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5일 오후 2시 ☸ zep – 메타버스 수요니까야읽기 https://zep.us/play/8Ldo18 으로 접속하여 모인 법우님들과 함께 ❂ 빠알리 예불 독송 ❂ 맛지마 니까야 제4권 [제14장 분석 품]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등으로 출석을 못하시던 인천의 법우님께서 오랜만에 입장하셨습니다. 먼저 세존께서 요약하여 말씀하신 것을 비구대중의 요청으로 마하깟짜나 존자가 여섯 가지로 분석해서 설명하는 「요약의 분석 경」을 읽고 주해와 해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서 일곱 가지로 요약을 하시고 이 일곱 가지를 하나하나 분석해서 설명하시는 「무쟁(無諍)의 분석 경」을 읽고, 주해와 해설을 공부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부처님 법이 오래오래 머물기를! 「요약의 분석 경」(M138) 해설 본경에서 세존께서는 먼저 비구들에게 “비구의 알음알이가 밖으로 흩어지거나 산만하지 않고 또한 안으로 들러붙지 않고 취착하지 않아서 동요하지 않으면 미래에 태어나고 늙고 죽는 괴로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3)라는 요약의 말씀을 하신다. 그러자 비구들의 요청으로 마하깟짜나 존자가 이것을 6가지로 분석해서 설명을 하는 것이 본경의 내용이다. 6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알음알이가 밖으로 흩어지고 산만함 - 6경의 표상을 쫓아가서 6경의 표상의 달콤함을 취하고 6경의 표상의 달콤함에 매이고 6경의 표상의 달콤함의 족쇄에 묶이는 것으로 설명함.(§10) ② 알음알이가 밖으로 흩어지지 않고 산만하지 않음 - 위와 반대로 설명함.(§11) ③ 마음이 안으로 들러붙음 - 초선부터 제4선까지에서 생기는 희열과 행복, 평온,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 등의 달콤함의 족쇄에 묶이면 마음이 안으로 들러붙었다고 한다고 설명함.(§§12~15) ④ 마음이 안으로 들러붙지 않음 - 위와 반대로 설명함.(§§16~19) ⑤ 취착하여 동요함-유신견과 오온으로 설명함.(§20) ⑥ 취착하지 않아서 동요하지 않음 - 위와 반대로 설명함.(§21) 그리고 세존께서 이를 인정하신다.(§§23~24) 「무쟁(無諍)의 분석 경」(M139) 해설 본경은 세존께서 분쟁의 법과 무쟁의 법을 알아서 무쟁의 도를 닦으라고 설하신 경이다. 먼저 7가지 주제를 요약으로 말씀하시고(§3) 이를 하나하나 설명하신(§§4~12) 뒤에 결론을 내리시는 방법으로 전개된다. 본경의 7가지 요약 혹은 주제는 다음과 같다. ① 감각적 쾌락을 추구해서는 안되고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해서도 안된다. ② 이 양 극단을 떠나 여래는 중도를 깨달았나니, 그것은 안목을 만들고 … 열반으로 인도한다. ③ 칭송도 비난도 하지 말고 오직 법을 설해야 한다. ④ 즐거움을 판별할 줄 알아서 안으로 즐거움을 추구해야 한다. ⑤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해서도 안되고 공개적 비판을 해서도 안된다. ⑥ 침착하게 말해야 하고 다급하게 말해서는 안된다. ⑦ 방언을 고집해서도 안되고 표준어를 무시해서도 안된다. 이런 방법으로 이 일곱 가지 주제를 요약으로 제시하신 뒤 두 번째 주제를 제외한 - 두 번째 주제는 오직 무쟁의 법이다. - 여섯 가지 주제에 대해 그릇된 도닦음과 바른 도닦음으로 설명하시면서 그릇된 도닦음은 분쟁의 법이고 바른 도닦음은 무쟁의 법이라고 다음과 같이 설하신다. “① 감각적 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그러나 감각적 쾌락을 추구하지 않는 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無諍)의 법이다. … ⑦ 방언을 고집하고 표준어를 무시하는 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그러나 방언을 고집하지 않고 표준어를 무시하지 않는 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의 법이다.” 이처럼 세존께서는 본경에서 이 7가지 주제를 분쟁의 법과 무쟁의 법으로 나누어서 설하시면서(§§4~12) 무쟁의 도를 닦으라고 강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수부띠 선남자는 무쟁의 도를 닦은 자이다.”라고(§14) 칭찬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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