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파랑새는 있다.”
그룹 씨엔블루 데뷔곡 ‘외톨이야’의 표절 시비가 홍대 인디신 전체의 분노로 번지고 있다. 법정공방까지 예상되는 당사자들의 분쟁을 넘어 손상된 자존심 회복을 위해 수백명의 아티스트들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 서울 홍대앞 부근에는 약 30개의 레이블과 100여개 밴드가 활동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파장의 불씨는 인디밴드를 바라보는 소속사의 시각에서 비롯됐다.
‘파랑새’의 작곡가 주몽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표절을 하려고 했다면 외국의 좋은 곡을 놔두고 인디 음악을 했겠냐는 말은 많은 인디 음악인을 화나게 했다”며 “이제 내 개인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인디신 전체에 사과를 해야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 인디밴드 와이낫은 자작곡 ‘파랑새’에 대한 ‘외톨이야’의 유사성을 제기하고, 소속사 FNC뮤직과 해당 작곡가에게 내용증명을 보냈다.
주몽은 “모욕적인 발언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 사과와 작곡가의 저작권 포기가 1
주일 내로 이뤄지지 않으면 소송 절차를 밟겠다”고 단언했다. 소송에 드는 비용과 시간은 엄청나지만 상대적 약자들의 박탈감과 부당함을 알리는 길은 그 것밖에 없다는 하소연이다.
유명 밴드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도 뜻을 같이했다. 크라잉넛 공연의 포스터를 직접 기획한 한경록은 콘셉트를 ‘파랑새는 있다’라고 정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파랑새’와 ‘외톨이야’의 표절 분쟁을 풍자했다.
한경록은 “표절 시비의 본질은 잘 모르지만 소속사의 발언을 듣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와이낫을 비롯해 우리도 10년 넘게 음악했는데 ‘한낱 인디밴드’라는 말에 갑자기 초라한 느낌이 들었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순수하게 음악하며 대중음악의 밑바탕을 그리는 사람들을 더이상 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없어서 승소해도 남는 게 없다. 주몽은 “내 명예를 찾는 것도 이유지만 도덕적해이가 만연한 가요계와 허술한 법망에 경종을 울리고 싶다”고 이번 소송의 의미를 전했다.
첫댓글 씨엔블루는 스폰서가 어디냐?
신인이 대뷔하자마자 어떻게 1위를 할수가 있냐;; 아무리 노래가 좋아도 쟤네 소속사가 jyp sm급이야?
,,,
정용화빨임..
정용화빨ㅇㅇ
밑에게 더 좋은데
아 진짜 개 씨발 씨엔블루 존나 상타고서 바로 자기 음악 반주 나오니까 허겁지겁 기타들고 연주하는척.. ㅋㅋ 어이상실 씨발 쎄션병신들
개인적으로 아랫게 더 좋은데.. 킁.. 표절시비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오 연대사학 02 졸업이네 인문으로 들어가서 음악하느라 사학으로 졸업한건가 ㅋㅋㅋㅋ
소속사 병신이네
정용화가누군가요???
미남이시네요 에서 나왔음
노래 좀 독특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인디에서 따온거네;; 물론 위에거보다 아래께 더 좋지않겠냐 전문작곡가 하나 좋은 리듬만 잘따오면 노래 더 좋게 만드는건 당연하지
빅마마 같다 ~근데 노래 쫌다른데..
... 모르겠네
모르겟다
비슷한데? 그리고 표절이든 아니든 외국음악>국내 인디음악이란 병신논리는 어디서 나온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