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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어느덧맛객-어맛
토란의 영양
주성분은 당질, 단백질이지만, 칼륨또한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로리는 다른 감자류에 비해 가장 적은편, 또한 지방연소에 필요한 B2가 많아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품이다.
토란의 미끌거리는 성질은 갈락틴이라는 당질때문인데 이성분은 소화성이 좋지않다. 따라서 조리하기전에 소금물에 잠깐 삶아서 음식을 만들면 독성도가시고 미끌미끌한 성질도 줄어든다.
토란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뱃속의 열을 내리고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히 해주며 노화방지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또 타액선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소화를 도와주고 변비를 낫게 하기도 한다.
토란은 생으로 먹으면 중독증세를 보이는 수가 있으며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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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과 어울리는 식품
토란에는 각종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소화가 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수산석회가 들어 있어 그대로 먹으면 아려서 먹기가 힘들고 많이 먹게 되면 결석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
따라서 토란을 조리할때는 잡맛과 좋지않은 성분을 없애는 것이 포인트인데 여기에 사용할수있는 것이 쌀뜨물과 다시마다
그 중 다시마는 토란의 수산석회를 비롯한 유해성분을 억제하고 떫은 맛을 제거해 부드럽게 해준다.
또 당질과 섬유질, 요오드 등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돕기때문에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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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조림
재료:토란600g, 마른표고버섯6개(작은것), 당근1/3개, 마른다시마2장(1사방10센치),밑국물1컵, 표고버섯우린물1컵
양념: 간장4큰술, 조청2와1/2큰술, 다진마늘1/2큰술, 대파약간, 통깨약간 ,올리브유약간
1. 준비
토란은 흙을 깨끗이 씻어준후
먼저 뜨거운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놓는다.
☞껍질째 소금물에 살짝 데치면 껍질 벗기기가 수월하다.
마른표고버섯은 하룻밤 불려놓았다.
최소 30분이상은 불려준다.
☞표고버섯 우린물은 체에걸러 나둔다.
다시마는 사방1센치크기로 잘라놓는다.
사진에는 없지만,
당근은 삼각모양으로 어슷어슷하게 토란모양과 비슷한 크기로 썬후
모서리를 다듬어 준다.
2. 손질
토란은 데친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겨낸다
다른 볼에 소금약간을 넣고 벗기면 바로 담아내면서 손질한다.
☞껍질을 벗기고 나면 미끌거립니당. 그래서 소금물에 담가 미끈거리는 것을 줄여봅니다.
소금물을 두어번 갈아 헹궈준후
물에 담근채, 길쭉한 것들, 큰 것들은 비슷한 크기모양으로 자른다.
불린표고버섯은 물기꽉짜서
갓에서 기둥을 떼어내고 토란크기와 비슷하게 4등분한다.
3. 데치기
미끈거리는 것을 쫌더 줄여주기 위해 한번더
끓는 소금물에 데친다.
☞소금1작은술이면 됨다.
데친후 찬물에 헹궈 볼에 담아둔다.
4.조리기
냄비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손질한 토란을 넣고 볶는다.
준비한 표고버섯, 다시마, 당근을 넣고 같이 볶는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표고버섯불린물1컵을 붓고 팔팔 끓인다.
팔팔 끓여지기 시작하면
간장4큰술, 조청2와1/2큰술, 다진마늘1/2큰술, 밑국물1컵을 넣고
조린다.
☞밑국물은 다시마를 하룻밤 우려 끓여낸물
국물을 끼얹어 주면서 끓이다가
중불로 낮춰서 뚜껑을 덮고
바닥에 국물이 자박하게 줄어들때까지 조린다.
바닥에 국물이 거이 없어지면
대파와 통깨를 넣고 뒤섞어준후 불을 끈다.
5.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소복하게 담으니
감자조림같기도 하죠?
토란과 다시마는 환상적인 궁합이당~
미끈거리는 것이 많이 줄어들었다.
오히려
토란이 부드럽게 입속에 들어와
녹아 없어진다
표고버섯의 은은한 향이 혀끝에 남을때쯤
다시마의 쫀득함이
놀래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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