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좀 더 나은 미래 , 좀 더 나은 삶을 원한다.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쉽지않다. 그럴려면 뭔가를
새로 시작해야하고 일상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두뇌는 늘 해왔던 안전
한 일상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일상을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도전과 욕구가 일어날 때 두뇌에는
방어본능이 작용해 두려움도 함께 일어난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겠다는 마음은 금새 사라지게 된다.작심
삼일의 이유다.
대부분은 목표가 클수록 두려움도 따라 커진다. 도망가야한다는 방어본능이 작용하면 이성적인 사고를 하
는 우리두뇌의 대뇌피질 기능이 제한돼 새로운 변화를 시도 하지 못하게된다.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 스몰스텝전략이다. 일종의 우회전술이다. 목표가 클수록 두려움이 따라
커진다면 목표를 아주 작게 줄여 작은 한 걸음만 내디뎌 방어반응을 우회하는 방법이다.
'큰목표 --두려움직면-- 대뇌피질기능저하 --실패'라는 도식을 '작은 목표--두려움 우회--대뇌피질 기능정상
--성공'이란 도식으로 바꿈으로서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것이 스몰스텝전략이다.
UCLA 의과대학의 임상심리학자인 로버트 마우어박사는 자신의 저서 '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서 22년간
연구한 결과 목표를 달성하는 유일한 길은 작은일의 반복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가장 단순하고 가장 쉬운것 부터 시작하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작은일의 반복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지
속할 수 있는 힘을 갖게된다고 덧붙였다.
"3년 동안 매일 세 줄의 일기를 쓰고, 시 한 편을 읽고, 칼럼을 필사했다. 그러는 동안 내가 몰두하고 좋아
하는 물건과 공간, 취향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또 다른 '스몰스텝(하루 10분, 나를 발견하는 시간)'의
저자 박요철씨는 말한다.
저자는 이책이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며 자신감을 잃어가던 한 사람이 3년 동안 매일 반복해온 작은 습관
들의 실천기라며 어느 순간 희미하던 자신이 선명하게 보이고 원하는 것이 분명해졌으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 스몰 스텝의 테크닉을 처음 이야기 한 사람은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 출신의 심리학자 벌허스 프레데
릭 스키너 (Burrhus Frederic Skinner)다.어려운 목표를 수행할 때 그 내용을 작은 단위로 나누고 쉬운 것부
터 하나씩 시작해 어려운 것으로 옮겨가는 방법이다.
교육 현장은 물론 비즈니스에서도 널리 응용되고 있다. 공부든 일이든 처음부터 어려운 것에 도전하면
대개는 실패해 끝내 의욕 저하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스몰 스텝 테크닉에서는 ‘해냈다!’는 성취감을 중시
한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학습하도록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이 전략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성공시키는 만능의 테크닉은 아니지만 변화를 두려워하는 결단장애증
환자인 대부분의 소심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함으로써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Lian Ross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전성기를 보낸 독일의 유로댄스 가수다. 1985년에 발매된 디스코풍의 노래
Say You'll Never가 최대 히트곡이다.1962년 독일 함부르크 태생.히트곡으로 Fantasy, Scratch My Name등이 있다.
첫댓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
산을 옮기는 일도 한 삽 한 삽 !
이 나이에 무슨 원대한 목표는 없으나 , 뜻하는 바를 공부하고 경험하다 보면 새로운 길도 뚫린다는 .....
장터국숫집을 하던
원두를 갈아보든 죽기 오분전까지 여열씨미 .....^^*
맞는 말씀입니다. 시작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시작만하면 끝은 있으니....ㅎㅎ
@비온뒤 그래도 과정이 술기롭지 못하면 아니함만 못하니 .....
@오분전 시작에 뭐 슬기까지...하다가
영점조정해 나가면...
우선~
좋아하는 일 부터~
조금은 자신 있는 일 부터~
시작해 보려 합니다 .
더 나이 들기 전에.......
하다가 힘들어 중도에 그만 두더라도~
시도 조차 안한 것 보다는 나을 듯 해서....
외국어를 배우든 그림을 좋아하면 그림을 그리든
뭐든지 부담없이 시작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이 힘들지 습관이 되면 가속이 붙고 몰입까지 하면
그 끝은 아무도 모릅니다.
저도 이 자리에서 고백해야겠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결정장애자입니다~
참 ~ ^^
겸손한 탓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누이 ...🍊
스몰스텝이 결정장애자를
위해 특별히 만든 테크닉이라고 합니다.
우회전략을 잘 쓰시면 뭐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
@오분전 센스있는 오분전님이십니다.
대신 답변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