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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전도팀운영과 실제
1. 교회에서 전도팀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전도를 위한 구심점이 중요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이 전도이며 예수님의 유언이 전도인데, 너도나도 성도들의 관심은 세상 속에 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아버지의 마음이 생명을 살리는 것이고 잃은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인데 교회와 성도들이 잘 먹고 잘 살고 성공하기 위하여 마음과 생각이 집중되어 있다면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실까? 교회당 건물을 크게 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남전도회 여전도회가 친목단체 조직이 아니고 장사하기 위하여 세워진 조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명령하신 영혼구원의 일을 잘하기 위하여 집중해야 합니다.
이 일을 집중할 수 있는 구심점이 교회전도팀입니다.
학생은 학교에 가야 공부할 수 있고 성도는 예배당에 가서 말씀을 들어야 성장할 수 있듯이 전도는 전도팀을 조직하여 전도팀 활동을 하다보면 전도가 되어지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전/도/포/인/트
전도를 몇 명 했느냐? 라는 사실보다 현재 내가 전도의 삶을 살고있느냐?라는 사실이 더 중요합니다.
환자가 일 할 수 없습니다. 힘도 없고 기운이 없는 사람이 에너지를 만들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어떠한 일도 안 해보던 일을 갑자기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어린아이가 말을 갑자기 할 수 없고 하루아침에 뛸 수 없는 것처럼 무슨일이든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없습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동기부여를 해주고 삼겹줄이 되어서 전도대원들끼리 함께 기도하고 전도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질 때 전도의 문이 열리고 전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될 줄 믿습니다.
2. 교회 전도팀 운영을 위한 몇 가지 제언
1. 전도팀을 위한 제언
① 자원하는 마음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강요나 억지보다는 전도의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는 분들이 모여서 소수의 인원이라도 시작합니다.
② 이유없이 결석하지 말아야 합니다.
삶의 우선 순위를 전도에 두어야 합니다.
③ 전도팀 리더를 세우고 리더는 조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전도대원들이 탈락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④ 1주일에 한번씩은 모임을 가져야 합니다.
모임자체가 구심점이기 때문에 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전도 대원을 위한 제언
① 전도를 너무 목적화 하지말고 전도를 통하여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기쉽게 전하는 데 초점
을 맞추어야 합니다.
② 내 지식과 내 사상과 편견을 앞세우지 말고 기도하면서 성령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운동선수가 힘이 들어가면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것처럼 힘을 빼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너무나
도 중요합니다.
③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영적 상태와 상대가 고통하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말씀과 기도로 풀어주며 상담하며
기도해 주는 가운데, 불신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④ 전도자가 자신의 말을 많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줍니다. 그런다음 상대방 마음이 열리면 복음의 핵심을 전달해
줍니다.
⑤ 현장에서 전도하다보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말씀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전도는 영적세계에
대한 실감을 느끼게 되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게 됩니다.
⑥ 전도의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전도자 자신이 먼저 성령의 사람, 기도, 말씀의 사람으로 건강한 영적인 사람
이 되면 전도는 그때부터 쉬워집니다.
3. 전도팀 운영과 실제
전도팀 모임 시간은 2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모이는 시간은 교회 실정에 따라서 정하면 됩니다.
보통 모임의 운영은 예배(10분) 말씀과 전도의 삶 나눔시간(30~40분) 기도시간(10분) 현장전도(60분) 귀환모임(약간의 시간)순으로 진행하면 효과적입니다.
운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필자가 진행하는 전도팀 운영의 순서와 진행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1. 예배(10분)
예배를 진행함에 있어서는 전도와 양육중심의 말씀이 전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전도클리닉 刊 좥전도와 양육의 전문가좦교재를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교재를 돌아가면서 읽게하고 성경구절을 읽는 시간은 합독하여 읽을 때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게됩니다.
2. 말씀과 전도의 삶 나눔 시간(30~40분)
나눔 시간은 전도팀 모임의 꽃입니다.
나눔 시간은 전도대원들이 1주일동안 각자 삶의 현장에서 묵상하며 실제 잡은 말씀과 전도를 행한 삶을 나누
는 시간입니다.
1주일 동안 각자가 처한 삶 속에서 만났던 영혼들과의 관계와 진행되었던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 순서를
진행할 때 다음 사항들을 유의하시면 효과적입니다.
• 전도대원 한 사람이 너무 많은 시간을 가지지 않도록 리더가 적당히 조절해야 합니다.
• 한사람 한사람 나눔이 진행되면서 사회를 맡은 리더는 나눔시간에 진행되었던 사실들 중에서 조언해주고 싶
은 내용들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나눔 시간이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운영해야 합니다. 참석자 모두의 나눔을 듣기보다는 정해진 시
간속에서 마치고 나누지 못하는 전도대원들은 다음주에 나누도록 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 전도대원 20명 이상이 되는 전도팀에서는 조별 나눔을 진행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별모임은 적게는 2명~6명정도로 하며 20분정도 조별모임을 하게되고 20분가량은 조(팀)가운데 개인적으
로 앞에 나와서 나눔을 발표하도록 하면 효과적입니다.
3. 기도시간(5~10분)
나눔 시간을 통하여 기도제목들이 생깁니다. 그 기도 제목을 정하여 제목별로 기도 합니다.
• 기도제목은 가능한 전도대상자 중심으로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 속에서 헤매이는 불신자. 또는 기도가 꼭 필요한 지체를 위해 나눔시간에 발견된 사실을 가지고 기도하
는 것이 좋습니다.
• 전도대원 각자가 기도하는 전도대상자 기도카드를 내놓고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4. 현장전도(60분)
• 모임의 절차와 순서에 따라서 전도대원들이 현장에 나가서 전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전도하니까 교회에 사람이 몰려올 것이다.’
또는 전도 훈련 받으니까 전도를 잘 할 것이다. 이러한 주변의 여론이나 기대에 상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전도모임을 통하여 처음에는 내가 전도자로 훈련 되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도팀 활동을 통해서 전도가 되어지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 훈련을 통하여 현장에 대한 두려움이 무너집니다. 그리고 메시지가 체계화 됩니다. 그리고 전도가 억지나
이론이 아니라 자연스러워지고 쉬워집니다. 이 전도팀 훈련을 통하여 1주일동안 실제 삶의 현장에서 개인전
도가 되어 질 것입니다. 이 훈련이 진행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삶이 바뀌게 될 것이며 어떠한 문제도 극복할
수 있는 자생력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교회 전도팀이 현장전도를 진행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를 제
안합니다.
4. 현장전도를 위한 제언
1. 2인1조 전도팀을 구성합니다.
우선 정해진 구역을 전도하기 위해 탐방할 때에는 2명이 1조가 되어서 시작합니다.
전도를 진행하면서 전도대상자로 정해지면 전도대원 2명중 1명이 집중하여 기도하면서 맨투맨으로 한 영혼에
집중합니다. 왜냐하면 두사람이 다니면 상대적으로 마음문을 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대의 마음을 열
려면 맨투맨이 효과적입니다.
2. 교회를 중심으로 지역을 구분하여 담당구역을 정합니다.
지역을 구분할 때에는 교회를 중심으로 지도를 그리고 거리를 기준으로 알기쉽게 구역을 정하면 됩니다.
3. 상가위주로 먼저 전도를 합니다.
상가는 문이 열려 있기 때문에 항상 만날 수 있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전도를 가장 먼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상가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병원에 갑니다. 그런 다음에 점차 주택이나 아파트로 전도지역을 확대해 나갑니다.
4. 상가 전도시 주의할 점
① 처음에 방문할 때는 교회에서 전도용 선물(티슈,요지,부채 등)을 가지고 방문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하지
말고 티슈를 주면서 동네 분들에게 인사차 들렸다고 하면서 방문인사 위주로 진행합니다.
② 상가마다 방문을 하면서 “기도해드릴 테니 명함있으면 한장 주시지요” 하면 거의 다 명함을 줍니다. 이때
개인 전도명함이 있으면 유익합니다.
③ 처음 또는 두번째 방문까지는 인사차 방문을 하면서 계속 기도하는 가운데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교회에
서 제작한 전도용품을 가지고 방문하면서 갈 때마다 「천국에서 만납시다」 전도지①번부터 ⑩번까지 점차
적으로 한장씩 가지고 가서 티슈와 말씀을 함께 전하게 됩니다.
④ 3-4회에 걸쳐서 방문하면 동네 상가 사람들과 유대관계가 자연스럽게 됩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불
신자들의 마음문이 서서히 열리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간혹 1~2개월에 한번씩 마음에 남을수 있
는 전도용 선물(박스티슈가 제일 좋음)을 전달하면 감동 하는 것을 봅니다>
⑤ 심방했을 때 업무가 바쁘거나 기분이 어두울 때는 마음속으로 기도만 해주고 대화나 교제는 다음기회로 연
기하는 것이 지헤로운 방법입니다.
⑥ 계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면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하다가 기회가 되면 정확한 복음을 전
하고 때가 된 영혼의 상태가 발견되면 늦지않도록 추수하여야 합니다.
⑦ 상가전도를 진행함에 있어서 너무 서두르거나 포기하지말고 1년 해서 안되면 2년, 2년해서 안되면 3년, 4
년, 5년 그지역을 계속해서 인내하며 기도하면서 그영혼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5. 병원 전도 진행시 지켜야 할 점
① 식사시간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② 진료시간을 피해야 합니다.
③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움직이면 병원측에서 불편해 합니다.
④ 전도용품(지갑티슈, 비닐팩 등)을 준비하여 선물로 가지고 갑니다.
⑤ 기도해 주는 마음, 위로해 주는 마음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6. 주택·아파트 전도 진행시 지켜야할 점
① 전도대원별로 구역을 정하고 평생전도대상지역을 정합니다.
② 전도대원이 맡은지역은 정기적으로 전도용품과 천국에서 만납시다 시리즈 전도지를 번호별로 가지고 방문
합니다.
③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제하고 이름을 알게 되며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④ 마음의 문이 열리는 대로 서두르지 말고 포기하지도 말고 계속하면 됩니다.
5. 전도 귀환 모임
전도귀환모임은 교회실정에 따라서 모일수 있으면 모여서 전도현장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서로 나누고 기도합니다.그러나 너무 무리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각자 현장에서 전도하다가 귀가하고 다음주 전도모임에 나와서 나눔을 가지는 것도 괜찮습니다.
2.말씀하면, 힘주시죠??
전도를 하러나갔는데도....... 오늘은 힘이 나질않는다
바람빠진 풍선처럼......
눈치를 챘는지.....가는곳마다 사람들 반응도 시쿤둥...
만나러 간사람들도 다, 안계시고....그냥 가져간 전도지와 휴지를 주고.. 인사만하고 나온다
빵집엘갔더니.....간식으로 먹으라고 빵과 초록색 음료수를 오히려 선물로 준다
적당히 사양하다 고맙게 받아왔다
○○ 슈퍼렛에 가서는 김만 사가지고.. 받아온 빵을 드리고 이름을 적어왔다
그래도 얼굴을 보면 이제 아주 반기는 기색이다
한바퀴를 거의 다돌고는...
안되겠다싶어,
작정을하고....
핸드폰 가게엘 들어갔다
가져간 멧세지를 내밀고,열심히 설명을 시작하였다
임종을 앞둔 환자들이....
영안이 열려서........모든 모습들과 데릴러오는 지옥의사자들이나 천사들이 보인다는,호스피스들의 증언과
반드시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말씀을 열심히...이야기 하고,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을 갈수있다고 말을 하고 나오니...
조금, 살것같다...
그러나..... 감사한다
내맘이 기쁘던지 ,오늘처럼 밋밋하던지... 끝까지...남은 한장까지 최선을 다해
성심성의껏... 가게마다 상점마다...거리에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을 말하게하시니...감사, 또, 감사를 드린다
길에서 만난
중학교 남학생2명에게...다가갔다 체육관에 무슨 운동하러간다고 한다 잠깐,
교회와 학생회를 소개하고...기도해주겠다고 하니 생각보다 쉽게 연락처와 이름을 가르쳐준다
주님~~!!
오늘은,마음이 지쳐서,,, 푹 삶은 시래기 같은것 용서해주옵시고..
새마음,새기쁨으로 십자가 사랑을 전하는자 되게해주옵소서.... 사랑하는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함께하신 한전도사님과 김전도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주님의 마음
사랑합니다 예심교회 성도님들
요즘 우리 교회 참 바쁘고 떠들석하죠?
지금처럼 열심있고 비전있는 모습으로 주님께 달려갑시다
주일 오후 전도를 통해 한영혼을 만날때면 이제 주님의 기쁨을 조금은 알 것 같네요
어제도 초등학교 6학년과 25살 청년을 만났습니다
내 짝꿍(용진씨-새댁(김기천 집사 부인)과 함께 조가 되어 상신빌라를 돌았는데
한 주에 한 영혼을 이상을 만나게 해 주십니다
기도카드에 쓸 이름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12월 새생명축제 " 우리 함께 열심히 전도합시다
돌아와서 성가대 연습을 하고 또 오랫만에 동갑내기 집사님 교회에 나오지 않아 심방을 갔습니다. 주일은 정말 바쁩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영적전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벽에 집사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인생은 말대로 되어집니다
우리 서로 축복합시다
감사합시다
사랑합시다
전도전략 세우기
최승호 목사 (남부연회 충청교회)
Ⅰ. 전도가 무엇인가?
"전도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답하는 것에서부터 전도가 시작되어야 한다. 그래야 올바른 전략이 나온다.
전도는 관계 바로 하기이다. 즉 단절된 관계와 비뚤어진 관계를 바로 하는 것이 전도이다. 그리고 관계를 바로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사랑으로 알려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전도전략은 사랑의 전략이다. 사랑의 전략은 어떻게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잘 느끼도록 하겠는가? 라는 질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첫 번째 필요를 채워주는 데서 온다.
원래 첫 번째 필요(real need)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러나 그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들이 첫 번째 필요하다고 느낀 필요(felt need: 육체적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육체적 필요는 영적인 필요로 나아가도록 진리를 깨우쳐 주는 데로 나아가야 한다. 인간적으로만 가까워진다고 예수를 믿는 것은 아니다.
전도의 전략을 간략하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비전 세우기, 두 번째는 현실 분석하기, 세 번째는 계획하기, 네 번째는 동기부여하기, 그리고 다섯 번째는 관리하기이다.
1. 목표 세우기(비전 세우기)
성취해야 할 것(Achieve)과 계속 유지해야 할 것(Preserve)과 피해야 할 것(Avoid)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A.P.A 분석)
(1) 장기 목표와 단기 목표를 세울 수 있다
1) 장기목표는 1-5년의 계획
2) 단기목표는 한번 혹은 올해의 계획
(2) 목표를 세우는 과정
1) 목사가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2) 교인들과 충분한 상의(깊은 관계)
3) 지역 사회를 잘 살피면서 정한다(관계)
(3) 목표를 세울 때 고려할 사항
1)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확신을 갖는 것이다.
2) 너무 많은 목표를 세워 처음부터 부담을 주지 말고 작은 성공을 거두게 하라.
3) 너무 작게 목표를 세우면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는다.
4) 모든 교인들이 각자 자신의 목표를 써 내게 해서 합하여 정할 수도 있다.
(4) 재정은 제일 마지막에 고려한다
각 부분별로 먼저 예산을 세우게 한 다음, 어떻게 그 예산을 충당할 것인지 생각하라.
1) 현재의 재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라.
2) 교인들에게 전도를 위한 헌금을 요청하라.
3)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기도하라.
Ⅱ. 현실 분석하기
현실을 분석하는 방법으로는 SWOT방법 즉, 강점(Strengths), 약점(Weaknesses), 기회(Opportunities), 위협요소들(Threats)을 분석하므로 정확한 현실을 알 수 있다. 현실 분석은 두 가지로 하나는 교회 분석이고, 또 하나는 전도 대상자 분석이다.
1 교회분석 -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말한다. 적을 알기 전에 나를 먼저 아는 것이 목회자에게 필요하다. 교회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교인들과 충분한 대화가 있어야 한다. 대화를 통해서 교인들의 영적 상태, 전도에 대한 자세와 확신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도에 동참할 수 있는 인원이 몇 명이며, 얼마의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지, 물질적 자원은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등 교회 내적인 조사를 통해 전도를 위한 우리 교회의 강점, 약점, 활용할 기회들, 위험요소 등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1) 건강한 교회 세우기(성도 개개인과 전교인 상호간)
(1) 하나님과의 관계 - 영감 있는 예배(예배를 새 신자에게 알맞게 준비, 설교가 쉬워야하며 복음과 초청이 필요), 열정적 영성, 은사 중심적 사역
(2) 인간과의 관계 - 사역자를 세워주는 리더십, 전인적 소그룹, 기능적 구조, 사랑의 관계(교회 분위기를 밝게), 필요 중심적 전도(지역 사회의 필요에 민감한)
2) 기능적인 교회 세우기
System(구조)이 돌아가게 하라. 전도 - 정착 - 양육 - 재생산 - 개척(선교사파송).
이런 전도의 대표적인 모습을 우리는 예수님의 전도 사역에서 찾을 수 있다.
2. 지역사회 분석 - 우리의 전도 대상은 누구인가?
"예수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마15:24)"
"바울: 도리어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기를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이 한 것을 보고(갈2:7)"
대상이 분명히 정해지고 대상이 분명히 파악될 때 전략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의 지역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당신의 교회가 가장 잘 전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일 것인가를 결정하라. 그리고 나서 어느 전도 방법이 당신의 전도 대상에게 가장 효과적일 것인가를 찾아보라. 전도 대상자를 규정하는 것은 시간과 많은 수고가 필요하지만 일단 조사가 끝나면 어떤 전도법이 효과가 있는지 전략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효과 없는 방법에 돈을 쓰지 않는 지혜로움을 얻게 된다.
전도 대상을 설정하는 일은 당신의 지역 사회에 조사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당신의 교회는 1)지역별 2)인구 분포별 3)문화적인 면 4)영적인 면, 네 개의 구체적인 측면에서 대상을 규정할 필요가 있다.
전도 대상을 모델화 하는 것도 좋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서 더 잘 알수록 그 사람과 더 잘 의사소통 할 수 있다. 새들백 교회에서는 새들백 샘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었다. 그리고 사진으로 모델화 했다.(헨리와 샐리)
동질감 확인
우리가 지역 사회의 사람들 중에서 우리 교인과 지도자와 동질의 사람들을 택하면 전도가 더 쉬워진다.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잘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영적으로 가장 수용적인 사람들은 누구인가 파악하라. 대체로 1)변화의 과도기에 있는 사람들과 2)긴장감 속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수용적이다. 하나님은 변화와 고통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주의를 끄시고 그들로 하여금 복음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태도를 갖게 만드신다.
가장 잘 복음을 받아들인 열 개 그룹의 목록
① 교회를 두 번째 방문하는 사람들
② 새로 결신한 사람의 가까운 친구나 친척들
③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사람들
④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술, 마약, 성 등)의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
⑤ 처음으로 부모가 된 사람들
⑥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과 그 가족
⑦ 심각한 결혼 생활의 문제를 안고 있는 부부들
⑧ 문제아의 부모들
⑨ 최근에 실직했거나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⑩ 지역 사회에 새로 이사온 사람들
Ⅲ. 계획하기
1. 전도 일정 정하기
1) 교인들이 전도하기 좋은 때를 정한다. - 농촌 같은 경우 농번기는 피한다.
2) 초청주일이 전 금요일이나 토요일이 쉬는 날이면 다른 주간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3) 장마철이나, 휴가철, 혹한, 결혼 철을 피하는 것이 좋다.
4) 일회 전도기간을 너무 오래 하여 지치게 하지 말라. 30-50일 정도가 좋다.
2. 전도 방법 정하기
전도는 목회자의 영성과 지역 사회의 요구에 맞아야 한다. 목회자는 전도하기 위해서 전도에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열심히 책을 읽고 세미나에 참석하라
요즘의 전도는 관계 중심적 전도요, 필요 중심적 전도이다. 전도 대상자가 누구인가? 전도 대상자의 필요가 무엇인가? 그것을 어떻게 채워줄 수 있는가? 위의 세 가지 질문을 계속적으로 해야 한다.
모든 행사 하나 하나를 충분히 검토하고 선택하고, 계획에 의해서 시행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시행하라.
(1) 끌어당기기(Attracting)
지역사회(불신자)가 교회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하기 위해서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교회가 되라.끌어당기는 꽃이 벌과 나비를 모으는 것 같은 향기를 발하는 것이다. 무례하지 말고, 거부감을 주지 말고, 사랑으로, 겸손으로, 헌신으로, 예절로 해야 한다. 전도가 끌어당기는 것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거부감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차량전도, 병원전도, 노인(경노당) 전도, 상가전도, 직장전도, 이사 온 가정 인도, 무료 봉사(진료, 이발), 등산로 전도, 동네 생활 보호 대상자 봉사활동, 청년전도, 학교 앞 전도, 거리 전도, 건널목 전도, 놀이터 전도, 아파트 전도, 거리 꽃 심기, 공장전도, 남편전도, 친구전도, 불신자 부모 전도, 사탕, 봉사 등 우리 교회와 지역사회에 적합한 것을 선택해서 지역사회 안에 우리 교회의 이미지를 제고시켜야 한다.
1) 관계 증진
앞에서 전도는 관계이고 특히, 사랑의 관계라고 말했다. 그러면 관계를 깊게 해 나가는 것이 전도이므로 전도 대상자를 정하고 그와의 관계의 정도를 살피고 그 관계를 증진(Up)시켜 나갈 방도를 찾는 것이 끌어당기기이다.
관계를 -8 ------------0-----------------+8로 정한다면, 당신과 전도대상자와의 관계는 어느 정도인가?
2) 지역 사회 내의 영향력 있는 써클 확인
더 잘 모으기 위해서는 지역에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과 먼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예를 들면 500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과 가까이 하면 더 많은 사람들과 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동장이나 부녀회장, 어머니 회장 등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서 좋은 관계를 맺으라.
(2) 모으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쓸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관계를 잘 해도 어떤 계기를 통해서 초청하지 않으면 인간적인 관계에 머물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하나님께)에 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추수감사주일 행사 등 교회의 각종 행사를 통해서 태신자를 초청한다. 잔치가 있어야 사람이 모이기 때문이다. 또한 절기별로 끌어당기는 이벤트를 기획해야 한다. 부활(경노당 노인, 독거노인 초청), 어버이 주일(가족, 남편초청), 성령강림절(친구), 맥추감사절(중고, 청년초청), 창립일(태신자), 성탄절(미화원, 공공근로자) 등 절기별로 전도대상자를 다르게 초청하고, 그 외에도 연예인 초청 간증, 전교인 체육대회, 문화 예술 공연, 가족 등반대회, 침술, 부부 세미나, 경노 잔치, 관광, 야외 예배, 각종 소그룹 모임에 초청, 속회 초청, 총동원주일에 초청하여 태신자들을 끌어당겨야 한다.
아버지 학교, 알파, 전도 소그룹은 모으기 연결하기까지 함께 포함된 좋은 관계전도방법이다.
(3) 연결하기
전도가 사랑으로 관계하는 것이라면 교회 오는 것이 전도가 아니라 교회 안에서 먼저 교인들과 사랑으로 연결되게 해야 한다. 그것이 관계의 시작이다. 바나바와 연결, 속회와 연결, 선교회와 연결 등 좋은 연결이 필요하다. 때로는 연결이 잘못되어서 떠나는 경우도 있다. 그 사람의 수준과 그 사람의 상태를 잘 확인해서 같은 나이, 같은 수준의 사람들과 또한 새신자를 잘 배려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연결시켜주어야 한다. 좋은 연결을 위해서는 좋은 바나바와 좋은 공동체가 우선적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4) 훈련하기
사랑의 관계는 하나님께 더 깊이 나아가는 것과 사랑을 받는 데서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새신자가 훈련을 통해 더 깊은 헌신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결국 떠나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는 새신자가 들어와서 지도자가 되기까지의 훈련 프로세스(Training Process)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 점검사항: 언제 세례를 받았는가? 언제 속회에 참예했는가? 언제 십일조를 했는가?
언제 어떤 성경공부에 참여했는가? 언제 전도했는가? 언제 지도자가 되었나?
등 정확하게 헌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의 상태를 기록하고 인도하라.
Ⅳ. 동기부여하기
1. 전도 표어, 전도구호, 주제 찬송
1) 시각, 청각적인 효과를 높여라.
2) 전 성도들이 일체감을 갖게 한다.
3) 성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표어나 구호를 현상 모집하여 시상한다.
4) 표어를 강단의 전면에 부착한다.
5) 교인들끼리 만날 때나 전화할 때 전도 구호로 인사한다.
6) 교인들이 동기 부여되도록 간단하면서도 기억되도록 정하면 좋다.
7) 모든 예배시 구호 제창함으로써 전도에 도전 의식을 갖도록 한다.
8) 전도행사에 구심점과 붐을 조성할 수 있는 문구로 한다.
9) 전도기간 동안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도록 한다
* 표어의 예: 거지같은 전도 왕같은 열매
주제찬송: 268 온 세상 위하여, 259 빛의 사자들이여, 4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제성구: 눅14:23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막16:15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행1:18 "오직 성령이.."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2. 홍보물은 최선을 다해서
1) 현황판을 만들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또 얼마의 기간이 남았는지를 알린다.
2) 홍보책자를 발간하여 전도 사례들, 전도 방법 등을 계속 알려준다.
3) 교회 전도지는 시중에 나온 것을 고무인을 찍어서 쓰지 말고, 들고 다녀도 부끄럽지
않도록 최고로 만든다.
* 홍보물 전도 문구
0월 0일 주님 만나는 날, 예수님이 당신을 초대합니다, 누구나 환영합니다,
마음속에 갈등과 번민이 있나요?, 당신의 문제 여기 해답이 있습니다.
아무나 와도 좋소! 0월 0일 당신 생애 최고의 날, 우리 모두 당신을 초대합니다,
우리의 소원 당신의 기쁨, 사람의 문제 해답은 하나님께, 참된 인생의 길을 알고 싶나 요, 예수 믿으면 당신의 삶이 변합니다, 왜 진작 몰랐을까! 이 기쁨을.
3. 기도운동
각종 특별기도회를 통하여 전교인 성령의 운동을 일으킴
전도는 하나님이 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자, 두려워하지 말자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40일) 오순절매일저녁기도회(50일)
심야기도회, 산기도회, 릴레이 기도회(기관별, 구역별, 개인별) 등
4. 전도세미나를 통한 동기부여 -
새벽예배나, 수요예배 전교인 전도 교육, 전도 강사를 통해서 세미나 하거나
전도 세미나에 사람들을 보냄.
5. 간증자 집회를 통한 동기부여
좋은 간증자를 불러와 간증함으로 "할 수 있다,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매주 교인 중에서 각종 전도 사례를 간증하게 함으로 동기부여 하는 것도 좋다.
6. 특공대 운용
전도 은사가 있는 사람을 1-12주 정도 철저히 훈련하여 앞장서게 한다.
7. 전도 많이 한 사람을 시상하라
너무 과도한 것 금물, 세상적인 것 금물
신앙에 도움이 되는 것 시상 = 성경책, 신앙서적, 성지순례, 단기선교,
8. 팀장 모임을 통해 매주 점검하라
안된 것을 책망하지 말고 격려하라, 칭찬하라.
9. 계속적으로 행사를 계획하라
사람들이 전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좋은 행사를 계획하라.
Ⅴ. 관리하기
교회 성장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 지속적인 효과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그 일이 가지는 목적에 부합되도록 끊임없는 창조적 관리가 따라야 한다. 창조적 관리를 위해서는 조직과 체계, 시간표와 시행규칙, 지속적인 평가 이 세 가지가 있어야 한다.
1. 전도를 위해 조직하기
모든 교인을 전도를 위해서 재조직 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전도의 총 책임은 목회자가 지며, 그 다음은 전도부장이 지게 한다.
2) 전 교인이 조직 속에 들어가게 하라
3) 전도에 은사가 있는 사람은 전도 특공대로 조직하고 앞장서서 전도하게 한다.
4)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기도, 물질 후원, 편지 보내기 등에 소속하여 일하게 한다.
5) 모든 교인은 최소한의 전도에 동참하게 한다.(예: 한명 초청)
6) 정착 양육이 중요하므로 정착 양육 팀을 잘 조직한다.
7) 전체 교인의 수에 따라서 중복하여 역할을 맡길 수 있다.
대회장(담임목사)
준비위원장(전도 혹은 선교부장: 장로님)
진행위원장 및 상황실장(부목사나 실무집사)
총무국. 재무국. 전도국. 안내국. 예배기도국. 차량국. 홍보국. 봉사국 양육국.
2. 전도 특공대 운용
전도는 모든 사람이 해야 하지만 은사와 열정과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 먼저 해야 한다.
누구를 전도 특공대로 만들 것인가 기도
접촉하여 부탁- 예수님이 제자들을 개인적으로 한 사람씩 찾아다니며 부르셨다.
조직- 2명씩 짝을, 두 짝(4명)을 한 조로정하고 조장을 스스로 세우게 한다.
조마다 조 이름을 스스로 정하고, 구호를 스스로 정하게 한다.
목표- 자기들이 조마다 목표를 스스로 정하게 한다.
철저하게 훈련하여, 전도가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주게 한다.
전도 팀 보고와 관리(계속적인 격려, 칭찬, 위로회)
전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함께 전도하게 한다.
3. 시간표와 시행규칙
어떤 행사를 언제, 어떻게 할 것인가? 누가 그 일을 책임질 것인가?
그 일에 경비는 얼마나 드는가? 언제부터 준비에 들어갈 것인가?
행사를 위한 수칙이나 방법 등이 있으면 그것을 분명히 하라.
모든 행사에 대해서 철저하게 계획하라.
그리고 지도자는 미리 준비를 확인하라. 나중에 혼을 내는 것은 지도자가 아니다. 분명 한 계획을 세우고, 미리 준비시키는 것이 지도자가 할 일이다. - 준비가 잘 안되는 사항 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돕도록 하라.
4. 계속적인 평가
매 계획을 진행한 다음에 꼭 평가를 하라. 먼저 좋은 점을 말하고 다음에 보완점을 말하게 하라. 작은 성공에도 칭찬을 많이 하라. 지적될 사항은 지도자가 먼저 말하지 말고 자신들 스스로가 말하게 하라. 지도자는 문제의 핵심을 확인하게 하고 그 다음의 대책을 세우게 하라. 책망이나 비판은 삼가는 것이 좋다. 평가한 것을 기록하여 다음에 활용하게 하라
전도편지 모음
변하지 않는 진리
인생 칠팔십 여 년을 살아오신 부모님을 뵈면 안스러울 때가 있어요.
빼앗긴 땅에서 태어나시고 광복이라는 새 세상을 맞이하는 가 했더니
전쟁이 나서 두려움과 공포 속에 피난 생활을 겪으시고
오랜 나날들을 가난을 겪으며 살아오신 그 세월을 생각하면 말이지요.
그 풍랑 같은 변화의 시간들을 어떻게 지나셨을까 싶어요.
진로를 결정하는 일에도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고
그런 인생의 중요한 일이 아니더라도 업무 내용 하나 변하는 것에도
가치 판단이 생기고 때론 무조건 받아들여야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이 또 변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늘 마음을 열어두어야 할 것도 같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익숙해진 걸 버리기도 어렵고 낯선 것을 배워야 하고,
그렇게 받아들인 것이 잘 될지는 겪어봐야 아는 모험이기도 하고,
때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의 변화도 종종 있기 마련이지요.
태풍 속에서도 흔들리거나 휩쓸리지 않는 견고한 성처럼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달라져도 달라지지 않는 진리가
갈수록 더욱 절실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기준이 되고 그 안에서 나를 지킬만한 무엇,
제 안에는 그렇게 흔들리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요.
세상이 생기던 그 때, 사람이 처음 있던 그 때부터 계셨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내 삶을 세심하게 코치하고 계시는 예수님은
여느 시대사조처럼 변하는 일이 없으시고
인종과 사는 땅이 달라도 막힘없이 통하는 진리의 근본이시거든요.
변화 속에서 나를 지키는 힘, 그 변화를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을 저는 예수님께로부터 공급받아요.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은 진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작은 점에 불과한 내 짧은 일생 중에 가장 소중한 일
가끔씩 저는 이렇게 제 위치를 더듬어 봐요.
내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거든요.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의 시간을 일직선상 위에 올려놓고보면
작은 점에 불과한 내 짧은 일생 중에 가장 소중한 일 한가지를 뽑으라면
예수님을 만난 사건일 거예요.
내 안에 예수님이 없다면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도 없을 테니까요.
예수님을 알기 전 나의 관심은 이 세상이었어요.
눈앞에 보이는 즐거움과 좀 더 많은 소유를 좇아 살았지요.
그러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그러한 것들은 죽음의 문을 통과할 때에 다 내려놓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잠시 지나는 이 곳에서 좀 더 배부르고 좋은 옷을 입고
사람들에게 내 이름을 많이 알려서 내 즐거움을 더한다 해도,
그러한 것들이 영원의 처소를 예비하는 데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았지요.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은 다만 예수님 뿐이니까요.
예수님과의 만남은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기쁨이예요.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예수님을 만나기까지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기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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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제가 아는 그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어요.
넓은 집과 다달이 이자만으로도 족한 재산이 있고,
여러 명의 자녀와 배운 학식이 있지요.
그러나, 그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고,
내 뱉는 한숨 속엔 인생의 허무함이 가득 들어 있었어요.
그에게는 예수님이 없었지요.
그녀는 그리 가진 것이 없어요.
다달이 옷 한 벌 살 돈이 없어
한 계절내 한 두 벌의 옷을 입고 다녔지만
없는 것들을 더 가지려 애쓰지도 않았고,
그런 중에도 남에게 주기를 좋아하는 그녀의 입가에는
늘 풍족한 미소가 머물러 있었지요.
그녀에겐 기쁨과 만족을 주시는 예수님이 계셨어요.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아도
도무지 채워지지 않는 그 허전함은 예수님의 자리예요.
소유가 넉넉지 않아도 부족함이 없이
우리의 영혼을 꽉 채우시는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지요.
초대합니다.
월 일(일)
새순교회로.
예수님을 만나는 복된 자리에
한 번 와 보세요.
만족과 평안, 기쁨과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이
그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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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버지세요
어제보다는 오늘, 그리고 아마도 오늘보단 내일
저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하나님의 사랑법은 정말 멋지거든요.
하나님을 알고서 처음에는, 내가 쥐고 있는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했어요.
"왜 날 이렇게 가슴 아프게 하실까?"
"왜 주시고서 다시 가져 가실까?"
그러나,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들을 주시마 하신 그 성경의 약속들이
어김없이 내게도 이루어져 가는 것들을 보면서,
이젠 하나님 앞에 할 말이 없어졌어요.
살다 보면 나를 당황하게 하는 일들이 의외로 많아요.
예상치 못하게 손해를 보기도 하고,
왜 내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하기도 하지요.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내가 천국을 누리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가져가시거나 포기하게 하시는구나 하는 믿음이 있어요.
날 위해 늘 좋은 것을 예비하고 계시는 내 아버지이심을 알기에,
그 결과를 당장에 얻지 못하여도 '우선 감사해요'.
잠깐의 만족을 위하여 꼭 움켜쥔 내 손을 보시며,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그 손 펴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생각해요.
사랑하는 이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금부터 영원한 그 시간에
이르기까지 천국을 소유하고 누리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그 분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에 낙심하거나, 아주 넘어지지 않아요.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으세요. 삶이 해석이 돼요.
그대에게 가장 좋은 것들을 예비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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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위해 누군가 기도하고 있음을 기억하세요
제가 살아 계신 예수님을 알게 된 것은
그분을 보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날 위해 보내신 사람들로부터 받게 하신
그 거절할 수 없는 사랑을 인함이지요.
갈 길을 몰라 주저앉아 있을 때,
그래서 내 의지로는 한 걸음도 걸을 수 없었을 때
날 위해 눈물과 땀으로 기도해 주신 분들이 있어요.
왜 날 내버려두지 않으셨을까?
왜 가족들만큼이나 소중하게 날 끌어안고
함께 울어 주었을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들 안에 두신
넘치는 긍휼과 사랑 때문이었어요.
내 영혼이 깊은 낙심에 빠져 있을 때
그들은 줄을 던져 주거나 나오라고 소리치지 않았어요.
내가 있는 곳까지 내려와 그저 함께 울어주고
내가 하지 못하는 기도를 밤낮으로 하느라
모든 힘을 다 썼어요.
그 사랑과 희생을 난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러나,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나서
난 얼마나 많은 이들의 기도가 있었는지 알게 되었지요 .
오늘도 내가 예수님 앞에나가 누군가를 위해 무릎을 꿇는 것은
나를 건지신 그 사랑을 그로 알게 하기 위함이지요.
사랑하는 이여,
그대를 위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그대가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내려놓지 않을
그 사랑의 수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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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술 앞에 파수꾼을 세워주세요
누구에게나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일들이 있다는 생각을 해요.
한마디 말에 상처를 입고 오랫동안 괴로움을 당했다면,
그 또한 잊고 싶은 일이겠지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한 말에도 상처받은 이들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두려움도 생겨요.
말에 대한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누군가의 말을 듣고 있다보면 내 이야기를 더 하고 싶고,
나도 이미 알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고, 충고라도 듣게 되면
어느새 변명부터 준비하고 있는 제 모습을 봐요.
듣는 것보다는 말하는 일에 급하지요.
때로 생각 없이 많은 말들을 하고 나면 그만큼 후회도 많이 해요.
농담도 듣는 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나를 자랑하는 말들에 상대적으로 가난함을 느끼는 이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
아직도 어떻게 말을 가려서 해야할 지 혼란스럽지만,
예수님 안에서 버려야 할 말의 습관이 있고,
때론 하기 싫어도 다른 이의 유익을 위해 해야할 말들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내 자랑과 내 이름의 명예를 찾기 위해 많은 말들을 하기보다는
실패하고 깨어지고 부끄러운 일들을 열어 가난함을 함께 나누고
그 사랑으로 여럿이 부요해지기를 원해요.
내 의지로는 안 되는 일이기에
오늘도 내 입술 앞에 파수꾼을 세워주시기를 예수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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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그거 안하고 살순 없나요?
누군가를 비판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참 어려워요.
내게 해를 끼친 사람이 아니어도 내가 살아가는 기준에 맞지 않으면,
비판의 말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누군가를 향해 비판하며 미워하는 마음으로 내 마음의 평화가 깨어질 때,
저는 예수님를 생각합니다.
자존심이 강한 것도 자신을 헛되이 지키는 어리석음이겠지만,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사는 것도 극복하기 어렵지요.
단단한 껍질 속에 자신을 가두고서 세상을 좁게 살아가거든요.
예수님께서 내게 행하신 기적이 있다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던 내게,
그 분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셨다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날 무척이나 귀하게 여기신다는 걸 알았을 때 가능했지요.
그 분은 하나님이셨지만,
이 세상에 오셔서 그 명예와 존귀함을 찾으려고 하시지 않으셨지요.
예수님 그 분은, 초라한 구유 위로 오셨고, 가난함과 배고픔을 다 아셨으며,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자들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이지요.
십자가의 죽음이 바로 날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저는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을 조건 없이 사랑하셨던 예수님을 생각하면,
다른 사람을 비판하며 무시하던 마음을 내려놓게 돼요.
그도 그렇게 예수님께서 사랑하고 계시고,
예수 안에서 아름답게 변화시키실 것을 믿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을 만나세요.
사랑할 수 있는 마음, 그로 인해 얻는 평안과 자유를 누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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