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 돈에 대한 바른 생각( 야고보서 4장 13절 - 17절)- 이제환 선교사-

야고보서 4장 13절 - 17절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      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돈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도 아니고 바른 해답을 찾는 것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별히 사람들은 성경을 아전인수격으로 자신에게 맞춰 해석하기 때문에 돈에 관하여 사람들마다 각양각색으로 다른 정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가 돈에 대하여 바른 성경적인 관점을 가지지 못하면 우리는 신앙의 참된 본질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외적인 축복과 성공을 신앙생활의 본질로 믿고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분들은 사람들이 받은 축복과 성공 정도를 따라서 신앙생활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으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이지 못합니다. 신앙의 본질과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물질적으로 가난하게 하시고 실패를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부르신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돈에 대한 어떤 기준과 어떤 자세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나가야 합니까?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좀과 동록이 그것을 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서 이 말씀의 의미는 돈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돈을 모으려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또한 나중엔 아무것도 남지 않는 공허한 인생이 될 것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해 앞으로 내일..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용할 양식만을 구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돈에 대한 욕심이 있는 자는 주의 말씀을 따를 수 없기 때문에 돈에 대한 분명한 선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훈련시켰습니다. 광야에서 애굽을 탈출할 때 그들이 가져온 음식이 떨어졌습니다. 광야에서는 음식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신령한 음식인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총으로 내려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신령한 음식인 만나를 거두기 위해서는 두 가지 지켜야만 하는 하나님의 말씀 즉 규칙이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는 하루하루 그날 먹을 만큼만 가져가는 것입니다. 즉 만나는 예수님께서 주기도문에서 말씀하시는 일용할 양식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는 그것을 지키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많이 수고하여서 더 많이 만나를 많이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이 되면 그 만나는 썩어서 악취를 풍기는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쓰레기를 치우는 수고를 더 해야 했습니다. 고생만 더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는 사람들의 욕심을 채우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초자연적인 역사는 오늘 우리의 필요는 반드시 채워 주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것을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내일이 아니라 오늘 입니다.. 오늘.. 하루...하나님은 우리가 내일이 아니라 오늘을..더.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살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오늘 하루가 하나님의 말씀과 규칙을 벗어난다면 그 모든 수고는 헛된 수고가 될 수 있음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만나를 거둘 때 두 번째 규칙은 안식일에는 만나를 거두지 않는 것입니다. 대신 안식일 전날에는 두 배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신기한 것은 안식일 전날 거둔 만나는 다음날이 되어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분의 말씀과 규칙을 따를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필요를 초자연적으로 보전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돈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살고 있다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공급해 주시는 것을 가로막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되는 것입니다.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돈에 대한 욕심이 우리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는 불의한 삶으로 이끌어가고 마지막엔 심판을 당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13절을 읽겠습니다.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야고보서 4장은 교회 안의 작은 분쟁과 큰 다툼의 원인이 사람들이 정욕을 목적으로 하는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해 줍니다. 정욕을 목적으로 하는 신앙생활이란 하나님 안에서 만족을 찾으려고 살아가는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만족할 것을 얻기 위해 신앙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더 쉽게 이야기 한다면 돈과 소유와 성공과 자랑...등 세상 것을 더 얻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목적이 잘못된 것입니다.   13절 말씀에서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가난했습니다. 그들의 가난함을 생각 할 때 돈을 벌고자 하는 그들의 생각은 당연한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4장의 앞선 문장들과 연관하여 생각한다면 단순히 돈을 버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시하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돈으로 만족을 얻으려는 자들입니다. 신앙생활의 목적이나 인생의 목적이 돈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런 삶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를 14절은 말씀해 줍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1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의 성공을 위해서 자신들만의 계획과 비젼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비젼이 세상의 정욕적인 것으로 돈을 더 벌고 돈을 더 모으는 것이라면.... 내일을 진정으로 준비하고 계획하는 삶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정말로 내일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미래가 중요하고 비젼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욕적인 것이라면 그는 진정 내일을 모르는 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너희는 왜 사느냐?......그들은 자신들의 생명이 이 땅에 왜 존재하는 지에 대한 그 이유를 모르는 자들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들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목적에 대하여 분명한 이유를 가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 그리고 그 돈으로 만족을 구하며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분의 뜻을 따르며 그 분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며 만족을 얻으며 사는 자들입니다.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우리는 우리 인생이 짧고 덧없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시장을 다니며 즐거워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처음 낳고 언제 크냐며 한숨을 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이들이 다 커버렸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은 짧습니다. 헛된 정욕을 따라 살기엔 너무 아까운 것입니다. 정욕으로 원했던 것들이 정작 내 것이 된다 해도 심지어 온세상을 소유한 주인이 된다 해도 그것이 우리의 미래를 전혀 책임지지 못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15절을 읽겠습니다. 15.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나의 뜻을 버리고 주의 뜻을 따라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계획안으로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분만을 따르며 그 분 안에서 만족함을 찾는 자들입니다. 당연히 그 분의 계획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정욕을 버리고 그분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야 합니다. 그분의 초자연적인 임재속에서 행복을 구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16절을 읽겠습니다.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허탄한 자랑이란? 세상의 없어질 공허한 것을 가지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부와 명예, 지위,,, 성공 등을 자랑하기를 좋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다 허탄한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왜 이런 허탄한 것들을 가지고 자랑 하는 것입니까? 그것이 나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줄 것이란 어리석고 잘못된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어리석은 확신이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행동과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7절을 읽겠습니다.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선한 행동에 대하여 그동안 많이 배워 왔습니다. 특별히 돈을 사랑하면 안된다고 수없이 배워 왔습니다. 하지만 알고도 실천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직도 돈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고 만족을 줄것이란 잘못된 확신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죄입니다.우리는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겐 분명한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있습니다.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풍성하게 공급해 주십니다. 또한 그분의 통치와 임재 안에서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돈이나 학벌..소유와 성공이 우리에게 행복과 만족을 줄 수 있다는 생각들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세상의 불신자들의 가치관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불신자들과 똑같이 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불신자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삶을 살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의 인생은 짧고 덧없이 흘러가는 것입니다. 더 이상 세상 정욕을 따르는 이 후회스러운 삶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정욕과 허탄한 자랑을 위해 쓸데없는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낭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를 심판으로 이끌 뿐입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또 있으면 있는 대로 욕심과 허탄한 자랑을 하지 마시고 오히려 더욱 겸손함으로 그 분의 뜻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계획을 따르는 것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진정한 만족과 행복이 감춰져 있습니다. 오늘도 그분께 뜻을 묻고 구하며 그분의 계획안에서 만족하시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