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지회사에서 OA기기(모니터,주벼기기, 컴퓨터,프린터) , 네트워크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주 5일근무(8시~오후5시퇴근) 일하는데요...솔직히 일은 엄청...편합니다.
그런데 연봉이 좀 적네요. 신입으로 입사했는데 연봉1800만원이네요...아휴...여길 계속 다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나이가 이제 서른인데...결혼하려면...이 연봉으론...암울하고..
그렇다고 생산직가자니...경력이...좀 걱정되고...
님들 생각은...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첫댓글 몸은편할지몰라도 돈이나미래가 보장안됩니다 제가 7년간 컴퓨터 일하다가 생산직으로 직종 바꾼것도 그것때문이고요 망할컴퓨터업종에 있다가 인생진짜 피곤해졌네요 저같은경우는 ㅜㅜ
저도 마티주님이랑 비슷한 생각
몸편한데서 적응하면 다른데 다른일 못합니다. 늙어죽을때까지 거기서 뼈묻을 생각이 아니라면...대기업생산직이라도 얼렁 알아보세요...물론....기본적으로 자기개발은 필수적으로 하는전제 하에 말이죠.....
저 그리고 네트워크 관련해서 자영업해본사람입니다. 그거 비젼없구요...왠만한 자본력 없으면 피보기 쉽구요...쉬운일 대기업 운전기사도 해봤죠.......진짜로 꿈나라죠...맨날 놀면서 출퇴근 정도만 해주면서 돈버는... 생산직 우습개 보면 않됩니다. 연봉 3000 넘는 생산직도 많아요..제가 있는곳이 그래요...스펙 화려한분들 대학졸업하고 와서 여기서 생산직해요........무슨말인지 ..... 대충 감이 옵니까??
그리고 왠만한 생산직 회사에 입사하면 처음부터 배우면서 일하죠..대부분 경력있다고 온사람도...허당인 사람 허다합니다. 맨땅에 해딩하고 바닥부터 길 독한마음먹고 오시고....고생한 만큼 댓가 있습니다.39살...
생산직도 생산직 나름이라고...저도 들어가보려고 이력서도 많이 내보고 했는데.. 생산직 경험이 많지않다보니 서류전형조차 합격하기가 어렵네요.
그렇다고 아무생산직이나 할수도 없는노릇이구요...ㅠㅠ 중소기업중에서 탄탄한곳 역시 대기업만큼 쉽지가 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