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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 어제 하이데스 또떴대 ]
[ 하,하이데스 ? ㅇ_ㅇ ? 아아>_< 우리 데스오빠 너무멋져 ]
[ 멋지긴.. 크윽 .. 우리학교 또 난리나게 생겼구만 ]
[ 그러니까멋지지!! ]
[ 근데... 어젠 dude 전부다 왔다며 ? ]
[ 그러게 .... 이상하다 하이데스혼자서 다 쓸수 있을텐데 ? ]
[ 누가아니래니 ]
어제 운동장에 나타났던 하이데스와 5대얼짱 (dude라고도부른다) 에 의해
교실은 꽤나 술렁거렸다 .
그대화를 듣고만있던 유하가 고개를 갸웃하며 그들에 대화에 참견한다 .
[ 하이데스가누구야 ? ㅇ_ㅇ ? ]
[ 뭐,뭐 ? 너 하이데스도 모른단말야 ? ]
하이데스에 대해 시끄럽게 떠들고 있던 재현은 놀랍다는듯 유하를 바라본다
[ 아 .... 너 전학온지 얼마 안되서 모르겠구나 ^-^ .. ]
[ 으응 ^-^ ]
[ 하이데스라 ...... 후 -0- 그럼 이 오라버님께서 친.히 설명해 주시지
하이데스 . dude 즉 오대얼짱 중 일짱이지 거기까진 좋다이거야 .. 그런데
우리학교에는 전설이 하나있어 . 일단은 하이데스는 1학년 종업후 1년을 꿇었다는거야
이유는 모르겠지만 큰 비밀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 . 1년꿇은후 2학년때 하이데스가
다시 돌아왔어 . 그당시 dude중 일짱이었던 유령후 . 그를 이길사람은 아무도 없었지
그는 항상 전학온사람들이 혹여나 자신보다 셀까 경계를 하던 스타일이었지만
하이데스에겐 아무 신경을쓰지않았어 . 하이데스는 별볼일 없다는 하이데스가 1학년시절
때 같은반이었던 선배들이 말해주었기때문이.... ]
[ 근데.. 도대체 하이데스에 본명은 뭐야 ? ]
갑자기 유하가 재현의 말을 끊고 묻는다 .
만가지 인상을 잔뜩-_- 찡그리고 재현은 유하를 째려보며 말한다 .
[ oh no! guy- _- 내말끊지마 ..... ]
[ 아,알았다구 ]
[ 어쨌든 그래가지고 설사 령후는 하이데스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더라 하더라도
큰걱정이 없었어 . 솔직히 자기는 빽. 싸움. 얼굴 안되는게 없었으니까 ..
하이데스같은 조무래기 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 .. 근데 그건 착각이었던거야
하이데스는 1년동안 뭘했는지 눈에 띌정도로 무지 강해져 버렸어 ..
그래서 유령후까지도 이겨버리고 일짱dude의 자리에 올라섰지 . 그런데 .이학년이 끝날즘
무슨 심각한 일이 벌어졌나봐 .. 그당시 학교는 휴교를 하고 난리도 아니었어
우린그때 입학도 안한때지만 .......
그리고선 5대dude가 단체로 학교를 2년이나 꿇은 그런 일이 일어난거야 .
그리고 지금...... 우리랑 같은 고3의나이로 하이데스와 오대dude가 컴백한거야 .....
우리보다 2살이나많게 하이데스는 3살이 많은 나이로 5대dude전부다 우리반이잖아 ]
[ 헉 ㅇ_ㅇ ? 정말 ?? 근데 왜 난 몰랐지 ? ]
[ 흠. .. 하이데스 수업듣는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갈만큼 희박한일이야 ]
[... 그래서 몰랐구나 ]
재현은 하이데스에 대한 긴긴 강의를 마치고 힘들다는듯이 헥헥거렸고
유하와 그의 일당[?] 들은 어디론가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향하고있었다 .
그들의 목표는 [ 박.다.래 ] ,왕따 박다래였다 .
자습시간 혹은 쉬는시간마다오는 고통의 시간이 찾아오나보다 .
" 씨ㅡ바 ... 이년 또 범생이척하네 .. 큭 공부도 못하는게 지랄이야 ? "
" 그니까 글구 이년 이름도 존나웃기지 않냐 ? "
" 다래가뭐냐다래가 ? 머루는없냐 ? 킥킥 "
" ....이,이,이러지마 ! "
다래가 용기를 내어 말을 건네었다 .
그러나 그녀의 눈빛은 눈에 띄게 흔들리고 있었다 . 겁먹은게 분명하다.
" 킥킥 . 어쭈. 이제 기어올르라 그러네 . 이씨바새끼 "
찰싹.
다래의 뺨을 때리는 유하의 손바닥소리가 교실안에 울려퍼졌지만
교실에 있는 모든 아이들은 뒤를 돌아보려다가 돌아보지않았다 .
유하패거리의 눈에 거슬리면 다래같은 생활을 할것이 뻔하기 때문이었다 .
2 달 전
그때만해도 다래는 왕따가 아니었고 유하패밀리는 온갖곳에서 횡포를 떨치고있었다 .
" 아우씨 오늘은 일도없네 ? ... 씨밸 ... 야 놀릴거리좀 찾아봐 "
" 큭큭.. 오늘은 형팔이나 놀려볼까 ? "
" 형팔이 ? 재밌겠는데 ^ㅇ^ ?? "
이상한 미소를 띄어보이는 유하가 뭔가 의심스럽다 .
아이들은 하나같이 " 오늘또한장판날리나겠네 " 라는 생각을 품었다 .
그러나 대놓고 말하는 애는 역시 한명도없었다 .
유하는 전학온지 3주일 즈음 밖에 안되었지만 이런 횡포를 떨치고 다녔다 .
형팔이 ...... 음악선생 김형섭 선생님을 유하패거리는 형팔이라고 부르고있다 .
뚱뚱한몸이 인상적인 수학선생이었기에 놀림받기 딱맞았다 .
" 자 수업시작하자 "
음악수업이시작되었고 유하패거리는 작전시작이라는듯 서로 눈빛을 교환했다 .
그러나 김형섭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는듯하였다 .
" 자 ^ㅇ^ 오늘은 " 민요 " 이대해 배워볼껀데 어디 민요아는거있는사람 !? "
말이끝나기도 채전에 유하의 손이 벌떡 올라왔다 .
작전은 이제 시작되는듯 하였다 .
" 흠흠 ! 저 알아요 "
" 그래??? 불러볼래 ? "
" 네 -0- "
킥킥킥 웃고있는 유하패거리의 모습이 단연 엿보였건만
최형섭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았다.
" 형섭이 . 형섭이 . 돼지 형섭이이이이
형섭이 뱃살을 타고 간다 .
형섭이와 함께 있으면
십리도 못가서 비만 된다 . "
아리랑의 음으로 . 아리랑 가사를 변환해서 만든듯한 노래였다 .
곳 음악선생님은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고
다시한번 유하가 외쳤다 .
" >_< 돼지가 빨개졌네 ? "
" 깔깔깔 "
유하패거리의 폭소가 터져나왔고 아이들은 유하패거리 눈밖에 나지 않기위해
웃는 척. 어색한 웃음을 쏟아부었다 .
하지만 선생은 빽이 든든한 유하에게 뭐라고 할수가 없기에 수업을 끝내고
교실 밖으로 나가 버렸다 . 음악선생님이 나가자 음악선생님을 안쓰럽게보던 다래가
소리를 빽 지른다 .
" 야 ! 니들 선생님한테 너무 심한거아냐 !!! "
" 뭐래니 - _-? "
" 어떻게 선생님을 그렇게 놀려먹을수가있어 ? 존나 빽믿고 설치는 년 "
" 너.. 우리아빠가 누군지 아냐 ? "
" 너 우리아빠가 누군지아냐 ? " 라는 방금 유하의 질문은
마지막 질문이라는걸 보여주고있다 . 유하는 이렇게 물으면 모두들
쫄아서 그냥 가버리고 만다 . 그런데 다래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
" 어. 아주잘알지 . 큭 ! 뇌물먹어서 부자된 김정섭아니냐 ? "
" 뭐,뭣 ? "
" 김정섭 .. 아니 니들이 음악선생님 놀리는것처럼 정팔이새끼 .. 니네아빠
뇌물먹고 부자된 정팔이 새끼잖아 "
갑자기 유하가 씩씩댔다 .
유하가 이정도로 흥분한건 3주를 통틀어서 처음인거같다 .
지금껏 싸움은 많이 있었지만 빽을 내세워 항상 승리한 유하이기 때문에
유하가 흥분한데 대해서 유하패거리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그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박다래를 밟으러 박다래를 향해 갔다 .
퍽..퍽...퍽
" 하아 .. 하아 "
교실에는 유하패거리의 욕짓거리와 다래의 신음소리로 가득찼고 분명 알고있었을
선생님들또한 감히 말릴수가없었다 .
말렸을시에 어떤 해코지를 당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
그뒤2달 ..
다래는 점점 소외당해갔고 성격또한 그렇게 변해갔다 .
그렇게 다래는 지금 왕따가 되어있다 . 유하 패거리로 인해. ......
다래가왕따된이야기 - 끝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전.교.왕.따] 5대dude에게 동시에 사랑받다♡ [1]
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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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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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해요!!> <// 감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