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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 전세민(이름은 전세민이지만 자가에 거주하고 있어요! 자가민이에요^^), 11월 26일 토깽이
2. 현재 살고 있는 곳은? ☞ 평일에는 전주, 주말에는 경기도 하남 3. 라속에서 사용하고 계신 닉네임은? 왜 그렇게 지으셨나요? ☞ 아주 오랜 전 챔프에 연재하던 만화중에 미스터 부라고... 주인공에 갈굼에도 꿋꿋이 버티고 살아남는 작가 전군 캐릭터가이 있었는데, 왠지 이름도 비슷하고 와닿아서 그 이 후로 닉은 죄다 전군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저보다 연상에 회원분들이 많아 괜찮았는데, 요샌 좀 어색하기도 하지만 오래쓰던 닉이라 계속 쓰게 되네요
4. 직업은 어떻게 되세요? 앞으로 얼마나 그 직업으로 버티실 거죠? ☞ 건설회사(일명 노가다)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직업에 특성상 이 지역 저 지역 떠돌아야하고,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 애로사항이 있지만, 이 직종에 있는 이상 받아들어야죠! 얼마나 갈지 장담할 수 없지만, 가족이 있으니 끝까지 버텨야겠죠 5. 애인은 있으신가요? 없다면 이상형은? (이런 걸 미리미리 밝혀두셔야 알아서들 접근해 오십니다. *^^*) ☞ 애인? 애인이라?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눌님이 있죠!
6. 나를 동물 또는 식물에 비유한다면? ☞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이라 마땅히 생각해 본게 없네요! 친구가 두꺼운 안경을 쓴 절 보고 붕어를 닮았다하던데 한가로이 어항을 거닐고 있는 물고기들을 바라보며 그것도 괜찮겠다 싶네요 7. 당신이 지금까지 즐겨온 취미생활들을 말씀해주세요. 혹은 남들과 좀 더 다른 특이할만한 점도 좋습니다. ☞ 음...20대에는 MTB에 한참 즐기다가 여기에서는 내 님을 못 만나겠구나 깨달음을 얻고 30대가 막 시작되던 날이 좋은 어떤날 살사를 시작했습니다. 살사를 하며, 님도 보고 뽕도 따고 ㅋㅋ 이제는 탱고에 정착하려고 열정을 붙태우고 있습니다 8. 자신이 생각하는 나의 매력 포인트(장점)는? ☞ 음...여기 질문에 난이도가 너무 높아요ㅠㅠ 글쎄 그냥 한결 같은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랄까? 일단 발 담그면 쭈~욱 가봅니다. 9. 본인의 좌우명이나 인생관을 설명해 주시겠어요? ☞ 내가 베푼만큼 돌려 받는다! 마이너스로 응대하면 마이너스로, 플러스로 하면 플러스로.... 낯가림이 심한편이라 쉬이 타인에게 접근하지 못하지만 긍정의 피드백을 위해서라도 먼저 베풀어 보고자 노력합니다 10. 내가 즐겨 입는 옷차림은? 또 이성에게 입혀주고 싶은 옷차림은? ☞ 청바지에 티셔츠가 제일 좋아요.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11.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술 한잔 마시고 아무 생각 없이 잠들기 12. 나는 이런 사람은 절대 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하신 적이 있죠? 어떤 경우였습니까? ☞ 예의 없이 무례한 사람. 자신의 기준을 한사코 고수하는 사람. 지구는 둥구니까 둥굴게 둥굴게~ 13. 한 번 술자리에 앉으면 얼마나 들이키십니까? 술자리에서의 특별한 버릇은? ☞ 그날 그날 다르지만 딱~소주 한병이 좋은것 같아요. 더마시면 다음날 너무 너무 힘들고.. 술 취하면 스르르 잠들어 버려요 14. 본인이 가장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은 무엇입니까? ☞ 누구나 그렇겠죠? 신뢰와 애정이 담뿍 담긴 말이 듣고 싶은건...ㅎㅎ "당신이 최고야!"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책임하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각자의 소임을 성실히 다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15. 내가 가장 자신 있게 잘 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 자취 경험이 없는지라 직접 음식을 해본게 몇개 없네요. 라면, 김치볶음밥 정도.ㅠㅠ 16. ‘다른 건 다 먹어도 이건 절대 못 먹겠다.' 하는 게 있나요? ☞ 어려서 입이 짧아서 가리는 음식이 많았는데, 사회 생활하면서 식성이 많이 바껴서 어지간하면 다 먹네요 ㅎ 다만, 물이 들어가 있는 생선은 별루 안좋아해요(매운탕, 생선 조림류), 하지만 회는 없어서 못먹는다거~~ 17.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 하루 하루가 다르게 새싹이 돋아나는 지금 이시기가 좋아요. 매마른 나무가지에 새파란 싹들이 자라나는걸 볼때마다 저도 같이 기운이 나는것 같아요 18. 우리 라속인들에게 좋은 책 하나 추천해 주실까요? ☞ 퇴근하면 쓰러져서 잠들기 바뻐서 통 책볼 시간이 없네요 ㅋㅋ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만화책은 참 잘 읽히던데, 지금까지 보아온 만화중에 추천하자면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탄탄한 스토리의 반전에 반전 너무나 재밌게 본 만화 단연 추천입니다.
19. 이왕 시작하신 거 좋은 영화도 한 편 추천해 주세요. ☞ 좀 오래된 영황입니다만, 보고나서 한참 여운이 남았던 영화에요. 아직 안보신분들은 찾아서 보심 좋을것 같네요. 화면, 음악, 스토리 참 좋았던 영화^^
20.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그리고 이유는? ☞ 스페인! 학생때 아무 생각없이 떠났던 배낭 여행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에요. 여타 유럽국가와는 다른 풍경, 감성, 여유로움 특히 가우디의 도시 바로셀로나는 꼬옥 다시 가보고 싶네요 21. 당신에게 갑자기 일주일이란 휴가가 주어졌습니다. 무얼 하시겠습니까? ☞ 당장 짐 쌓아서 떠나야죠! 여행다운 여행을 가본지가 언제인지...ㅠㅠ 22. 우연히 길거리에서 나의 이상형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 ☞ 제겐 마눌님이 제 인생 최고의 이상형입니다 23. 갑자기 하늘에서 1억원이 떨어진다면 어떻게 쓸 건가요? (딱 1억원입니다.) ☞ 은행 대출부터 갚아야죠. 너무 현실적인가? 우리 다 은행에 다 빛 있잖아요 24. 탱고를 하는 연인이나 배우자를 두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혹은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언가요? ☞ 살사하면서 배우자 만나서 결혼하고, 현재 같이 탱고를 배우고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배우면서 같이 연습할 수 있어서 좋기는 합니다만, 같이 배우는걸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마나님이 타박이 갈 수록 심해져서 스트레스 만땅~ 어깨가 올라갔다, 가슴이 뒤로 넘어갔다. 걷기할때 추진력이 부족하다 등등등 ㅠㅠ - 제가 마나님보다 잘 추는 날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25. 30년뒤 당신의 모습을 떠올린다면 어떠한 모습이 연상이 되시나요? 아무 생각이 없으시다면 이 기회를 빌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적어주세요~ ☞ 30년 뒤면 제 나이가...ㅋ 고집불통의 어른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26.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지금까지 삶이 모두 꿈이었다면? ☞ 시간을 되돌려보면, 참 중대한 결정을 쉽게도 했다 싶은데 가지 않은 길은 늘 아쉬움이 남죠. 그 시간 그 순간에 가지 않은 길로 결정해서 가보고 싶네요 27. 당신이 살아오면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어떤 것이 있나요? ☞ 여기 너무 자주 언급하는것 같습니다만 마나님을 만난게 아닌가 싶어요^^
28. 이제 곧 세상이 망한다면 무얼 하시겠어요? ☞ 맛난 와인과 멋진 음악을 들으며 마지막을 기다려야죠 29. 당신은 이미 탱고의 세계에 입문하셨습니다. 이제 당신의 인생 설계 중 탱고가 차지하는 비중과 그 역할은 무엇입니까? ☞ 밀롱가에서 흘러 나오는 탱고 음악이 지금에 제 정서에 잘 맞네요. 시작한지는 일년이 좀 넘었지만 지방 근무로 밀롱가에 거의 갈 기회가 없어서 실력이 제자리 인지라 이곳에서 다시 제대로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파트너와의 따뜻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30. 당신에게 관심 있는 라속인이 연락을 취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메신저 주소, 손전화 번호 등등 ^^) ☞ 궁금하신 분이 있을까 싶지만, 개인적으로 물어보시면 됩니다 |
첫댓글 오늘 초급69기 연락처 교환식이 있겠습니다~
대면식과 연락처교환 뒷풀이까지 이벤트가 많군요
@델리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뒷풀이 였네요.
담엔 휴가 잡아놓고 느긋하게 얘기 나눠 볼게요
@전군 저도 반차 내려고요. 편하게 뵈요 ㅋ
@전군 네 자주 모이기힘든게 참 아쉽네요 날잡아서 다시 한번 모여요 ^^
살사에서 마눌님을 만나셨다니... 훠우~..... 저는 살사만 하고 있는데욥 ㅎㅎ 오로지 살사만 ㅋ
ㅋㅋㅋ 탱고에서 만나시길...!!
@경원 오로지 탱고만 하게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ㅎㅎㅎㅡㅡ;
언제 살사 한곡 춰주세요^^
요새는 살사보다는 탱고가 음악이 듣기가 좋네요.
뭐~춤만 추지 말고 살사든 탱고든 주변인에게 틈을 좀 보여주시는면 좋은 인연이 생기지 않을까요?
뒤풀이 자리에서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꼭 나오는 얘기가 춤추는 사람이랑 사귀고 싶다! 였는데 여기 또 한분 계셨네요 ㅎㅎ
밀롱가에서 춤추시는 모습을 보니 전혀 초급냄새(?)가 나지 않아 왜 초급을 들으시나 했어요 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전군님 :-)
그리고 덕분에 멋지다 마사루와 쌍벽을 이뤘던 미스터부우가 오랫만에 기억났네요 ㅋㅋㅋㅋ
미스터부우를 아시는 분이 있다니 반갑네요.
부부가 취미를 함께하는건 참 좋은것 같아요.
공통의 관심사가 있으니 얘기도 더 많이 나누게 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오호오호~~~탱고에서도 만나서 결혼하신 분 있으시던뎅~~~^^암튼 같이 할 수 있어서 부러워요~잘 읽었습니당~즐땅합세당
감사합니다. 여건이 되는한 최대한 정모 참석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와... 살사에서 인연을 만나셨다니! 멋져요!
살사에 급 관심? 앙되요.
춤판에서 인연을 만나는 분들 주변에 꽤 많아요.
뭐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자가민 ㅋㅋㅋㅋ 센스 돋네요 마눌님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예쁜사랑 부럽습니다 ^^
자가민이긴 하지만 대부분은 은행거죠 뭐~
델리 싸부님도 얼렁 가정을 꾸리시길 ㅎㅎ
친절한 가르침 늘 감사드립니다. 많이 도와주셔요!
반갑습니다 전군님 ㅎㅎ
마눌님 타박....ㅜ 저는 이룰수없지만 전군님은 꼭 더 잘추시게 되길 ㅋㅋ
더 잘 추고 싶은 욕심은 많은데
탱고는 너무 너무 어려운 춤이네요.
혹여라도 한딴따(4곡) 다 추게 되면 손에 식음땀이 줄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