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벚꽃? 몰라요"..평양거리 살구꽃 만개
국민일보 | 편집=정재호 | 입력2016.04.27. 11:25

최근 평양에서 열린 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재미동포 남성이 평양에서 겪은 체험담을 영어 블로그에 시리즈로 연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에드워드 리(이)씨는 "평양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출전하면서 흥미로운경험들이 너무나 많아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에 벚꽃(Cherry blossoms)이 전혀 없다. 사람들도 벚꽃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른다. 벚꽃 비슷하지만 80%는 살구꽃(apricot blossoms)이고, 나머지는 복숭아, 배꽃이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북한 젊은이들의 연애와 결혼, 여가생활, 지하철과 버스의 특이한 점 등을 이색적인 문화를 소개했다.
이 기사 주소 http://v.media.daum.net/v/201604271125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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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S. Lee
Apr 19
Mysterious Fruits and Flowers in Pyongyang, North Korea
Indeed, there are no cherry blossoms in any part of North Korea.
South Korea, on the other hand, has cherry blossoms everywhere, and they even have more than 10 annual Cherry Blossom Festivals across the country.
There are six major flowers seen in Pyongyang in spring: mainly apricot blossoms (pinkish white color), peach blossoms (reddish white color), pear flowers (perfect white color), forsythias, azaleas, and their national flower, magnolia blossoms.
가만 살펴보니....평양 거리에는
살구, 복숭아 등 온통 과일나무들이었다.
그래서 북한 관광안내자에게 물었다.
길거리의 저 과일나무들을 그대로 두면
누군가 밤에 몰래 그 과일들을 훔쳐 먹을 것인데
울타리 없이 저대로 놔두어도 되느냐?
그랬더니 북한 관광안내원이 말했다.
아무도 저 나무의 과일 열매들을 훔쳐 먹지 않는다.
고작해서 산모가 새벽 2~3시에 갑자기 어떤 과일을 먹고 싶다고 하면
아마 산모의 남편이 바로 집 앞에 있는 나무의 과일 몇개를
따갈 것이다.
그러면 저 많은 나머지 과일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느냐?
북한엔 식량도 부족하다는데 누군가 훔쳐먹지 않을까?
그러자 그 안내원은 말했다.
아무도 저 과일나무의 과일들을 훔쳐먹지 않는다.
그저 나중에 과일들을 수확하게 되면
요양원이나 유치원에 보내진다.
그러면서 그 관광안내원은 평양은 꽃의 도시라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나 나는 관광안내원이 한 말을 믿기 힘들었다.
그래서 저녁 식사 시간에 여행동료들에게 물어보았다.
길거리에 살구와 복숭아 나무 과일이 열려 있는데
과연 훔쳐먹지 않겠는지?
그러자 바로 옆에 있는 과일 나무의 과일을 훔쳐먹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므로 아마 자기들은 모두 길거리의 과일나무 과일을
훔쳐먹을 것이라고...
나는 여전히 그 관광안내원의 말이 믿기지 않는다.
길거리에 저렇게나 많은 과일나무들의 과일들이 만일 익으면
그런데도 모두 무사할 수 있을까? 정말로 아무도
그것을 도둑질해먹지 않을까?
만일 그런 나라와 도시가 있다면, 내 블로그 글 밑에
그 도시 이름을 답글로 달아주기를 부탁한다.


https://medium.com/@EdwardSLee/flowers-in-the-2016-pyongyang-marathon-north-korea-
1de50e713808#.eh468y7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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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S. Lee
yesterday
5 Reasons Why People Visit North Korea
https://medium.com/@EdwardSLee/5-reasons-why-people-visit-north-korea-cbbdb49c1fc6#.56da0at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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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S. Lee
Apr 15
Unusual Experiences During the Pyongyang Marathon Tour in North Korea
https://medium.com/@EdwardSLee/west-hollywood-goes-to-north-korea-ec4e99224a19#.abviuw93u
벚꽃 축제 유래...박정희 지시로 다시 살아난 벚꽃(사쿠라)
벚꽃은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꽃
서울의소리 ㅣ 기사입력 2015/04/07 [23:22]
진해군항제의 벚꽃 축제는 어디서 유래됐을까?
http://www.amn.kr/sub_read.html?uid=19477#
첫댓글 북에도 전에 벚꽃나무가 여기저기에 많이 있었죠 우ㅓㄴ래부터 자생한건지 아니면 일본놈들이 강점기에 조림한건진 잘 모르겠지만
북에서는 벚나무 벚꽃은 잘 몰라도 사꾸라나무 사꾸라꽃이라고 해야 알수있다 그것도 60대이상 분들이나 좀 알것입니다 60대 이하의 분들은 전혀 모를수도
해방후 북에서는 그 나무를 일본과 일제침략군대의 사무라이 정신을 상징하는 나무라고 하여 모두 베여버렸지요
도시나 농어촌 그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죠 길먼 골짜기엔 홀로 있을수도
아...그렇군요.
북한에도 사꾸라꽃이 있었는데....모두 베어 없애버려서
지금은 없는 것이로군요.
개 눈엔 똥만 보인다고 오래 전에 스님이..
한국에서 벚꽃축제요 벚꽃관광이요 하면서 즐기는데
벚꽃이 한껏 폈다가 질 때에는 일시에 지고 마는데 지난날 일제군대가 전쟁시기에 군인들에게 싸우다가 사꾸라 꽃처럼 지는 한이 있더러도 천황에게 충성하며 싸우다가 사꾸라 꽃처럼지자 고 사꾸라정신을 독려했다고 합니다
여의도 벗꽃나무를 박정희때 심은걸로 알고있어요
윤중로라는 이름도 그때 붙인걸로 ,,,,
여담으로,
합천 해인사에 있는.. 고려시대에 만든 팔만대장경 경판 나무 재질이,
왕벚꽃나무와 돌배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에 아름드리 벚나무와 돌배나무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몇일 반짝이다가 온통 스레기 천지로 ~~~참 지저분한 종이죠 ~속히 철거시켜야 ~~
많이 배웁니다!
몰랐던 사실을 알았네요...
벚꽃축제의 유래에 대하여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http://www.amn.kr/sub_read.html?uid=19477#
살구나무. 죽일 살 에 개 구.
개를 죽이는 나무.
양놈들이 개의 후손이라 살구나무를 많이 심으면 양놈들의 기가 약해지나 봅니다.^^
벚나무가 시절을 잘못 만나서 고생하네요. 한/중/일이 모두 자기 나라가 벚나무 원산지라고 다투는중 아닌가요?
암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있던 꽃이네요 ㅎㅎ
벚꽃이 전생에 뭔놈의 죄를 졌길래 한국에서는 일본애들때문에 이리 찬밥 신세가 되어 버렸는지...일본애들땜시 벚꽃도 멀리해야 할 판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각국마다 나라꽃으로 지정한 것들 모두 다 싹 폐기 시키고 그냥 자연으로 돌려 보냇으면 하네요. 인간들의 쓸데없는 의미 부여로 애꿎은 자연물들 인식만 더럽혀진 것 같습니다.대표적으로 꽃말들 또한 좋은 의미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가끔 별로 좋지 않은 꽃말은 대체 그 꽃이 뭔 죄를 지었길래....ㅉㅉ
그렇죠.
꽃 자체는 아무런 죄가 없죠.
그냥 자연의 일부일 뿐입니다.
그런데 문제은.....인간들이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해먹기 때문이죠.
왜 하필이면 한국에 굳이 왜놈 벚꽃들을 가져다
심는 것인지? 그것도 친일매국노가...
그러니 더욱 오해를 받을 수 밖에요.
그리고 하필이면 충무공 이순신 사당에는
도대체 왜 왜놈 벚꽃을 심는 것인지?
그러니 오해를 받기 딱 십상이죠.
@정론직필 그런 놈들 때문에 애꿎은 자연물들 마저도 이상한 정치적 의미의 타산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썩은 종자들 땜시 아무 관련도 없는 자연물들도 썩은 의미로 퇴색해 버렸습니다. 이런 이상한 헛된 의미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모든 나라가 합심해서 별 되지도 않는 나라꽃 지정이니 하는 것들 다 폐기시켰으면 합니다.
@일곱색깔 자연은 만인의 것이지 어떤 특정 집단이나 인물을 상징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안그럼 이참에 그냥 한국은 우주속의 모든 자연물들과 꽃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화라고 정해 버리는 것이 어떨지 한번 검토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