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사이로 보이는 / 이성경 끄적거리며 남겨놓은 흔적 발자취를 되짚어 가노라니 애닳음과 애잔함이 물밀듯 밀려들어 어찌할까 사진을 눈이 시리도록 응시하지만 가려진 커튼 사이로 어둔밤 하늘을 훔쳐보는 처연한 맘 헛헛한 웃음만을 던지누나.. 되짚다 돌아와 여지껏 한번 가본적 없는 길에 발을 던져 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별을 벗삼아 간다. 매 순간 순간 하루 하루를 웃으며 살아가는 날이 이어지기를 seongkyoung
첫댓글 커튼 사이로 보이는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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