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기준 서학개미들의 미국 투자액은 880억 달러라고 한다.
9월 금리 인하가 예고되면서 더 이상 달러 강세를 점치는 것은
무리 아닐까 하는데서 서학개미들의 딜레마가 시작 됐다.
미대선 때까지 미주식이 상승세를 이어간다고 해도
환차손이 불가피하다면 갈등의 소지는 충분하다.
지난해에 80달러에 불과했던 슈퍼마이크로는 3월에 300달러를 거쳐
6개월만에 1100달러 기록했다.
300% 이상 상승에 회계조작이 있었다고 힌덴버그가 시비를 걸었다.
3개월 뒷조사를 했던 아니던 탈탈 털어 한점 부끄럼 없다고 쳐도
숫자만 봐도 그래프만 봐도 의심의 소지는 충분하다.
금융 시장 판데기 자체가 조작으로 돌아가고,
주식 종목 하나 조작하는 것은 언제나 있었던 일이다.
실적 보고 들어가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
소문에 들어가고 나가는 것이 이미 일반화 된 일이지만
악재가 터지고 소문이 퍼지면 본 모습 감추기 또한 어렵다.
그리고 그런 악재로 요동치다보면 금융위기에 한발 다가서는 것도.
첫댓글 서학개미 880억 달러,
국민연금 3300억 달러
그외에 미국 시장에 나가있는 기관 투자가 얼마나 되는지
IMF 때 100억불에 비하면 정말 감개무량 아니냐.
돈은 외국에서 굴러다니고 그래서 내수가 안 좋은가봐요
@번개 슈퍼마이크로에 투자된 것만 1700억원.
@번개 미국에 수출한 대금 월가에 파킹하는 것은 중동 산유국 들에게는 기본이지만
한동안은 엔도 원도 바로 갖고 들어오기 어렵다는 소문이 있었읍니다.
물론 삼성도 현대도 미국에 설비 투자중이니 수출한 돈 국내에 유입할 여유가 없기도 하고.
@번개 근데 오히려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낫지
저돈이 국내에서 돌아다니면 부동산 버블이나 주식 버블로 오히려 화근 덩어리가 될 수도.
없어서 굶어죽는거 낫지 않나요
@번개 한국 모두가 부러워하는 국가 입니다.
없어서 꿂어죽는 일 절대 없읍니다.
물론 빚쟁이야 좋아 질렀으니 망하든 흥하든 자신의 책임이지만
빚 없으면 그냥 저냥 살만하지 않나요.
일본도 중국도 유럽도 잘나간다는 미국도 서민들 여유 있는 나라 없어요.
오늘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아무리 좋아도
어제 8,6% 하락 했다 2,6%로 하락 폭을 줄였다고 하지만
시시비비가 길면 불리해지는 것은 당연한데
겁대가리 없이 막 지른 서학 개미들 어쨌든 낙오자 없이 전원 무사히 귀환 바란다.
열심히 수출해서 번 우리의 외화 함부로 잃는 것 역시도 매국 행위다.
슈퍼마이크로 일년에 700% 주가 상승,
10월1일 부터 10:1 액면 분활. 모두가 호재라고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