삼는 산업들이 기본적으로 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뻗어나가는 것들이 많아서 지금 메이저가 앞으로의 메이저일 확률이 대단히 높아..국외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바뀌고 있어서 더 능력있는 문과생들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지.

평균적으로 신입초봉은 4000~4,700정도 보면되고 현장 나가면 현장수당이 500~700, 해외 나가면 해외현장수당이 1500~2400... 그 외 인센티브는 좀 회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보통 400~800만원....그러면 안되지만 현장 관리나 그런걸로 있으면서 좀 이상한 짓으로 치부한 선배들도 예전엔 많았는데 지금은 뭐 별로...ㅋ 암튼 큰 욕심만 안 부리면 금전적으로는 만족할 수준은 된다

2. 한화, 롯데, 두산, 현산 ---> 여기도 학벌 좋은 애들 많다. 영어도 잘하는 친구들 많다. 단, 경력으로 온 친구들도 많고 그에따른 학벌이나 스펙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상대적으로 플랜트보단 주건토 위주고, 국외보다는 국내에 치중해서 향후 전망이 아주 밝진 않아.

위보다 조금 떨어지는데 한화는 올해 초봉 많이 올려서 메이저 수준까지 왔다고 하더라. 2그룹에서는 가장 주목받는 회사인듯 

3. 그 외 시평 20위 내 건설사(+서브원) ---> 때론 메이저보다 좋은 경우가 있다...시공능력이 있으면 공동도급으로 메이저 업체 따라서 가는 경우가 많아 특히 지역 맹주 건설사같은 경우는... 사실 1~3 까지는 그럭저럭 취직 잘했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평균적으로 신입초봉은 3200~3,0800정도 보면되고

4.그 외 회사 중에서는 이테크, 삼부이엔씨 등의 플랜트전문업체 ---> 중견 건설사보다는 이쪽이 훨씬 낫다. 돈적으로도, 장래로도, 배우는 것도....근데 문과 자리는 밑으로 갈수록 없어진다고 보면 됨. 학벌은 3번과 비슷하다.

5. 기타 50위권 중견건설사 ---> 어려운 회사들이 많고 자리도 없고...큰 메리트가 없다고 보면 된다.

현재 종합건설회사가 약 3000개 정도 있다. 하지만 이 표 상으로는 1~5 다 합쳐봐야 50개 회사 조금 넘을 것 같고..

나머지 몇천개 회사들 보고 건설업계 망할거 같다 그러지 말고...원천기술이 있는지 수주상황은 어떤지

어떤 회사인지 알고 카더라 통신도 내보내면 좋겠다.

솔직히 말하자면 3000여개의 회사 중에서 듣도보도 못한 이름의 회사가 많을꺼다. 그러면 솔직해 지자.

그런 회사 너희 취준생들이 가려는거 아니자나? 그치?

괜히 싸잡아서 다 비판해서 좋은 회사들도 많은데 다른 취준생들이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연막탄 뿌리진 말자.

취준생이면 목표도 크게 가져라.

이것 저것 하다가 안되서 괜히 중견건설이나 찔러볼까 하지말고.

찔러본다고 될 회사들 위에 명시한 회사중에는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문과생 자리가 존나게 없다.

괜히 아무곳이나 찔러보고 덜컥합격해서 사고쳐서 임신한 것처럼

부랴부랴 결혼하는 것처럼 회사 당기다가 막장 경험하고

건설업계는 구리네,, 막장이네 막 글 싸지르지 말고.

최소한 건설사에 뜻이 있어서 갈 꺼라면

건설업에 대한 공부도 하고 가까운 교보문고 가서 책도사서 보고

교육도 필요하면 받고 메이저 생각있음 영어도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좋은 곳 오려고 노력즘해라.

괜히 여기서 글 싸지른다고 누구 하나 너 뽑아줄 사람 없다.

미안한 말이지만 최소한 건설사 지원 한다고 하면

EPC,onshore-offshore는 뭔지 알려고 하고 시행사하고 시공사즘 구분즘하고

건설업계가 어떤 상황이고 향 후 어떤 기업들이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즘 하고 지원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외국계열 건설사가 유일하게 메이져 취급 못받는 곳이

건설업계라는 점도 덧붙여 이야기 해 주고 싶었다..

전부 답인양 쓰는게 맘에안드네.
그래봐야 시평 이십위권안에서 한두군데 많아야세네군데다녀본 현직자일텐데
어떻게 이렇게 장담하듯 쓸수있지?!

섭섭하다..왜 우리회사는 없냐....-엠코 현직자-

엠코..중동에서 뭐 플랜트하는거 있니?? 플랜트에서 듣보잡이잖아....신입연봉(성과급 제외한, 본사기준)도 4000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메이저 건설사도 성과급뺀 신입연봉 4400-4600인데...

엠코 대졸초임 4500이다.

성과급 빼고는?

이 글 쓴 사람..글 어디서 많이 봤다 싶더니...어제 새벽에 올라온, 아래 "제약영업" 글하고 내용 거의 비슷함...ㅡㅡ;
http://cafe474.daum.net/_c21_/bbs_nsread?grpid=GDlO&fldid=46vJ&contentval=07YNL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1800439&searchlist_uri=%2F_c21_%2Fcafesearch&search_ctx=VnKaQtKZsJZB2Q6rEnyTQNJLYJ1BLByrplu4NN3dD89xXerrNT.4nGjZQu9jj3AtQh82uukXEQg1Doj.9ZxlgXmHWXf4MYFl82Ebja8TzB2h-PwdNG_ay7oT_lDOR5sU871VgHlZv_yD7HYC.W36eGxtrgU5GRaFJSWGrgQZadIZCOFcTWIrGNND.N.2PZ_pZbo5XdClAPlLKBHycYxIzAPKwx-kRhGGbY5f5Uh5OO--NiM_VZ8sXlen9jkrKTVCyM_ZTcDJQSpfCSoKPzYBtQ00

ㄱㅆㅇ))그냥 밤에 뻘표절 해봤음

그냥 ㅄ이네 글쓴이 한화건설이 플랜트가 아닉 주건토 위주?ㅋㅋ 한화건서 이라크에 8조 공사따낸거 못들엇냐 무뇌인아?

ㅈㄴㄱㄷ 미안한데 그거 대부분 주택지어주는거 아니엇냐??-빅5 현직-

ㄱㅆㅇ)) 한화건설은 저 중에서는 플랜트 잘 하지 해외공사도 많이 따고 근데 이라크 공사는 도시개발이잖아 ㅄ아

근대 서열은 대충맞는듯하다..

글쓴이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생각좀 하십시다.
맞는 말이 대부분이구만...

우리도 사실 언급 안했는데 최근엔 회의자료에 포함시켜야되는거 아닌가 하고 있음. 우린 일단 기본적으로 삼엔 현건 대우 대림 나온다.

내용은 얼추 맞네...강추는 아니지만, 그래도 읽어볼만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