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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또 최고가…
가상화폐 전담직 신설 검토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가상화폐 전담직을 신설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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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골프장 화재…
만취 SUV 가로등 '쾅'
어제저녁 인천 영종도의 한 골프장 등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만취 상태 운전자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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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
엔비디아, 3분기 호실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정규장에 이어 시간 외 거래에서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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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APEC·G20 일정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APEC과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한미일 정상회의, 한중·한일 정상회담도 열어 북한 도발 등에 관한 역내외 정세 대응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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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위원회,
북한인권결의안 20년째 채택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담은 유엔 결의안이 20년 연속 인권 문제 담당 위원회에서 채택됐습니다. 더 이상 한국과 통일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북한은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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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대응…
미국산 원유 수입 늘린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와 국내 정유 4사가 미국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를 대상으로 국가별 원유 도입 현황과 수입처 다변화 가능성 등에 관한 현황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석유 수출 확대’ 선언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부는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를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낮추는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정유사는 중동에 편중된 원유 도입처를 다변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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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방문 가능성
방사포·자주포 추가로 지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현지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됐고, 일부는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이달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면담하며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이고,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로 군수물자를 수출한 동향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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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세계 1위 자회사 팔고,
CJ는 바이오 사업 접는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매물이 줄지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매각 1순위 비(非)주력 사업뿐 아니라, 매출이나 영업이익에서 효자 역할을 하는 이른바 ‘알짜’ 사업도 매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점유율 세계 1위 상품을 보유한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회사 SK스페셜티는 약 4조 원, CJ제일제당 영업이익의 30%를 차지하는 바이오사업부는 약 6조 원에 매각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기 침체와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 공세, 미국의 무역 규제 강화 등 불안 요인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겹악재를 맞은 국내 산업계에서는 앞으로 매각, 합병, 인력 구조조정 등 강도 높은 재정비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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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굴욕…
5곳 중 1곳 '좀비기업'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5곳 중 1곳은 벌어들인 수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상태가 3년 이상 지속되는 이른바 ‘좀비기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코스닥시장 상장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771개 기업 가운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한계기업은 20.4%인 363개였습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지난 3년 동안 15.6%(239개) 급증했는데, 이 기간 코스닥지수는 33% 추락했습니다.
기업 존속 여부가 불확실한데도 증시에서 퇴출당하지 않고 연명하는 부실 상장사가 매년 수십 곳씩 늘어나며 코스닥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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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달 사이에 1380건
법인 파산 역대최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극심한 경기 둔화 탓에 파산한 국내 법인 수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처리된 법인 파산 선고 건수는 138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었습니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연간 처리 건수를 이미 넘어선 겁니다.
코로나19에도 버텼던 기업들이 수년째 정체된 일감과 치솟는 인건비, 고금리 속에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수 버팀목인 중견 중소 기업들은 “이대로 가다간 내년에도 줄도산이 이어질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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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아달라"
서울만 9만채…3년만에 최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수가 처음으로 9만 개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20일 기준 9만 274개를 기록했습니다.
아실이 데이터를 공개한 최근 3년 내 최다 매물 수입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특히 마포, 서대문, 동작 등이 8월 말과 비교해 매물 수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면서 상급지 갈아타기를 위한 매물이 다수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일부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