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왕하 21:2)
히스기야가 죽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될 때, 그의 나이는 12세였습니다. 성경은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평가합니다.
그는 통치 기간 내내 아버지 히스기야의
선한 정책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믿음대신
타락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렸던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 신을 위한 제단을
쌓고, 일월성신을 숭배까지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에 우상을
위한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무시하며 신성
모독의 행위를 서슴없이 행했습니다.
이런 므낫세의 악한 행위는 백성들에게도
전염되어 그 악행이 이방 민족들보다
더욱 심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므낫세는 아버지가 허문 것은 세우고, 아버지가
세운 것은 허물었습니다. 아버지의 길을 떠나
죄악의 길을 선택한 것이죠!
므낫세는 장장 55년간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가 왕좌에 앉은 시간보다
악행을 일삼은 그 삶에 더 집중합니다.
오래 왕좌에 앉아 있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섬기며, 말씀에 순종하는
그 삶이 그 사람을 평가하기 때문이죠!
오늘 므낫세를 보며 어떻게 다음 세대에게
믿음을 이어가게 할 것인지 고민됩니다.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그것은 말씀입니다. 므낫세는 말씀을 따르며
말씀이 그 안에 채워지지 않았기에 개인 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흔들려 버린 것이죠!
말씀과 신앙을 이어주는 성숙한 어른으로
서 있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은 무섭게 우리 자녀들의 사고와
가치관을 오염시킵니다. 부모인 우리가 잠깐
방심한 사이에 세상은 그 틈을 이용해 믿음을
버리고 타락을 선택하게 합니다. 오늘 신앙을
물려주는 부모로 그리고 믿음의 유산을 잇는
성숙한 어른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왕하 21:1~9 성숙한 어른으로 서 있자!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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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
24.08.09 06:3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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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자녀들에게 올바른 신앙 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나부터 주 앞에 바로 서있기 원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