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풍이 온다고해서 그런가 시원스런 물줄기가 내리는군요^^;
휴가인데.. 이런 빗속이라면 어디 가지도 못하겠습니다~ㅎㅎ;
전, 성남주민입니다.
어릴적 5살때 성남에 이사온 뒤 현재까지 25년간 살아가는 토박이이지요~
성남에서 초중고를 다 나오고 그랬는데 연락되는 친구는 없네요..ㄷㄷㄷ;;
다른 사람들 사는거보면 동창모임도 나가고 해서 인맥도 늘리고
연인도 만나고 하던데 전 너무 일만하면서 살아왔나 생각들기도 합니다..^^;
그럼, 어제 찍었던 저희 동네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저희집 베란다에 지난 어버이날 카네이션으로 사 왔던 작은 식물이 어느덧 이렇게나 컷습니다.
손에 올려놓을정도의 싸이즈였는데 벌써 저희 집 식물중에 가장 커버린..ㄷㄷㄷㄷ;;
사진으로 봐서는 아마 모를꺼에요.
줄기 일부분이거든요^^;
마음대로 지은 제목 : 광합성ㅋㅋㅋ
아파트 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며 찍은 흰 꽃입니다.
아파트 정상(?)에 올라가면 성남에서 높은 위치이므로 아래 주택들이 잘 보입니다^^;
여기서 사는 분들은 옥상에다가 식물들을 많이 키우시더란..ㅎㅎ
사람은 자연속에서 태어나 자연과 같이 살다가 자연 속으로 돌아가는 것이 진리인가봅니다^^
여기 성남중에서 어느곳이든 안그러겠냐만은..ㄷㄷㄷ;;(그나마 제가사는 하대원이 평지임)
여기 상대원은 눈오면 GG치는 곳 입니다..ㄷㄷㄷ;
경사가 아주 지대로에요~ㅋ
장마 직후의 하늘은 뭉게구름이라서 어디서 뭘 찍든지 하늘이 멋집니다~^^
태양이 구름 뒤에 숨었네요..ㄷㄷㄷㄷ;;
관상으로 심어진듯한데..
늑대가 울 듯한 공포분위기 조성..ㅋㅋ
작은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그 위에 옥상에는 식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랑은 많이 다르네요..^^;
상대원고개 꼭대기의 산책로에서 전경이 다 보이더라구요.
산책로에 심어진 꽃.
주택 옆 작은 공터에서는 도라지꽃이 피어있는게
나중에 도라지나물 먹을 수 있겠더란..ㄷㄷ
요즘 잠자리 참 많아요.
비 많이오는데 태풍오면 어디에서 비를 피하려나~^^;
간단하게 산책하고서 집에 오는길에 볕이 드는곳을 보고 찍었습니다.
식물들이 옥상을 점령했군요..ㄷㄷㄷ;;
더운날씨 수고하셨습니다~(자기위로?ㅎㅎ)
최고의 피서지는 집에와서 찬물에 샤워하고 맥주한캔 마시니 천국이 따로없더군요~ㅋ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