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엔클렉스의 모든 합격후기는 실제 수강생분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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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50년 인생을 고민하며 도전!
FEB 2024, PASSED
작년 초 아이 대학 입학과 함께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나니, 저도 뭔가 자기계발도 하고 미래 대비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영어공부를 하기에 저도 남편 출근하면 남편이 듣던 영어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차피 하는 영어공부 전공 공부도 같이 해봐야겠다 싶어 6월에 뉴욕간호사 서류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8월에 ATT를 받고 곧바로 1월 11일 오사카 센터로 시험접수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오랫만에 공부를 시작한 거라 누군가의 도움을 좀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심사숙고해서 이화엔클렉스 정규과정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공부시작한지 2주만에 재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들어간 직장이 3교대이긴 하지만 임상은 아니라 시간이 널널한 편이었고 야간은 거의 당직 개념이라 거의 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아 강의를 많이 미루게 되고 3교대 자체만으로도 피곤했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정규과정과 예상문제풀이과정을 1번씩 들었습니다.
하면 할수록 공부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시험 가까이 일본에서 지진도 나고......
취소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어렵게 2일 오프를 냈고 떨어지더라도 경험삼아 한번 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시험날 85문제 정도 푼 것 같은데 시험이 끝났고 쉬운 문제 실수 한 것도 있어서 떨어졌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끝나고 퀵 리절트 확인 메일이 왔지만 그냥 쇼핑 신나게 하고 바로 귀국해서 좀 놀다가 정규과정을 다시 들으면서 노트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사카에 놀러 갔다 귀국한 딸이 우편물을 하나 들고 들어왔습니다.
표지를 본 순간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싶어 남편이랑 아이 몰래 화장실에서 뜯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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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이화엔클렉스 합격후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