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19살짜리 칼들고 설친 사건이 있었는데 유투브 동영상을 보니 우리나라 경찰들 대처 행동이 정말 가관입니다. 남자 경관은 삼단봉인지 뭔지 들고 있는 자세부터 한참 잘못되어 있고 같이 출동한 여경은 뒤질까봐 도로 쪽에 있는걸 보니 진짜 한심 그자체입니다.
우리나라 경찰들이 웃긴게 저렇게 어린놈이라도 칼들고 설치고 강하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약한 모습입니다.
오히려 정직하고 좋게 대하는 전혀 저항없는 일반 국민들에게 큰소리치거나 전후사정 알아 보지도 않고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좋게 말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경관들이 거들먹거리고 큰소리 치는 것은 저도 여러 차례 겪어봐서 잘 압니다.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경관들 참 문제 많다고 봅니다.
강하게 저항하면 꼬리내리는 우리 경찰의 본 모습입니다.
순찰차가 순찰 안하고 으슥한 곳에 짱박혀서 잠이나 쳐 자는 장면을 그것도 현장에서 본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수십번도 더 됩니다. 사진 촬영해서 문제 삼을까 여러번 생각도 해봤는데 제가 피곤해집니다. 그래서 그냥 지나간 경우가 대부분이죠.
제가 14년전에 신문지로 감싼 회칼을 든 강도를 잡아서 경찰서에 직접 넘긴 적이 있는데 경찰서 가서 직접 사건 내용을 담당 형사에게 말하고 돌아오고 나중에 지역신문을 보다가 알았는데 ㅋㅋ 담당했던 형사놈이 일계급 특진 ㅋㅋ 정말 어이 없었죠. 이게 대한민국 경찰의 민낯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