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입니다.
둘레길에서 운동을 하던 한 분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분은 부산에서 철도 계통에서 근무하시다가, 정년퇴직을 하신 분이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여, 학위를 딴 것이 있어서, 정년퇴직을 하고, 경일대학교에서 철도 관련 학과 전임교수로 있다 하였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부산에 있기 때문에 주말에 내려갔다가 월요일 올라온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 직장 생활하면서 공부를 꾸준히 하셨기 때문에 퇴직 후에는 실무 경험과 함께 이론에도 밝으시기 때문에 철도 관련 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오셨군요. 앞을 내다보는 준비하는 혜안이 있으셨군요. 참 부럽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 분처럼 앞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지혜가 있으면 좋겠지만 설령 그런 지혜는 없을지라도, 주님 앞에 서게 될 그날을 위해서는 준비하는 지혜는 있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편 백삼 편, 3절, 4절, 5절 말씀에서 우리 갈 길을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3절 :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절 :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절 :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아멘
' 매니저와 코디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봅니다.
활동이 왕성한 연예인들에게는 적어도 두 사람이 따라다닙니다. 한 사람은 매니저이고 한 사람은 코디를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입니다.
매니저가 하는 일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의 일과 수입 따위를 관리를 합니다. 유명 연예인 한 사람의 수입은 웬만한 중소기업 은 따라올 수가 없을 정도로, 수천억 이상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매니저로 둡니다.
연예인에게는 매니저만큼이나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코디입니다. 코디가 하는 일은, 어떤 옷을 입고 무대에 서게 할 것인가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신발이나 장신구와 화장 등을,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아름답게 꾸미는 일을 담당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마치 매니저처럼, 또한 코디처럼 우리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며 우리의 삶에 은택을 입혀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어떻게 아름답게해 주셨는가를 보겠습니다.
나의 모든 죄악을 사하여 주셨습니다.
나의 모든 병을 고쳐 주십니다.
나의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 즉 주님이 나를 대신하여 죗값을 치러 주심으로, 죄의 종이었던 나를 자유롭게 해주심과 동시에, 다시는 죄의 종으로 끌려가지 못하도록 아예 그냥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버려 주셨습니다.
나를 단장하듯이, 주님은 사랑과 자비로 나를 덮어 버려 주셨습니다.
좋은 것으로 나의 소원을 만족하게 해주시므로 나의 젊음을 독수리같이 늘 새롭게 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를 단장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 때문에 사탄의 참소에 시달릴 것 없습니다.
병으로 두려워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 병을 주님이 담당해 주셨습니다. 나의 병은 무슨 병이든 나을 병입니다. 기도하면 치료할 수 있는 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관을 만들어 우리 머리에 씌워주셨습니다.
좋은 것으로 나의 소원을 만족하게 해 주셨습니다. 젊은 독수리의 힘은 날마다 새롭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날마다 새 힘을 주시며 새 은혜를 주실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나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마치 매니저처럼 우리를 관리해 주시며 코디처럼 우리를 꾸며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하게 해 주심도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