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등 30명 선착순 모집
농업 기초 이해, 생활 기술교육, 선진지 견학 체험, 재능 나눔 봉사활동 등
[스포츠서울ㅣ양구=김기원 기자] 양구군은 오는 18일까지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정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3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농업인에게 조기 정착에 필요한 기술과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주 1회 1일 4시간씩 총 10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관내 농업 현장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 △귀농·귀촌 이해와 지역민과의 화합 교육 △토양, 농산물 유통, 6차 산업 등 농업 기초 이해 △세무, 법률 지식, 생활 기술교육(목공, 용접) 등 기초 상식 및 기술교육 △선진지 견학 체험 △지역민과의 간담회 △재능 나눔 봉사활동 등으로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 및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양구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도시민 중 양구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 또는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그 외 귀농·귀촌 교육을 이수하고자 하는 자 등이다.
교육 희망자는 양구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8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 농촌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초 지식과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와 정착자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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