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20526n01915
심야 도심 승차거부 단속현장 동행해 보니…
[CBS 이지혜 기자]
23일 오후 11시 45분 서울 종각역. 평일 자정이 가까운 시각인데도 불구하고 취객들, 귀가하려는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20분째 택시를 기다렸다는 직장인 이모(28)씨는 "심야 할증비용을 받으려는 건지 도통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며 "무법지대 같다"고 밝혔다.
CBS 노컷뉴스 취재진이 24일 서울시의 심야 승차거부 단속에 동행해봤다. 종각역 4번 출구 앞에는 택시를 기다리는 이들 20여명이 고개를 길게 빼고 있었다.
잠실에 사는 직장인 유모(27)씨는 "회사가 앞인데 너무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며 "(단속 공무원들이 있어도) 장식용"이라고 말했다.
다산 120콜센터에 신고 전화를 한 적도 있다는 유씨는 "신고한 사람 정보를 자꾸 요구하는 등 절차가 너무 복잡해 귀찮아서 신고를 잘 안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단속용 복장을 하고 봉을 든 공무원들이 길가에 서 있기 때문인지 승차거부를 하는 택시는 눈에 띄지 않았다. 시 공무원들은 조당 6명씩 단속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평일 기준 승차거부를 하는 택시는 5~10대 가량이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금요일 밤에는 10~12건이 적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변 차로가 아닌 차로에서 달리는 택시나, 술취한 승객의 탑승을 거부하는 택시는 승차거부를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는데 이를 모르는 시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취재진이 종각역 바로 뒤 청계천 방향으로 자리를 옮기자마자 '빈차' 등의 불을 끄고 창문을 반쯤 내린 채 시민과 흥정하는 택시가 목격됐다.
한 택시기사는 "불을 끄는 이유는 손님을 태운 척해서 장거리 손님을 태우려는 것이고, 슬슬 차를 몰면서 창문을 내리고 흥정하다 자리를 뜨면 승차거부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렇듯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택시 승차거부'가 유독 서울에서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뭘까.
관계당국인 서울시는 무엇보다도 특정시간대 특정지점에 택시 수요량은 많은 반면, 공급량은 부족하기 때문에 승차거부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승차거부가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대중교통이 끊기는 자정에서 새벽 1시"라며 "이 시간대 주요 도심에서는 손님이 택시를 선택하기 보다는 택시가 손님을 고르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시는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심야시간대에 운행하는 콜택시 업체 측에 건당 1,000원, 기사에 2,000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요금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면허 택시는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법인 2만 2,827대 개인 4만 9,446대에 달한다. 실제 운행 택시는 법인 1만 6,210대, 개인 3만 2,950대로 파악된다.
심야시간대 3부제를 적용받는 개인 택시 3분의 2 가량이 운행하고, 법인 택시 대부분이 운행하는 것을 감안하면 2만여대가 이 시간대 시내를 오간다.
그러나 운행 택시 카드결제 건수는 하루 평균 오후 10~11시 2만 7,172건, 오후 11~자정 3만 1,895건, 자정~오전 1시 3만 5,451건, 오전 1시~2시 2만 9,172건으로 12만건이 넘는다.
결국 '장사'가 되는 심야시간대 몰리는 법인택시 위주로 '장거리 손님잡기'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것이다.
법인택시 기사 B씨는 "기사들이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려고 하기 때문인데, 나머지 성실히 영업하는 이들이 많은데 덩달아 욕을 먹는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서 법인택시가 사측에 하루 평균 10만원씩 내야 하는 '사납금' 때문에 승차거부를 하는 것처럼 해석하는 데 대해서는 "사납금과 승차거부는 무관하다. 택시기사의 의식 전환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일축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기준으로 택시 단속건수 1만 5,489건 가운데 승차거부 건수는 5,024건(30%)에 달했다. 교통불편 민원신고 총 5만 2,638건 중 택시 승차거부도 1만 5,482건이었다.
시는 매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6개 지역별로 동대문 인근, 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20개 지점에서 승차거부 단속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적발되더라도 과태료 20만원 부과까지 가는 경우가 극히 드문 것도, 승차거부 재발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행법상 단속은 시가, 과태료 처분은 자치구청이 하는데 신고자가 중간과정에서 비협조적으로 마음이 변하거나 택시기사가 모르쇠로 일관하는 경우 처벌할 방안이 없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치구가 지난해 심야택시 승차거부건수로 접수한 5,865건 중 과태료 처분은 2,859건에 불과했고 과징금도 150대만 물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사납금 폐지와 시계외 지역에 할증료 적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택시개혁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안에 월급제와 성과급 형태로 임금을 제공하는 전액관리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ppolory11@cbs.co.kr
베플
건대입구에서 같은방향가는손님들 전부 끌어다 합석시키고 요금은 사람마다 미터기에 찍힌대로 받는 쓰레기도 있었음. 술먹고타서 얼떨결에 냈는데 술깨고 생각하니깐 분해 미치는줄ㅡㅡ 이런놈들 뭐합니까 전부 면허 취소시키지
댓글
서울 택시기사 90% 이상이 양아치에 사기꾼놈 새끼들.
이놈들은 서비스정신은 하나도 없고 마치 내가 내 차에 니들 태워주는데 뭔 상관? 이라는 마인드임.
싫으면 타지말고 내리라는 태도하며...
그런 마인드로 돈은 벌고 싶냐?
예전에 신촌에서 12시 넘으니까 택시새끼들 조수석 창문만 빼곰 열고 어디가시게?
이러면서 지가 원하는 목적지 아니니까 휭 가버리니까 거부 당한 혈기왕성 20대들 그런 택시 차문을 발로 뻥뻥 차고 있드라고...
그것도 여기저기서.
일단 술먹은 20대들에게 승차거부 욕설 쳐먹고 자기 차 발로 까여도 그냥 휭 하니 가더라고.
하긴 그때 그 상황에 승차거부한 택시기사 내려서 왜 차를 발로 차냐고 하면 주변 사람들 몰려와서 다구리 깔 기세였지...
솔직히 나 옆에서 그거 보면서 쌤통이다 싶었다.
돈 몇푼 벌려다 차 문짝 찌그러져 냅다 튀면 지가 더 손해지
댓글
천호에서 한잔하고 성남오는데 뒷자리에서
눈만감고 있었는데 나 취한줄 알고
위대한 기사님은 외곽을 타더라.
눈 떠서 폭풍 욕해주고 돈쳐받을 생각말고
차 빨리 돌리라 했음.
일부 드립 치지마. 솔직히 90%이상이
양아치 새끼들이야.
여시에 택시기사 딸들 많을텐데 이런 기사보면 마음 아프겟다 ㅋ..... 술쳐먹고 해코지하는 새끼들도 존나 많던데 솔직히 새벽시간대에 술취한 애들은 나도 태우기 싫겟다...
콜택시? 그건 어때?
콜택시는 일반 택시보다 비싸?
나는 택시기사도 이해 많이 되는데...솔직히 밤 늦게 먹고 했을때는 진짜 자고 가는게 맘편함ㅋㅋㅋ꼭 집에 들어가야한다면 콜 부르는게...암튼 난 바빠서 10분도 안되는 거리 택시타야겠는데 택시는 안태워줄땐 짜증남ㅋ...근데 이건 또 소비자입장이고 돈 벌어야하는 택시기사도 자기 손해보는 장사 못하니까 당연히 안태워주고싶을거고ㅋ 술취한놈들은 나같아도 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단거리 장거리는 안따졌으면 좋겠음 버스타기엔 늦고 어쩔수없이 타는 경우도 있는데
나도 밤에 택시탔는데 그 때 현금이 하나도 없어서 카드냈는데 욕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외진데까지 오게 해놓고 카드내냐고 아니 그게무슨상관임 ㅡㅡ
아 또생각나는거..ㅋㅋㅋㅋ방배동에서 잠실가는데 기사가 길을잘못든거야 근데이건 진짜로 길을몰라서 잘못든것같았긴했음 그래서 상암동까지갓다가 무슨대교무슨도로 암튼 존나오래걸려서도착했는데4만원훨~~씬넘게나왔어 근데이새끼가미터기도안끄고 이돈 다 달래 지도 시간버리고 기름값썻다고ㅋㅋㅋ이 씨발 거지근성 찌든새끼가.......미쳤나봄ㅋㅋ돈받고싶으면 회사가서얘기하자고하니깐 미친년이 그럼 만원만 달래 씨발 ㅋㅋㅋ 씹새끼가 농약쳐먹었나 내시간 피해보상은 안하냐니까 그럼진작 왜 안내렸냔다 ㅋㅋㅋㅋㅋ별씨발 ㅋㅋㅋ나진짜 내돈내고 좆같이받는대우는 나이떠나서 가만못있음 무조건 기사정보 찍어서 신고함
직업값을해야 직업대우도 해주는거지 어리다고 어린년이어쩌구저쩌구 하는 기사새끼들도 많이봤고 암튼 소소한거야 넘어갈순있겠지만 꽁기꽁기함이 아닌 빡친다는기분안겨주는기사는 얄짤없이 그냥돈주고 신고함ㅋ근데 그럴일이 많진않지 길돌아가고 푼돈받아쳐먹고 이런건 걍 기본옵션이니까 일일히 신경쓸수없으니ㅋ 작년에한번 개빡쳐서 회사찾아간적이있었음.. 근데알고보니 그분이 장애있으시고 다시대화해보니 착하게사시는분이라서 차마 더 못했는데, 그렇게착한사람이 왜 운전대만 잡으면 양아치짓을하냐고.
보통 택시 잘안타지만 저번에 놀다가 서울대입구역에서 지하철끊겨서 택시탔는데 밤에타는거 무서워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친구한테 전화하고하믄서 탔는데 아저씨 대화내용듣더니 돌아가지도않고 완전 지름길로만 와가지고 돈 되게 싸게내고 왔었지.. 근데 완전 케바케인것가틈 신도림에서 집까지 거리상 당연히 서울대입구보다 가까운데 비슷한시간에 탔었는데도 서울대입구역보다 2배로 돈 더냄..ㅡㅡ글구 저녁에 택시타는데 존나 빙빙돌아가서 엄마가 이거 빙빙도는거아니에요? 이랬더니 뭐요?ㅡㅡ했던 시발새끼야 뻐큐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