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 |
■산행일자 : 2011년 8.20일(토), 날씨(흐림)
■산행시간 : 11:10 ~ 17:50 (6시간40분, 계곡탐사 및 휴식시간 포함)
■참 가 자 : 산모듬
■세부산행기록
금일은 지난 사나사계곡 산행때 미진한 부분을 답사하려는 목적으로 산행을 시행함.
사나사계곡은 엄밀히 말하면 계곡길과 능선길로 구분되어 지는 것 같다.
계곡길은 요즈음 산행이 많지 않아 산행로가 희미한 부분이 많다.
- 11:10 : 사나사 주차장 ※산행시작
- 11:20 : 이정표 [직진:장군봉 4.28km, 우:백운봉,함왕성지] 직진함
- 11:40 ~ 11:50 : 용소 ※금일 산행은 용소 위로는 계곡산행으로...
★ 용소 바로위에서 사실상 계곡길과 능선길(장군봉가는길)이 나뉘어짐.
- 13:30 ~ 13:35 : 계곡길(좌우로 물건넘 몇개소 있음)의 마지막 물건넘 지점도착 [사진 참조]
※ 여기서 직진길이 희미하나 길 없어짐. 계곡건너 진행(자신없으면 내려와 능선길로 진행!!)
- 14:20 ~ 14:40 : 능선길 진행 후 주계곡만남
- 15:30 : 용문-백운봉 주능선 만남 ※ 주능선오름길은 간벌로 산행로 희미
※ 군부대(유명산방향 갈림길) 조금 못미쳐 지점 예상..들머리 산행로는 확연히 보임
- 15:40 ~ 15:45 : 상운암갈림길 이정표 [좌:상운암, 직진:백운봉 2.78km] 직진함
- 16:00 : 삼각점,이정표 [좌:백운봉 2.18km, 우:사나사 3.6km] 능선유의, 우로진행
- 16:30 ~ 16:40 : 지계곡 만남
- 16:50 : 나무표지판 이정표 [우:군부대길, 직진:사나사] ※용소위에서 능선길로 진행시 만남
- 17:05 : 이정표 [장군봉 2.9km, 사나사 1.3km] ※함왕봉 직접 오름길 예상
- 17:10 ~ 17:20 : 용소
- 17:40 : 이정표만남 [좌:백운봉/함왕성지, 직진:사나사] 직진함
- 17:50 : 사나사 ※산행종료
○ 산행로
- 사나사계곡은 지계곡이 많으며 계곡 또한 상당히 깊으므로 반드시 사전숙지후 산행바람
- 사나사에서 백운봉~용문산 능선을 오르는 코스는 크게 5가지로 예상됨
1) 사나사에서 10분거리의 이정표에서 우측 개울을 건너 백운봉/함왕성지 방향의 2개소
2) 용소 위 5분거리의 이정표에서 우측 능선방향의 코스 (함왕봉 직등예상)
3) 위 2번 이정표에서 15분위의 갈림길(군부대길과 상원사)에서 직진. 삼각점/장군봉 직등
4) 용소 위에서 계곡길 또는 위3번에서 군부대길을 통하여 상원암갈림길위 10분거리 능선도착
※ 금일 산행은 3),4)번 코스로 진행한 것임
- 1)2)3)번 코스는 산행로가 명확함.
- 4)번코스로 진행시에는 초반에는 길이 명확하나 주계곡 만남지점 부터는 산행길이 희미하므로 유의!!!
○ 산행느낌
- 사나사계곡은 깊고..수량이 풍부하고...보존이 잘 되어 있는 계곡이다.
- 사나사계곡 상류에서 산행로를 이탈할 가능성이 많다.
- 향후에 순수한 계곡산행을 하고 싶다..
| |
■산행지도 (푸른색이 능선길, 보라색이 계곡길로 표현하였습니다) | |
| |
| |
■산행사진 (지난 산행사진과 혼합..^^) | |
1. 사나사 (주차장이 있다. 약1km 아래에도 공용주차장이 있다) | |
| |
2. 사나사계곡은 이끼가 풍성한 계곡이다 | |
| |
3. 용소가는길 계곡을 보면서 첫번째 그럴듯한 풍경을 본다..^^ | |
| |
4. 용소는 산행길에서 잘 안보이니 이곳을 유심하게 기억해보자..^^ (위 사진 바로 위가 용소..^^) | |
| |
5. 인터넷에서 보니 이곳이 용소라는데.. 확인이 필요합니다..^^ | |
| |
6. 용소 위에는 이런 멋진곳이 또 있다..^^ | |
| |
7. 상단의 모습도 멋지다..^^ | |
| |
8. 위로 더 진행하면 이끼와 어울린 풍경들이 좋습니다..^^ | |
| |
9. 이곳도 괜찮네요..^^ | |
| |
10. 계곡 우측으로 진행하면서 이런 곳을 지나고.. | |
| |
11. 여기까진 길이 좋으니 이곳을 유심히 봐야 합니다.(직진은 길이 없고..좌측 계곡건너가 금일 산행.)
※ 자신이 없으면 여기서 내려와서 능선길로 가야합니다.!!! | |
| |
12. 계곡을 건너 진행하면 이런 폭포를 보면서..계곡을 크게 돌아 주능선에 합류합니다..^^ | |
| |
감사합니다 |
첫댓글 수량이 품부할때 가셨군요. 용천리 사나사는 백민이 33개월 군생활하던 1대대옆 우측 계곡입니다. 기억을 더듬치는 못하겠으나 지난 32여년전 싸리비 만들려고 싸리나무 채취하던 생각과 고참 따라 용문산 기지에서 부대로 사나사 계곡따라 오가던 생각이 많이 납니다. 두릅이 많이 보이던 기억이 나는데~오랜만에 귀한 추억을 반추하게 해 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건강도 그렇고해 이번 여름, 저희 집 가까이
최근들어 경남권 언론에 회동수원지 둘레길로 자주 회자되고 있는 아홉산 탐행의 재미에 푹빠져있습니다. ^^
외관상으로보면 300m급 산이라 업신 여길지 모르지만
실제로 속에 들어가보면 그 골과 품이 얼마나 깊고 넓은 지...
하물며 천미터가 넘는 산자락속의 계곡인데 두 말하면 잔소리겠지요. ^^
간단한 산행기 같지만 진한 고생이 배여 있음을 느낍니다.
영남알프스... 그리울만 하실텐데. ㅋ
사나사 ~ 이름 만큼이나 여기서는 생소한 이끼 계곡 그림 즐감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이끼들과 검은바우, 흰포말을 일으키는 모습들이 정말 장관입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