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치는 우리가 알고있는
뱅어포의 그 뱅어랍니당~
실치는 멸치보다 칼슘이 많고
가격도 저렴해
더할나위없이 좋은 밑반찬 식재료이다.
멸치는 생으로 먹으면 담백하지만
실치는 생으로 먹으면 고소하다.
실치는
멸치와 같은 방식으로
다양하게 조리하면 된다.
실치만 살짝 볶아서 마른안주로 먹어도 좋고
고추장에 버무려도 좋다.
꽈리고추는 물론 견과류와 함께 볶아도 좋다.
오늘은 밑반찬이 마땅한 것이 없어
사두었던 실치를 꺼내
깔끔하게 매운 실치볶음을 해보았다.
실치볶음
재료: 실치 크게 2줌, 청양고추6개(작은것)
양념: 청주2큰술, 간장1과1/2큰술,설탕1/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후추약간, 통깨약간
1. 준비
실치를 크게 2줌을 집어 볼에 담았다.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었다.
홍고추가 떨어져, 청양고추중 붉은빛이 나는 것을 꺼내 사용했다.
2. 볶기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지않고 실치를 볶아준다.
☞멸치나 실치는 마른팬에 기름없이 볶아주면 수분을 날려보내면서
비린내, 잡내를 제거해 주는 효과를 본다.
노릇한 색이 나오고
볶음팬에 실차닿는 느낌이 바삭한 느낌이 날때까지 볶는다.
다볶아지면, 쟁반에 담고 한김 식혀둔다.
3. 양념장 만들기
냄비에 간장1과1/2큰술, 설탕1과1/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후추약간, 청주2큰술을 넣고 팔팔 끓인다.
☞조청이나, 물엿등을 설탕대신 넣게 되면 끈적끈적 서로 달라붙게 된다.
깔끔한 볶음에는 설탕을 사용하는게 좋답니당~
양념장이 팔팔 끓으면,
볶아 식혀둔 실치를 넣고
양념이 잘 베이도록 뒤섞어주면서 볶아준다.
양념이 실치속에 다 흡수되면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살짝 볶은후 불을 끈다.
☞여기서 오래볶으면, 고추가 거뭇해지거나, 숨이죽어 먹는내내 볼품이 없어진답니당
통깨 검은깨약간씩 뿌려주고 뒤섞어준다.
4.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실치씹히는 고소한 맛뒤에 깔끔하게 매운 청양고추가
입안을 정리해줘서
밑반찬으로는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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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어느덧맛객-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