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1장은 하나님이 사용하신 징계의 도구였던 바벨론이 멸망하고 그 결과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바벨론의 우상이 바벨론과 함께 수치를 당하고 철저히 부스러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열방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가르치시고, 우상이 얼마나 무가치한 존재인지를 알리십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6,7절 자기 백성을 ‘되찾기 위해’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자기 백성의 죄를 징계하여 포로로 끌려가게 하실지라도 그들을 잊지 않으십니다. 앗수르에게 멸망한 북이스라엘이나 바벨론에게 멸망한 남유다는 때가 이르면 회복되어 약속의 땅에 다시 심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양입니다. 혹여 우리가 곁길로 가서 하나님을 떠나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내기까지 찾고 또 찾으십니다(눅 15:4-7).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5절 포로에서 회복되어 시온으로 돌아가는 백성의 눈에는 눈물이, 입에는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깨어졌던 관계가 영원한 언약으로 다시금 회복되고, 서로 하나가 되어 시온을 향해 나아갑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에는 회개와 기쁨의 눈물, 하나님과 나누는 더 깊은 교제, 형제의 연합이 있습니다.
6,7절 이스라엘이 잃어버린 양 떼가 된 것은 그들을 잘못 인도한 목자들 때문이었습니다. 목자들의 탈선과 오도는 자신과 공동체의 공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르치고 인도하는 자리에 있다면 더욱 경건하고 정결하게 자신을 지켜야 하며 두려운 마음을 품고 양 떼를 인도해야 합니다.
8-10절 바벨론은 또 다른 북방의 큰 민족에 의해 멸망할 것입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의 삶에 만족하여 그곳에 계속 머물려 한다면 그들과 함께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약 1:21),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4)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가까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온 땅의 주인 되신 하나님, 우리 삶을 하나님의 뜻대로 주장하여 주옵소서.
열방-스리랑카에서 8% 남짓한 그리스도인은 운명론에 기반한 잘못된 구원론에 빠질 우려가 크다. 교회 지도자들이 성경적 입장에서 운명론에 대해 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교육이 뒷받침되도록
출처 : 성서유니온선교회 - 매일성경
첫댓글 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백성들의 회개와 눈물의 기도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지는 감사로 가득합니다
온갖 세상 죄가 난무 하는 현실에서 믿음을 지켜내기 위해 성도들의 교제와 단단한 연합을 위해 힘써야겠습니다
아버지 믿음으로 깨어있게 하시어 유연해진 삶에서 안주하게 마옵시고 계속 기도드릴 수 있게 종일 주님이 생각나게 도와 주옵소서 세상 죄와 악으로 끌려가지 않게 해주시고 사랑과 선행으로 이끌어 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