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의 볼만한 전시회와 세미나
세척,탁도계, 싱크홀,안전계단,분리막,PVC관용 새들
하이웨이 상수원 안동댐은 중금속 제거 위한 정수처리가
워터코리아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가 3월 19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척분야 기업들이 새롭게 전시하여 관심을 모은다,
㈜수도이엔씨와 삼송하이드로(주)는 기계식 세척기, 맥동식의 셈즈, 하이클로의 공기식 세척, 크린텍과 수자원기술의 아이스피그등이 새롭게 선보이다.
세척공사를 하면서 현장에서 분석하여 IoT로 연결하여 사무실에서도 탁도분석치를 볼 수 있는 완전 국산화한 이동형 탁도측정기의 더웨이브톡, 싱크홀이 발생되기전 감지 예보시스템 설치기술 코위드윈, 정수장,침전지,배수지의 에폭시 코팅이 필요없이 특수 방수방식기술로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우산업의 방수방식신기술, 맨홀등 작업구의 안전계단을 개발한 퍼펙트, 완전 국산화하여 해외 유수 기업의 국내 시장을 제어하면서 분리막 수처리 기업인 에코니티, 단수하지 않고도 600미리 까지 밸브를 교체할 수 있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신진정공의 BVI 버터플라이 밸브, 최근 서울시가 PVC파이를 도입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PVC파이프 전용 새들과 세척 점검구을 선보이는 부덕실업등을 눈여겨 볼 만하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특광역시 수질연구소들의 모임인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의 현장감있는 연구 발표가 관심을 갖게 한다.
상수도 정수처리후에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어 시급히 표준화된 시험방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인천시 맑은물 연구소 발표, 낙동강보다도 오랜기간동안 녹조가 발생되는 대청호지역의 원,정수 관리에서 조류거동이 흥미를 모은다, 동일한 대청호를 원수로 하지만 추동취수탑과 삼정취수장은 겨울철에 규조류가 우점하고 추동취수탑은 여름철 남조규가 급증하며 삼정취수장은 기타조류가 우점하고 남조류가 낮은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조류 특성이 관심을 모은다.
낙동강 수질문제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대구시는 식수원으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통해 안동댐물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해 110km의 도수관로를 통해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공급 계획이지만 안동댐 상류에 제련소(영풍석포)가 있어 안동댐 퇴적물의 중금속 위험에 대한 비교 연구도 흥미를 모은다.
연구 결과 활성탄 공정에서(야자계 입상활성탄) 대부분의 신종 미량오염물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며 신종 미량오염물질 및 중금속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오존, 활성탄, AOP)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신종물질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정수처리 공정을 개선하고 정책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시급하다는 내용이다.
부산시 수질연구소 정은지 환경연구사의 ‘냄새물질의 정수처리공정 거동 특성 및 제어방안’에서는 대부분의 냄새물질 제거에는 활성탄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IPMP, IBMP, TCA, β-Cyclocitral은 산화 공정(염소, 오존)만으로는 제거가 어려우나 DMTS, DCDEN은 염소와 오존으로 제거가 된다.
수자원공사의 ‘정수처리에서 과불화화합물등의 미량물질 대응방안 마련’연구에서는 정수장에 유입 가능성이 있는 55종의 신종미량물질을 정수처리 단위공정인 산화(염소,오존,UV-AOP),활성탄(PAC,GAC),막여과(NF,RO)공정별 및 통합공정의 제거예측모델을 발표했다.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은 ‘가시아메바 신속 분석법 및 현장 적용성 평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부 오창석박사는 ‘막결합 축전식 탈염 수처리 기술의 소규모 수도시설 적용 가능성 평가’등을 통해 상수도 관리의 미래를 예측하게 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 http://ionestop.kr/ 이현동 전문기자)