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입니다.
요즘 9회 2사 에 몰려서 나름 열심히 준비하는 미션이 있어서 그걸 준비다하가 잠시 글한번 끄적거려봅니다.
카페를 만든지가 10년이 지나 30대에 패기는 어디로 가고 곧 50대 중년을 맞이하는 시점으로 접어들었네요.
그동안 카페를 거쳐간 무수한 많은 분들.....
물론 초창기에는 경비업실무 위주로 구성을 하였는데 그것이 곧 한계라는 큰 벽에 부딪혔습니다.
모든 분야에는 적정인원이 있어서 서로 어느정도 경쟁하는 관계에 있지만 세월이 흐르고 배출되는 인력들이 많다보면
그것이 그 분야에 파멸을 초래하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경비업무만으로는 경쟁력을 잃을 수 있구나 그런 생각들.....
그래서 나름 타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경비업과 접목시켜서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는 분야들....
물론 여러분의 주변 분들이나 멘토나 기타 다른 정보들로 부터 들었겠지만...
제가 나름 정리하고 그것을 실무에 접목시키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직접 그 분야에 말을 듣고...나름 고민이 되더군요.
하지만 자기계발에 발이 묶여 현실을 외면하지는 못하더군요.
남들이 좋게 보기에 자기계발이지 제 나름대로 살기위한 필사의 노력이었습니다.
경비지도사 자격증 하나가지고는 경쟁력을 잃겠구나 그것을 고민한지 10년이 지났죠..
물론 창업을 해서 나름 자리도 잡았습니다.
그래도 공부가 때론 재미있기도 하지만 좌절하는 일도 많고,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생겼죠.
현재 아이들과 즐거운 5월을 보내야만 하나 아빠는 공부하는 사람으로 인식이 박힌 것은 제가 잃은 것입니다.
요즘 경기사정도 녹녹치 않고, 구조조정등등 가슴이 시린 이야기들 뿐입니다.
뭐 그럭저럭 살면 되지만....현실은 그럭저럭을 봐주지 않더군요.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비용이 만만치 않고,
서울 하늘아래에서 발 붙이고 살려면 돈을 더욱더 벌어야 겠더군요....
각설하고.....
이 카페에 들어와서 제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받고 있거나 내 이야기가 아니야 하고 외면하는 분들...
있을 실 것입니다.
전 카페를 불특정 다수에게 알렸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감흥을 줄수 없다는 것을 알았죠.
( 산업안전 강사를 하다보니 많은 인생을 배웠습니다.)
자 그럼....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제 기준에 작성하겠습니다.
다른 훌륭한 분들 많습니다. 좋은 방향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우선 현재 가장 핫한 것은
1. 소방시설관리사
- 인력이 없습니다. 법은 개정이 되었고요.
- 어떻게 하느냐 무지 힘듭니다. 10년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 쉽게 주지 않더군요.
2년에 한번 시험인데 45명, 55명 이렇게 선발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5천명 이상이 시험을 보더군요.
저 또한 두어번 도전했는데 이건.....오마이 갓....연봉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소방시설관리사 위해 위험물기능장 우회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간략화 하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해당 게시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시설관리사가 어렵다면 소방전기 및 소방기계기사....소방교육사(그닥....)
- 소방특급 전망 좋음.(소방안전관리자 등급, 소방2급관리자, 소방1급관리자, 소방특급관리자-구 방화관리자)
2. 산업안전분야
- 산업안전기사, 산업위생기사...
이 분야는 제가 카페 개설하면서 내내 강조한 사항인데 요즘 워낙 사고들이 터져서 많이들 준비하더군요.
법이 개정되어 이것도 전망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정 안되면 안전관리원으로 현장 취직(소장의 권한으로 취직)
이 되고, 산업위생기사 또한 위생분야가 사고가 터지고 있어서 법개정을 통한다면 가능성 있습니다.
3. 전기분야
- 전통에 기술자격증....그러나 이것도 전기기사는 시설이기 때문에 주관사랑 겸해서 취득해야 그나마 파괴력 있음.
- 단점은 경력이 있어야 무제한 선임이 가능하므로, 시설관리분야에 무조건 취직해야함..
- 전기과장으로 가면 대략 연봉 2,500만원에서 3,000만원선 ( 구체적인 금액은 채용공고 참조)
- 전기기능장을 시설로 쓰면 선임가능하며, 전기기능장은 전기공사분야에 더욱 더 알아줌...
시설에 사용하려면 전기기사 취득하면 됨.
이외의 자격분야는 교재 만드는 회사들 광고이기 때문에 주의해야함.
특히 에너지 관리사...빌딩관리사....등등....효용가치를 따져서 주력해야함.
자세한 정보는 해당게시판에 있음...등급이 낮다면 등급을 올리가 바람...
게시글 열심히 쓰고, 댓글 달고, 다른 정보 가져와서 회원에게 주면됨....( 등급 관리 간소화 시켜는데 이마져도 힘들다면..
그냥 카페 활동 안하셔도 됨..)
카페 운영은 몇 안되는 절박한 사람들만 있으면 됨..
1천명의 회원보다 활동적인 1명 회원이 더 소중함..
참고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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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박수세번 ..._()()()_...
부산이라 비상근으로 10년이 다되었는데 경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인원이 너무 많아져서 예전같지 않네요.
맥서브 성원 화이팅^^
네............ 저두 모든 분야 다 도전해 보고 싶지만.............우선 전기 기능장...............이거따면 주택관리사, 이거따면 공인중개사........... 이거따면 부동산 사무실 차리고...............ㅋㅋ 웃자고 하는 소리 입니다.............. 다따고 싶지만 공부가 그리 쉽지만은 안습니다............ㅋㅋ
하나 팀을 드리죠...모든 일이든 절박해야 이루어 지더군요.
그리고, 모든 공부는 정보수집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움직여야죠...열심히만 하는 시대는 끝입니다.
꼭 참고하시기 바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올해 1회 2회 소방기계기사 필기는 유체과목 과락으로 올해 마지막회 필기를 봐야 하고 2주남은 위험물기능장 실기는(이번이 이론 면제 마지막 시험인데) 문제만 또 보러 가게 되어버렸네요 (소방필기를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현 근무지는 너무 환경이 열악하여 조만간 그만둘까 합니다.
(작년에 한달에 한명씩 구인공고 나던 곳이라 대충 근무여건은 말씀 안드려도 아실듯)
오랜만에 들렸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5월 건강한 5월되세요^^
절박한..................ㅋㅋㅋㅋㅋ 저역시 안정된 직장과 나름 높은 급여를 포기하고서 새롭게 시작한
낯설고 생소한 제조업을 합니당..ㅎㅎ 안되는 이유는 너도나도 수십, 수백 가지가 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아직까지 안 망하고 하고 있습니다...되는 이유는 딱 하나...."나만 바뀌면 되더라구요" ㅋㅋ
10년 여를 한결같이 일하고 공부하는 지기님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ㅋㅋ 나도 제조업 공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