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592년 일본을 통일한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부하무사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위하여서
조선을 침략하기에 이른다.
조총을 앞세우고 이력이 난 검술로서
조선을 부산부터 무너지기 시작하고
정발,송상현,신립등의 장군들이
하나하나 전사하고 패배하더니
이젠 한양가까이에 급보가 전해진다.
"전하! 피하시옵소서.왜군이 벌써..."
선조임금은 평양으로 피난을 떠났으나
평양역시 오래가지 못하고
이제 온 강토는 왜군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바로 이 풍전등화의 시기에 우리의 슈퍼스타!!이순신 장군이 나타났다!!
(박수안쳐요?박수! 쯧..)
한산도대첩!! 이순신장군과 부하들은 여지없이 왜군을 무찌르고 있었다.
"모두들 용감히 싸워라.용감한 병사들아!!!"
"예,이순신장군님.병사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도,더 용감하게 싸워라"
"알겠습니다.이순신 장군님"
"죽을힘을 다해서 싸워라.용감한 병사들아"
"죽을힘을 다해서 싸우겠습니다.이순신장군님"
"일루와봐!"
"네?"
"짧게해!짧게! 원래 3회가 지나면 짧게하는 법이야"
"아,근가요?"
"시꺼 임마.빨리가서 싸워"
"예,이순신장군님"
"저놈이..진짜."
그리고,노량대첩
"감히,그냥 보내줄것같은가?우리 강산을 피로 물들이고도
그냥 귀향하게 하지는 않을것이다"
둥 둥 둥 둥
"모두들 잘 싸워라!!"
"예! 이순신장군님!"
"더욱더 잘싸워라"
"예, 이순신장군님..지금 모두들 용감히 싸우고 있습니다"
"더 용감하게 잘싸워라."
"예,이순신장군님 더 용감하게 잘싸우고 있습니다"
파죽지세로 무너지는 왜군의 함선
바로 그때 헛점을 노리고 화승총을 겨누는 한 왜군이 있었으니
"탕!"
그 장면을 일찍 포착한 한 부하장수
"장군님! 피하십시오!"
그러나...
탕!
"윽!"
"장군니~~~임!"
"이놈아,좀 일찍 가르쳐줘야지.으윽..진짜 허벌나게 아프구먼"
"장군님! 일어나십시오"
"이놈아.큰소리 지르지마라.나 총맞은거 다 알겠다.
으...쪽팔리다. 너희들 절대 나 죽었다는것 알리지 마라"
"장군님! 장군님!"
병사들은 흐느껴서 슬피울었다.한 부하장수가 울면서 하는말
"그러길래 평소에 일찍 피하는법을 터특하시라니깐...진짜.흑흑"
민족의 영웅 이순신장군...
길이길이 우리 곁에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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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개그]
이충무공 탄신일 기념
♡閔 福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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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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