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면 꾸벅꾸벅 졸고있는 남자
12시를 넘겨야 겨우 잠이드는 여자
당연히 아침엔 일찍 잠 깨는 남자
역시나 아침일찍 잠 깨지 못하는 여자
그렇다고 아침밥을 안주는것도 아닌데
단지 새벽잠이 많을뿐
단잠을 방해받고 싶지 않아 투정좀 했을 뿐인뎅
근데
그런데
게으르다고 핀잔을 주는 남자
매력없는 이 남자 시장에 내다 팔면 팔리려나?
헤헤헤 ....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게으름이 아니라(구)
홍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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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
14.05.30 15:0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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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헌남자 팔아서 돈좀보태 싱싱하고 매력넘치는 새남자로 바꾸실려구요
아무래도 수상한디
설마 그럴리가 있겠어요 ㅎㅎ
구관이 명관이라고 새로운 사람에게 적응하는 것 보다 지금껏 적응한 사람이 더 좋겠죠?
휘청거리도록 먹거리 준비에 동동거려도
집안일만 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누구라도 박수처주는 사람 없네요.
그래도 내가 나를 위해 박수를 치면서 행복하다 웃어보려 하네요.
자신에게 칭찬을 할줄 아는 사람도 분명 센스있는 멋진 분이죠 ㅎㅎ
그래요 .. 알지요 ..
작은 거 하나 하나가 서로 다를때 힘들어요.
다름의 차이로 차별하면 아니 아니 아니돼요 ㅎㅎ
옛적에는 죽고 못살았을텐데 게으르다고 핀잔 좀 준다고 시장에 내 놓으면 세상에 집을 지킬 남자 어디있을까 흑흑
식이도 지켜주는 우리 마눌님 넘 고마워
소~는 누가 키우겠어요 ㅎㅎㅎ 안될말이죠 ㅎ
있을때 잘해 라는 말도 있는데 있을때 서로 잘해야죠 ㅎㅎ
하하하~
군에 간 아드님 생각에
함 올려 보셨군요.
낭군을 매물로 내~놔 하시공^^*
삼식이 아니면 넓으신 용서를 ...,
당연하겠지요 서로에게 길들여진다는건 나쁜것보다 좋은것이 더 많을테니 구관이명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