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60+호> (횡성축협한우프라자(우천본점)/강원도횡성군/횡성한우)

[비어벨]

강원도 횡성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우천본점에 다녀왔어요..
 
신용카드 가맹점명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 이에요..
지난해 방문했던 곳으로 올해 또 다녀왔어요..
 
우항리 공용 주차장에 도착하면 한우 전문점이
여러 개 있는데 어디로 갈지 고민하지 않고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한우프라자로 바로 고고씽했어요..
 
점심시간 지나서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네요..
 
 
 
 
메뉴가 지난해와 조금 바뀌었어요..
명품이라는 명칭은 원더풀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네요..
 
가격은 지난해보다 4,000원~5,000원 올랐어요.. ㅠ.ㅜ
 
 
 
 
다들 알만한 쇠고기 맛있게 먹는 법이에요..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참숯을 바로 넣어 주네요..
참숯 색부터 예쁜 것이 참 좋아 보여요..
 
 
 
 
기본 세팅구요..
 
 
 
 
더덕, 샐러드, 백김치예요..
밑반찬이 다 깔끔하게 나와요..
 
향긋한 더덕이 맛있어서 몇 번 리필해먹었어요.. ㅋㅋㅋ
 
 
 
 
참치회무침, 김치전, 오이 이구요..
 
참치회도 매콤하게 양념이 잘되어 있어서
두어 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쌈채소도 나오는데 깜박하고 따로 사진은 안 찍었네요..
 
 
 
 
'행복모둠' 2인분이에요..
1인분은 160g으로 31,000원 이구요..
 
채끝, 안심, 치마살로 구성되어 있어요..
 
 
 
 
채끝이에요..
 
골고루 먹고 싶은 마음에 모듬으로 주문했어요..
 
 
 
 
안심과 치마살 이구요..
 
다른 모둠 메뉴인 원더풀모둠은
등심, 안창살, 토시살, 제비추리가 나와요..
 
 
 
 
모둠 메뉴도 취향껏 골라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모둠 메뉴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참숯은 불판과 매우 가까이 있어서 고기가 팍팍 잘 익어요..
 
 
 
 
채끝을 올렸어요..
 
횡성 한우로 거세우 1+ 등급이라고 하네요..
 
 
 
 
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
 
 
 
 
숯이 불판에 가깝다 보니깐
선명한 그릴 자국이 있어요..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이 맛 한우가 맞아요.. ㅡㅡb
 
 
 
 
살짝 익었을 때 얼른 얼른 먹어줬어요..
 
 
 
 
안심과 치마살 부위를 각각 모았어요..
 
 
 
 
안심이에요..
 
 
 
 
치마살 이구요..
 
 
 
 
튼실한 한우의 탄력 있는 치마살을 맛 볼 수 있어요..
 
 
 
 
한우가 좋긴 좋네요..
 
 
 
 
고기가 맛있으니깐 소금을 살짝 찍어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츄릅~~
 
 
 
 
쉬엄쉬엄 먹으면서 안심도 올렸어요..
 
 
 
 
1+ 등급답게 참 부드러워요..
 
 
 
 
입이 즐거운 날이네요.. ~.~
 
 
 
 
미듐으로 구워지면 바로바로 먹어줬어요..
 
 
 
 
'된장찌개' 이구요..
가격은 2,000원이에요..
 
참고로 공기밥은 1,000원 이구요..
 
 
 
 
식사용 반찬으로 김치와 나물이 나와요..
 
 
 
 
후식인 복분자 주스와 방울토마토예요..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우천본점(033-345-6160~1)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 583-5에 있어요..
 
영동고속도로 새말IC로 나가서 우회전해서 가다가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한우프라자 홈페이지는 www.hs-plaza.com 이고
횡성축협한우 쇼핑몰 홈페이지는 www.hbeef.com 이에요..
 
 
깔끔한 인테리어로 정갈한 분위기예요..
 
테이블마다 전담 직원제를 하는지
계속 같은 분이 서브해주셔서 좋구요..
 
1층은 입식 테이블이고 2층은 좌식 테이블로
1층, 2층 모두 룸이 있어요..
 
2층에는 식후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테라스도 있구요..
 
1층에 있는 정육점에서는 횡성 한우를
알찬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요..
 
음식점에서 먹는 것보다는 많이 저렴한 편이라
집에 가는 길이라면 사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횡성에 가서 먹는 것 치고는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지 않아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대신 믿을 수 있고 맛있는 한우를
안락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강원도 횡성에서 맛있는 한우를 즐겁게
먹을 수 있는 한우 전문점이에요.. *^^*
 
 
 

[Ha_Va_Na]

저 정도 가격대면 굳이 횡성까지 가야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어벨]

정육점에서 파는 것은 알찬 가격인데 식당은 가격이 착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대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윤중]

제대로 잘 드셨네요. 저늗 여기를 다녀봤는데 최근에는 새말점에도 다녀왔답니다

[비어벨]

방금 윤중님 후기 보고 왔는데 새말점 셀프식당 너무 좋은데요.. >.< 다음에는 거기로 가봐야겠어요.. ^^

[너에게로날자]

올 봄(?)에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먹으면서 행복한 기분~후기 보니 또 먹고 싶어요~ 전 고기 먹고 안심과 채끝과 치맛살을 사와서 먹었는데, 집에서 구워먹는것보다 점원분이 맛있게 구워주셔서 맛있게 정말 잘 먹었어요. 정말 고기가 맛있으니까 쌈 채소에는 손이 안가구요, 고기가 기름져서 기름소금 말고 그냥 왕소금을 살짝 찍어먹으면 육즙이 정말 고소하게 입안에 퍼져요^0^ 다른 사람들은 후식 냉면 드시는데 전 그냥 고기만 먹었다죠.

[비어벨]

정말 맛있었던 맛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다음에 강원도 갈 일 있으면 돌아오는 길에 사오고 싶어요.. ㅋㅋㅋ 같은 고기라도 참숯에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는 것 같기는 해요.. 후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